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속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를 비롯한 일반 입주민한테는 동의가 없었는데
'골프 입주민에게는 스크린 골프장 설치에 따른 회비 인상안'을 동의받았다는
댓글을 확인하였고,
관리사무소에 요청하여 받았다고 하는 동의서 양식을 받았습니다.
받은 양식은 위과 같습니다.
사실, 이걸 받게 된 경위는 혹시 인건비 부분의 인상 요인으로 인해 골프장 입주민께 회비를 인상하였다면,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골프장 코치님 인건비는 골프 회비에서 지출 되지 아니하므로 골프 이용 입주민에 대한 기망행위가 아닌지 확인코자 하였습니다.
다행이 그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동의서를 살펴보면
골프 이용 요금 인상은 새로운 스크린 골프 설치에 따른 유지비용 상승에 따른 인상안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하면,
입대의는 2023년경 골프 회비 비용을 커뮤니티 관리 통장에서 별도 통장으로 분리하였다.
그 과정에서 응당 계산되었어야 할 골프 코치 비용 및 유지 관리비는 정산하지 아니하고, 커뮤니티 통합 관리비에서 지출되게 두었다.
즉, 골프 별도 계좌는 위 부대 비용에 대한 지출 없이 수익으로 쌓이고 있었다.
그 결과
2023년 이후, 골프 회원이 낸 회비 적립금 통장 1300만원,
2023년 이전 커뮤니티 관리 통합 계좌의 4300만원 또한,
골프 이용 입주민이 오히려 더 낸 돈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리하여,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함에 있어 전체 입주민의 의견 수렴이 아니라, 해당 돈을 더 지불하였고, 앞으로 지불할 골프 회원들의 동의만 받았다.
이렇게 추측하여 정리됩니다.
아파트 지하 로비에 게시된 커뮤니티 수입 및 비용을 보면 '인건비'가 있습니다.
공지 자체도 '골프 코치 인건비' 가 아니라 그냥 '인건비' 라고만 되어있으니
저 뿐만 아니라 일반 입주민은 골프 코치님 임금 이라곤 생각도 안하고, 그냥 커뮤니티 센터 관리하시는 분, 또는 청소 인건비가 있나보다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공지의 인건비 260만원은
매달 나가는 골프 코치님 인건비 라는게 제가 들은 정보 조합 결과 입니다.
그런데
2023년 이후,
골프 통장이 분리되면서 부터 골프 회비에서는 전혀 지출되지 않고,
모든 입주민이 내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관리비로 지불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스크린 골프장을 추진 하신 분들은
저 인건비는 무시하고
잉여 커뮤니티 적립금을 골프장 입주민들이 낸 돈들이라고 확신을 하였으니, 전체 입주민 동의는 받을 필요가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거기에
골프 코치님 임금이 빠졌습니다.
입주 초
통합 관리인을 1명 둘 필요가 있었을 때 골프장에 코치를 1명 두고 커뮤니티 센터 관리를 일임했던,
월 1만원씩 더 내는 골프 회원의 회비로, 혹은 남거나 모자란 것은 커뮤니티 통합 통장 적립금 집행으로 조절한 그 임금을..
2023년 골프 통장을 분리하는 시점에서는 전혀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수익만 온전히 분리해 내고 부담해야 하는 지출은 분리 하지 않는 이런 발상이 회계 원칙에 맞는 것인지,
아니 그 정도 까지 안가더라도 상식에 맞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그래서 입주민이 모두 부담한 커뮤니티 적립금 4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6700만원 이라는 예산을 집행하는데도 전체 입주민의 의견이 아니라 골프 입주민 의견만 물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 일을 진행한 사람들이 커뮤니티 적림금은 골프 회원들이 더 낸 잉여 돈이라고 생각 했다고 살펴보면 이제까지 제가 들은 어처구니없는 말과 해명이 맞아 떨어집니다.
1. 입대의는 2023년 골프 회비 통장을 분리하였습니다.
2. 골프장 코치 비용은 응당 분리된 통장에 맞게 골프 회원님들 회비 통장에서 지출하게 정리하여야 합니다.
3. 골프 코치님은 통합 커뮤니티 센터 관리도 겸하므로 비용을 지금과 같이 전 세대가 내는 관리비에서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제는 골프 통장과는 분리되어 순수 커뮤니티 관리비에서만 돈이 지출되는 만큼
4. ‘헬스장 코치’, ‘도서관 관리인’, ‘골프 코치’, ‘다목적실 관리인’ 중
통합 관리인이 더 상주해야 하는 공간에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다시 고용 하시길 바랍니다.
5. 관리사무소 답변을 빌어 추리해 보건데 통합된 커뮤니티 적립금을 2023년에 분리 하셨고,
따로 적립하여 분리 회계를 주장 하셨으며,
나아가, “스크린 골프장 6700만원은 대부분 골프장 회원들이 낸 돈이다.” 라는 질의 답변 결과를 야기하였으니,
더 이상 골프와 관련된 일체 비용에 커뮤니티 적립금을 집행하지 말고 통장을 따로 분리한 취지에 맞게 정리해 주십시오.
6. 골프 코치님이 꼭 필요해서 현행으로 유지 하고자 한다면,
분리된 골프 회비 통장에서 임금을 지출하고, 해당 임금 및 수리에 필요한 적립금 부족분은 골프 회비에서 인상하시길 바랍니다.
7. 골프장 통장 분리가 입대의 요구로 이루어 진 이상, 향 후 통합 관리비에서 골프장 코치 유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8. 이일을 그대로 두면, 몇 년 뒤에 또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서 6700만원 정도의 지출이 있을 때, "이 돈은 일반 입주민이 낸 돈이 아니다" 하고, 소수 이용자 끼리 동의서를 받아 처리하는 기괴한 일이 반복되게 됩니다.
9. 위와 같은 커뮤니티 적립금 및 골프 통장 회계 수입, 지출 정리 사항을 입대의 정식 안건에 회부 해 주시길 요청드리며, 정확한 회계 분리 계획에 대해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 은근슬쩍 다시 통합 통장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입대의에서 이유를 들어 요구해 분리 하셨고, 현재 6700만원 스크린 골프장을 짓는데 일반 입주민의 의견은 전혀 묻지도 않았으니, 책임이나 비용 정리도 우리 일반 입주민이 아니라 이렇게 일을 처리한 입대의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PS. 저는 골프 입주민 님들께 전혀 악의가 없습니다.
골프 입주민들은 2023년부터 별도로 내는 회비가 모두 그대로 적립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다들 당연히 전기세 등 유지관리 비용이나, 골프 코치님 임금으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레슨비 이외에 코치님 임금이 관리비로 지불되고 있다고 생각은 하셨나요?
2023년부터 분리 통장이 개설된 시점부터는 코치님 임금이 커뮤니티 센터 적립금으로 지출되었는데,
골프 회원님들은 무슨 비용이 발생하기에 별도 회비를 매달 내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회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하면
골프 이용 입주민을 어제 관리사무소에서 전화로 설명 들은 것 처럼 약 190~200명으로 잡으면
약 월 400만원,
연간 약 4000만원 정도의 돈이 쌓입니다.
그런데 그 돈에서 골프 코치님 인건비도 나가지 않습니다.
더하여 지금 설치한 스크린 골프 설치비는 이제까지 쌓은 커뮤니티 적립금에 분리한 통장에 쌓였던 골프 입주민 회비 적립금으로 거진 지출 하고
잔금만 남았으니,
지금부터 지출될 돈은 거의 소모품과 수리비 인데,
지금 설치한 스크린 골프는 몇년간 무상 AS 기간도 있을텐데 수리 및 유지 비용이 연 4000만원이 들어가는 설비 입니까?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골프 코치님 임금에 대한 지출도 없는데
도대체 왜 그 정도 돈이 골프 회계에 쌓여야 한다고 인상되게 된 것인지..
그것도 이해를 할 수 없지만 제가 골프 회비를 내지 않았으니,
이 건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입대의에서 특별히 골프 회비만 별도 통장을 만드신 만큼,
분명하게 골프장 코치 임금, 골프장 전기세 청소 유지 관리 비 등은 정확하게 계산하여 지출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잘 읽어봤습니다. 입주민들 모두가 관심가지고 지켜봐야할 사안인것 같습니다.
공론화..굿..이 건은 필히 확인 후 잘못된 점이 있다면 조치를 취해야 함..
6월 입대의 상정 요청은
아파트공식(아파트 아이)에 올리시거나 관리실 또는 입대위 대표자에 공식요청해야 합니다. 여기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걸로 압니다.
여기 카페글 다 보고 계십니다. 저 동의서도 소장님이 입대의 문의후 관리사무소에서 내어 준거구요. 아까 소장님 통화로도 이 안건을 상정해달라 했습니다. 과연.. 다 보고 있으면서도 공식 루트나 방법이 아니라고, 입주민을 무시하는지 지켜 봐야겠죠
저혼자 공식적으로 안건 제안 요건인 20세대 동의서를 얻는 등 대처 하기 벅찹니다. 다른 분들의 관심도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이미 써버린 돈을 돌리라 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회계를 정리하지는 타협안을 제시하는 건데 무시한다면 스크린 골프 입찰 공고 상세 내용 공개, 통상 이러한 전문적 입찰 내용을 어디서 받아 올리는지, 이 과정에서 어떤 조건을 붙이는지(사업장 자본금 등), 최저가낙찰과 적격심사 입찰의 의미, 엘리베이터 유지 관리 업체등 좁은 시장을 나누는 동종업계의 유찰 관행, 전국 스크린 골프 입찰 유찰 현황, 유찰 2회 후 수의 계약임에도 6700만원 계약한 점, 등을 모두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제 역할은 거기 까지 입니다. 다른 입주민들이 무관심 하시다면 저도 나설 필요 없습니다.
@도도쓰파파(101-805) 맞습니다. 관리실에서 모니터링은 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바로 현 입주민대표님께 알려드리고 구요. 또한 보고계시겠죠(현입주민대표님+입대위위원님들)
@도도쓰파파(101-805) 쉬는 날..맞으면 같이 하겠음..
사실 한때는 따지는 거 무진장 좋아했는데ㅡ나이 묵고 모든 게 귀차니즘이라..혼자가 아니니..용기에 박수보냅니다..여기에 글 남기시면 비번날 등 맞으면 같이 하겠습니다..
공론화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위에 쓰신글 중에 골프 회원들이 내고 있는 회비는 골프 코치 임금으로 사용하고자 낸 비용이 아닌것으로 압니다.
따로 배우려면 레슨비를 코치(?)에게 별도로 내야 하는데, 레슨 받지 않는 사람은 코치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낸 회비로 급여까지 주면서 상주하는 코치가.. 글쎄요.. 전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골프장 또한 우리 아파트 부대시설중에 하나임에도 관리수익에 대한 관리계좌를 나누고.. 별도 비용을 받고.. 업그레이드 해야하니 이용하는 사람만 비용을 추가로 더 내고.. 처음부터 이상한 운영방식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골프장 이용시작하려는 회원은 기존 골프 회원이랑 형평성이 맞나요??)
커뮤니티 운영 방법을 직영, 외주, 관리실 직접관리 등등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가 초기에 잠깐 고민되었었던 것으로도 기억합니다만,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좋은 결론으로 도달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넵 그러니 이 구조가 더더욱 이상합니다.
골프 회원들은.. 골프 코치님 임금이 입주민 회비로 지불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한다면 별도 레슨비를 지불해야 했던 것이고,
말씀 하신 것처럼 골프 이용 입주민 조차 골프장 코치의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골프 통장이 분리 된 만큼,
골프 회비는 더 줄이고
커뮤니티 관리인으로 모든 입주민이 이용하는 헬스장 코치나, 작은 도서관 관리인을 고용해야 하는 것이 맞겠죠.
지금의 구조는
골프 회원 중에서도, 소수의 레슨을 받은 사람을 위해서 상주 코치를 관리비로 두고 있는 구조니까요.
골프 이용 입주민도 억울하다고 느끼는 형국인데..
골프장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입주민은 내 관리비에서 상주 골프 코치 임금을 지불하고 있으니 더더욱 이상합니다.
백번 양보해도, 통합통장이었던 2023년 이전이나 가능한 것이지, 분리 통장이 된 이상, 정리가 필요합니디.
골프 회비 2만원도, 회계의 대 원칙인 내가 낸 회기동안 적절히 소모 되고, 일부가 장기 수선 비용으로 적립되는 것이 아니라, 단기 수리비용 외에 온전히 적립되게 되어 큰 목돈이 되고, 그 목돈이 미래에 어떻게 쓰일지 모른다는게 지금의 문제입니다.
저도 그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관리실에 문의한 적도 있습니다.
관리실에서 그때 당시 커뮤니티센터 전체 관리를 골프 티칭프로 한사람이 한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관리실에서
‘어차피 커뮤니티 센터 관리인 한사람은 필요한데, 골프 티칭까지 할 수 있으니 더좋은데 뭐가 문제인가요??’
워딩은 다를수 있으나 제가 기억하는 뉘앙스는 이랬습니다.
이렇게 운영해도 되나.. 싶었거든요..
관리사무소에서 입대의 분들과 협의하여, 6월 입대의 안건으로 첨부되어 조정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 하신다고 합니다. 6월 입대의 안건이 상정될 때 까지 약속을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동의가 필요하다면 어떤 식으로든 연락주시면 힘을 보태 드리겠습니다.
@뱅뱅 107 2506 넵!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동의가 필요하다면 한표 보탤까 합니다 ᆢ
@성경아빠(101동 2001호) 넵 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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