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의 물고기자리

[soso]

누구나에게는 좋아하는 노래가 있기 마련이죠
나고 좋아하는 노래가 많습니다만 요즘은 내가 좋아하던 노래보다 누군가(??)가 좋아했던 노래를 자주 듣곤합니다.
빠른 지하철보다 느린 시내버스를 고집하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들으면서, 오늘도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이동하던 중 나즈막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가사 일부분을 검색해서 '이안'의 '물고기자리'라는 노래를 다운 받았답니다.
이 노래가 발표될 쯤 그때, 연상인 HS가 내게 가끔 불러주었고 그녀의 핸드폰벨소리도 이 곡이였습니다.
이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처음만남부터 오랜기간동안 즐거웠던 추억 그리고 헤어짐까지 떠오르네요.
나보다 더 힘들어했을 그녀를 생각하며 또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기도하며....https://youtu.be/Fi8LkmdbGA0

[타샤]

음...
비슷한 생각
비슷한 그림이군요
이안의 물고기 자리
애절하고도 애절하여 한동안
들을 때마다 가슴이 저렸습니다.

제 별자리 이기도 한 ...
벌써~
5 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그후 자주 듣진 않았습니다.
기억이,
아픔이,
다시 엄습할까봐. ..

[soso]

에구..저땜에 타샤님 야몽님 그냥님 또 다름분들에게 괜시리 애절한 마음들게..죄아닌 죄지은게 아닌지....

[야몽]

그러게요. 어떠한 이유로든 자신과 잘 맞는 노래가 있기 마련이지요.

저같은 경운 그때그때의 심리상태 감정 상황에 따라 가슴에 닿는 노래가 달리 하게 됩디다만...

[그냥]

연인 모습을 그린 노래인듯 싶습니다.

[라고스]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손가락 부상은 완쾌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