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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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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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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0 |
8 |
5 |
13 |
8 |
5 |
3 |
3 |
3 |
30 |
20 |
■ 조류 독감이란?
닭, 오리, 칠면조와 같은 가금류와 야생조류와 간혹 돼지 등과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는 인수
공통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 조류 독감의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전신 근육통, 호흡곤란 등 일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일부 환자는 결막염, 위장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7일
이내에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어떻게 감염되나요?
감염은 먹어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조류와의 직접접촉이나 분비물을 직접 만지는 경우, 달걀 등
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와의 직접접촉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조리된 닭이나 오리, 달걀을 먹는 것은 안전한가요?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죽습니다. 그렇지만 식재료의 내부 모든
곳의 온도가 75℃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만약 전자렌지에 넣고 요리하면 닭의 내부에 ‘콜드포켓’
부분이 남게 되어 그 곳에 있던 바이러스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가능성은 있나요?
아직까지 사람이 사람에게 전염시킨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위험성이 있으며, 사람에서 사람
으로 전염되기 시작하면 대유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유행이 생기면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에서 약 5천만명이, 식민지 조선에서도 약 14만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무서운 일이 생깁니다.
물론 지금까지 감염자의 대부분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이나 오리 등과 접촉을 했던 양
계장 종사자, 수의사, 방역요원 등입니다.
■ 조류 독감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모든 감염성 질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은 손씻기입니다. - 보기에 더럽지 않아도
자주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생닭을 직접 구입해서 요리하지 마시고, 닭이나 오리 등은 반드시 75℃ 이상의 열에 조리해 드
시고, 계란이나 오리알은 구입 즉시 깨끗이 씻은 후 노른자까지 완전히 익혀 드십시오.
3. 철새도래지나 조류독감 유행지역, 양계장, 조류 사육장 등을 가지 않도록 합니다.
4. 비둘기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예는 없지만, 비둘기 분변에는 여러 병원체가 서식할 수 있으므로
비둘기와 비둘기 분변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5.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