오늘 출근 전에 사전투표도 하고
여유롭게 시작된 하루.
금요일!
딱히 뭘 할지도 모르고
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보내기에는 조금 아쉬운 요일.
주말이라 뭘할지 생각해 보지만
그냥 집콕으로 있을 예정이고
주일 또한 별다른 계획 없이 지낼 생각이고 보니
오늘부터가 정말 정말 별일 없는 3일이다.
작정하고 마음먹으니
집에서 즐길거리를 찾을 생각이다.
오래간만에
문학지에서 출간된 선물 받은 책 한 권을 읽고
집안일 좀 하고
집안 봄단장도 할까 싶기도 하고
텅 빈 냉장고 아예 비워볼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집공간 속의 일정으로 메모해 보는 시작.
그러다 커피 한잔 중.
하루하루가 별반 다를 것 없지만
분명한 것은 준비된 하루시작은 있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콜 해보는 출발로..
울님들은 즐건 계획으로 봄을 즐기삼.
스마일~~~~^*^
수현낙서.
* 퇴근후 산책길에서 한컷
첫댓글 마음속 행복나무 심고 오늘 하루 즐겁게 출발합니다^^
마음속 행복나무
잘 키워서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길 기도해줄껮.
래인님. 방긋
좋은 날 되세요
아~
오늘이 식목일...
나무 한 그루 심는 마음으로
마음에도 여유의 나무를 심어보는
좋은 봄날 되세요
예전엔 식목일이 공휴일 아니었었나요?
고운 날 되셔요.
ㅋㅋㅋ 여유로운 나무 한그루 좋으네요
느티님.
우리집은 심을때가 웁네..
옛날엔 산에다 나무심는라
나라에서 하는일이라
의무적으로 한집에 한명씩은
꼭 나가서 심어야 해서
오빠들이 부역나가서 심고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ㅎㅎ 진짜..난 모르겠어
그런 시절있었는지.. ㅎㅎㅎ
@이지야(속초) 엿날에 아궁이에 불때구 살시절에
산에 나무들이 별루 업서서
나무심기 했어
동네사람들 의무적으로
꼭 참석해야만 했구. ㅎ
퇴근길에 작은 화분 몇개 사들고 가야겠다..
마당이 없어 나무심을 곳은 없고
화분에 꽃나무나 잘키워보게..ㅎ
주말 즐겁게보내..
난 아보카도 먹고 난 씨앗으로 수경재배 한번 해볼까 도전 중.
@이지야(속초) 그렇게 함 개가 싹트고 자랄까?
나두 해봐야겠다
@별나(성수) 한씨앗에서 하나 싹이 날거야
일단 성공한것 인증샷 올릴게 ㅎㅎ
긴 것이 아보카도.. 옆에는 몬테스테라 분갈이 하고 물 준 상태
@이지야(속초) 열매가 맺을수있는 길이 까지는 일자로 자라는데 ~~~안 자라도 너무 ~~~~~~~~안 자라.
인내심이 무쟈게 필요한 식물.
@이지야(속초) 씨앗 물에 담가 싹틔워서
조래 심은거여?
대단해
@별나(성수) 아보카도 먹고서 씨앗으로 수경재배 가능.. 함 해봐.
@이지야(속초) 그래야겠어
물은 자주 갈아줘야 하는거여?
@별나(성수) 난 2~3일에 한번
@이지야(속초) 꼭 해봐야겠다 ㅎ
사전투표하고
장비 타이어갈고
독종마늘 텃밭 농사할곳
물통 구해달라고 해서
구해다 놓구나니
몬 거름퇴비 사다놓으라네
농협가니 신분증달라
머가 이리 복잡한지~~~쓰
이제사 점심묵을까 하고
김밥천국에 들어와 쫄면에
김밥한줄 시커놓구
넉 놓구 있네유~~~젠장
오호..오전 중에 참 많은 일을 하셨네요.
배고프겠다.
쫄면..안먹어본지 꽤 된것 같아.
콩나물에 오이채에 비벼먹음 맛날듯........부럽 부럽
오늘 저녁은 울양양팀들 모임있어 보쌈으로~~~~~~~ ㅎㅎㅎ 기대중.
@이지야(속초) 그 사람들다
가입시켜~~~ㅋ
@켑틴(제천) ㅠㅠ
이지야에게
그리 어려운 소임을 주시면 아니됩니다.
저번에 몇번 같이 산행으로 만났던 이들이오니
담에 만나게 될 때 그때 솔선수범으로 보여주삼.
@이지야(속초) ㅋㅋㅋ~~~
식목일이 이젠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
저기 68만평 허허 벌판이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부지 어마무시 하지요 ...ㅎ
울 동네 북한강변길 따라 벗꽃이 피
였다 하니 주말엔 드라이브나 갈까
합니다 ...
잘 하면 양수리에서 북한강 따라
춘천 까정 갔다 올수도 ...ㅋ
벗꽃처럼 함박웃음 가득한 금요일
되셔용 ~~
ㅎㅎ 춘천 토배기 있잖아
같이 데꼬 가셔라. 집콕할텐데... ㅎㅎ
담에 미리 춘천행 할때는 콜하삼.
쭈욱 달려서리 합체 한번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