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민다나오 잠보앙가 여행 이후
나름의 다음 목적지로 정한 제너럴 산토스를 이하 (젠산) 여행하였습니다.
돌아오는 항공권을 다바오에서 클락으로 예약한 상태라
젠산에서 버스로 다바오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그리고 위험하지 않을까...
다바오는 2년전 방문 한적이 있어..별 걱정은 없는데...
6월...27일밤 비행기로 마닐라에 도착하여 지인의 콘도에 짐을 맏기고
내일 출발하면 XX 구경 못 할지도 몰라...불독과 즐거운 밤을 보내고....ㅎㅎ
공항으로 가기전 한식을 아점으로 해결하고... 공항으로 출발 합니다.
국내선 기본 1시간은 연착이지만... 이번에는 애교타임 30분정도....ㅎㅎ
젠산...이번에는 어떤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ㅎㅎ
출발전 비원식당에서 육계장으로 아점을 해결합니다...필에서 괞찬은 한식당 비원의 육계장입니다.
한국의 육계장보다 내용물이 더 좋은듯 합니다 한국의 식당에도 육계장에 숙주나물 넣는곳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숙주나물까지...
아쉬운점은 쇠기름 다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고추기름을 사용한 듯 합니다 그래서 깊은맛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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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산 공항 할주로 도착후 터미널로 이동중 입니다. 이곳은 도시를 지나 바닷가로 나가서 U턴 해서 보이는 활주로로 랜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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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산공항 터미널입니다...우리내 기차역 같은 분위기 입니다. 역에 내려서 개찰구 나가는 분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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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바깥쪽에서 바라본 대합실..좌측으로 가면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시내까지는 조금 멀며 20km 정도 됩니다. 택시는 미터기가 없으며 네고가 필요합니다. 시내까지는 300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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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모터사이클을 이용하였습니다..ㅎㅎ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추어 호객행위를 합니다...200 달라고 하는것 150합의...ㅎㅎ 다른분은 택시를 이용하세요...거리가 꽤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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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디고스 편션.. 아고다에서 평점이 좋아 예약한 호텔입니다...개스터 하우스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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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프론트 테스크..리셥션이 나름 귀여운듯 합니다...저녁과 이곳 안내를 부탁했지만 퇴근시간에 파파가 픽업을 나온다고 합니다..ㅎㅎ 어디가나 일단 찔러보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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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1000원자리 방입니다..인터넷 가능하며 깔끔하고 정갈합니다..방 종류가 800원,1000원, 가족룸 이렇게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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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셥션에 물어서 찾아간 먹작골목 같은곳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포즈를 잡습니다. ...이곳 트리이 참 착합니다..시내는 무조건8원 조금 멀면 10원입니다....필즈에서 sm정도는 8원 프렌트쉽까지는 10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앙헬의 1/10 수준입니다...이런곳이 진정한 필리핀이 아닐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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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 것은 이것 빵아를 맞보기 위해서 입니다.... 참치의 고장에 왔으니 이것은 필히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물어 찾아 왔습니다..예전 참치 대가리 구이맛을 잊을 수 없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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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로코롬 나왔습니다...은근한 불로 구워야 좋은데 귀퉁이는 다 태워서 시커먼스 입니다...그래도 맛 만 좋은면 무슨 상관이 겠습니까...한점 집어 먹었습니다...맛이 이상합니다..한점 더..씹다가 겨우 넘겼습니다...속이 니글니글 합니다. 넘어 오는것 억지로 참았습니다...너무 짠데다..조미료를 얼마나 쳐 발랏는지..비릿한 맛에 ....포기하고 테이크 아웃해서 호텔에 일하는 친구들 갔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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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피쉬 포트 입니다..튜냐 포트도 함께 있습니다...아침 일찍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트라이기사와 컨텍 했으나 이곳으로 가는 지프니 터미널 비슷한 곳에 내려 줍니다 그곳에서 다시 지프니라고 하는 트라이타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조그만 트라이에 6명이
타고 왔습니다..중간 중간 내리고 태워서...택시는 왕복 500~600 정도 하는듯 합니다...우측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니 가드가 제지를 합니다. 어떻게 왔냐고. 구경 왔다고 하니 페스포드 달라고 합니다. 없다고 하니 옆에 있는 젊은 친구를 부르며 뭐라고 합니다.. 젊은친구 저에게 이곳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하다는 말과 함께 뭐라고 하는 데 알아 들을 수 없고 자기를 따라 오라고 하며 모트사이클에 태워 어디로 이동합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754944451DBFE2B13)
도착한곳은 이곳 입니다..아마 관리실 인듯 한데요...이곳 에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곳은 장화를 신지 않으면 출입이 안된다고 빌리는데 20원 이라고 하며, 가이드가 필요 하냐고 물어 봅니다...저는 걍...혼자 구경 하겠다고 합니다...ㅎㅎ 젊은 친구라서 그런지 상당히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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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내에 비치된 참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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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나와 좌측에 보면....이곳이 듀냐 공판장입니다...8시쯤 도착 한것 같은데..끝무렵인듯 합니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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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꼴깍 꼴깍 합니다....저거 한마리면 몇십명은 먹을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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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가 웬만한 어른의 머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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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하는 과정입니다..내장과 머리부분과 꼬리부분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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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상태나 언제 잡았는지에 따라 신선도 차이가 많이 나는듯 합니다...아가미를 보면 신선한 것은 선홍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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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포장해서 어디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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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쪽에서 바라본 어시장..좌측은 일반 생선시장이고 우측쪽이 튜냐 시장입니다...이곳에 참치를 전문으로 요리하는 식당이 없는듯 합니다...물어보지는 못했으나...이곳에 신선한 참치를 이용한 전문 식당이 있다면 대박나지 않을까...만고 지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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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산 버스 터미널 입니다...다바오 가는 버스는 논스톱과 원스톱이 있습니다..원스톱은 디고스시티를 거쳐서 갑니다..저는 보이는 초록색 원스톱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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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편은 다음에...
첫댓글 재미 있게 잘봤습니다
간만에 제대로된 여행기이네요
저도 다바오에나 한번가보려는데..후기 기대됩니다
다바오 필리핀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라고 알고 있습니다..가셔서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젠산이.위험하지는 않나보군요...요즘 필리핀에 정내미가 좀 떨어져서...위험한곳은 이젠 저도 안갈려구합니다..좋은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마닐라, 앙헬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반군들의 우려는 있지만 민다나오 도시지역은 마닐라,세부,앙헬보다
훨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만고 지생각입니다...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감사..
여행후기가 깔끔하네요....덕분에 간접여행 잘 했습니다...ㅎㅎ다음편도 기대합니다....ㅎㅎ
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바오는 내용이 별로 없어...ㅎㅎ
좋은정보와 경험 감사합니다.
사진도 굿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입니다...ㅎㅎ
필가서 술먹고 뻘짓하다가 남들 다가는 곳들만 골라 다녔네요... 그걸 여행이랍시고 주위사람들한테 아는척하고 다녔는데... 스스로 부끄러워집니다...
저를 부끄럽게 만드시네요...그 곳이 그 곳이죠...뭐 다른것이 있나요...
멋진 여행기,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__^
언제 한번 같이가시죠..ㅎㅎ..진심..
아~ 참치 정말 좋아하는데...
언제 한번 참치 한점하러 가시죠...제가 벌침 놓겠습니다..ㅎㅎ
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여행을 하셧군요
혹시 인첸티드리버는 가봤습니까?
수리가오에 있는 ...ㅎㅎ 다음 목적지가 수리가오 입니다.
수리가오 정보도 알려주세요^^
좋은곳 여행하셨네요... 참치먹고싶다...
사진과 함께 좋은 여행 후기 감사하네여~ ^^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