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하계산행 보고서
1.대상지
제주도 한라산(1.950M)
2.일시
날짜 : 2023년 8/25(금)~27(일)2박3일
1일차/25일 금요일 : 한라산 둘레길중 4구간 동백길
2일차/26일 토요일 : 한라산(성판악-사라오름-백록담-관음사)
3일차/27일 일요일 : 한라생태숲- 절물휴양림
3.참가자(존칭생략)
송귀화.이승형.김명림.손혜자.김정란.이향숙.이병희.김숙자.양미정.김경자.한상화
제주회원(오순희.강양순.김미순.임현정)
※식사 당번은 참석 댓글순으로 정했습니다.
※밑반찬만 한가지씩 준비해 주세요.
필요한 먹거리는 현지 마트에서 준비하겠습니다.
당번은 식사 준비와 뒷정리 해주시면 됩니다.
25일 금요일
아침 : 이향숙.손혜자
점심 행동식
저녁 : 김경자.김숙자
26일 토요일
아침 : 양미정.김정란
점심 행동식
저녁 : 이병희.김명림
27일 일요일
아침 : 송귀화.이승형
점심 행동식
저녁 한상화외 다같이
제주 숙소 관련 공지합니다.
24일 목요일 한라경찰 수련원 (5인실)
25일 (금)~27일 (일)
화북 우체국 수련원
509호(4인실) 510호(4인실)
일시/8/25(금)한라산 둘레길중 5구간중 수악길
돈내코탐방로-이승악 11.5km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한라산 둘레를 연결하는 숲길로 현재 총길이는 70.8km정도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으나 전날 비가 많이 온
탓으로 입산 통제라는 문구에 어찌할지 고민을 할즈음 천사처럼 나타나 오늘부터 입산제한 풀리고 개방한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
휴~~우
한숨을 돌리고 제주의 숲길인 한라산 둘레길에서 제주의 역사. 문화,생태, 경관자원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택받은
사람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숲길이고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현지의 오순희 대장의 해설을 들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일제강점기 병참로와 임도 등을 바탕으로 조성한 80km의 숲길로서 생태.지질.경관자원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마치 원시림의
다양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지만 왠지 슬프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동백길은 무오법정사에서 동쪽으로 돈내코탐방로까지 이어지는 13.5km구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성지였으며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고 설명해준다
조망을 위해 세워진 전망대
앞으로는 서귀포바다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내일 오를 한라산 능선이 보인다
둘레길을 걷는 동안 표지판이 세워져있는데 쉽게 알수 있게 표시되어있으며 한눈에 보아도 얼마를 걸었으며
남은 구간을 알수있다는 장점이다
바닥은 자칫 잘못하면 나무뿌리와 이끼들로 미끄러울수 있어 조심조심 신경써서 걸어야하며 바닥에 집중해하다보니
멀리 볼수없어 지나온 경관을 놓치기 일쑤였다
계곡을 걷는 느낌은 왠지 고즈녁하며 숲길에서 느낄수있는 무더위를 피할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와도같다
한라산 둘레길은 환상의 숲길이며 물이 흐르는 곳이 많아서 야생동물들의 식수원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을 볼수 있다
또한 숯을 만들었던 숯 가마터가 숲길마다 보여 제주를 몸으로 한껏 느낄수 있는 힐링코스이며 숲길의 정취를
맘껏 느낀 하루였다
겨울을 지나 봄이오면 붉은 동백을 볼수있으려나.....
또,다시 한바탕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낼 동백꽃을 생각하니 발길을 저절로 멈춘다.
일시/8월26(토) 한라산 정상
코스/성판악탐방안내소-사라오름-한라산 정상-삼각봉대피소-관음사탐방안내소
거리/19km
시간/8시간
참가인원/15명
전일정/송귀화.이승형.손혜자.김명림.김정란.이향숙.이병희.양미정.김숙자.
김경자.김미순.임현정 오순희(8/24~8/28)
자연이주는 여름
인산인해로 펄펄 끊는 한라산
산은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기 딱 좋은 곳이다
인산인해로 여전히 펄펄끊는 한라산(1.950m)은 정상에 서면 은하수를 끌어당길수 있을만큼 높다라는 뜻이
그 이름에 담겨져 있다고 한다
또한 제주 토박이들에게는 한라산은 곧 제주도이고 제주도가 곧 한라산이라는
의식이 뿌리가 깊다할만큼 한라산이 있어 대지가 있고 그 자락에서 제주 사람들의 삶을 일구어왔기 때문이라고 일찌기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자, 행정구역 중 제일 작은 도(道)인 제주도는
실제로 하나의 큰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상부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봉우리 20여 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산채는 방패를 엎어놓은 듯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낮아지다가
바다와 만나는 산이 "한라산"이라고 했으니 얼마나 힘들어야 정상을 밟을수 있을지 처음오는 산꾼이라도 가늠할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일정은 눈과 상고대로 찬란한 순백의 세계가 아닌 여름의 백록담에
물이 찬 풍경을 만나기 위함이다
새 하얀 눈꽃세상이 펼쳐진 한라산을 동계산행으로만 했지만 올해는 계절의 변화도 있고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이있어 한 여름 그것도 뜨거운 여름 몇걸음만 걸어도 뜨거운 열기속에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속에서도 비행기가 전속력으로 활주로를 내 달리다가 온 몸이 순간 뒤로 쏠리고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순간처럼 속력을 내고 있으니 모두들 무슨 생각으로
저리 잘 걷고 달리는 건지 한라산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던 것이 분명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한라산을 오르려면 꼭 가고싶은 곳이 있다
성판악탐방로 입구에서 5.8km지점 갈림길에서 사라오름 방향 표지판을 따라 600m을 오르면 만날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결혼한 큰 아이의 중학교 졸업기념으로 남편의 버킷리스트에 담긴
한라산정상을 생각하며 올랐던 "사라오름"이다
사라오름분화구에 물이 가득담겨 마치 산 속의 호수같은 풍경을 만날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역시도 운이 좋은건지 함께한 회원들이 좋은건지 호수를 두른 목재테크 산책로을 걸을때 바지를 걷어올리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물이 차 올라 산정호수의 느낌을 받으며 아름다운 백록담을 만나러 가야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오늘만날 한라산은 설산을 대신할수는 없지만 산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의 입에서는 풍모와 매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할수있을 것이다
정상을 향해 오르면 언제나 탐방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가득하다
겨울산행은 눈과, 구름, 안개가 몰아쳐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으며
순식간에 하늘이 열려 눈부시게 맑고 밝은 순간도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늘의 구름은 언제나 영상처럼 빠른속도로 흘러가다 흩어져 순간순간 포착하려다 일행과의 거리가 멀어질때도 많다
오늘은 파란 하늘만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고 흩어지다가 정상가까이 올라서니 뭉개구름을 만날수있었다 순간 순간 어린아이처럼 하늘이 좋아서인지,구름이 좋아서인지 바라보며 기다리기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현지에 사는 제주의 회원이 먼저 정상에 올라가고 그 뒤를 대전에서 서울에서온 회원들이 더 힘차게, 가볍게 올라가고 있다
말그대로 발바닥이 땀나도록 올라야만 만날수 있는 정상이지만 나무가 없는 곳이라 햇빛을 가릴수가 없다
발도 고생했으니 휴식을 취하며 거대한 구름꽃을 상상하며 점심으로 준비한 주먹밥을 먹으니 보아야 할것도 너무나 많고 흘려보내야 할것도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두 눈에 가득채워지는 풍경만으로도 행복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
한라산 정상을 어렵게 오른 탐방객들을 보며 내일부터는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관음사 코스는 구상나무 고사목이 일품이지만 오늘은 여름산행으로 조심조심
삼각봉대피소까지 안전하게 하산을 목표로 삼는다
하산길은 다리에 힘을 주고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취소화 하기 위해 스틱을 잘 사용하여 걸어야하기에 슬로우슬로우
걸어야 하는데 자꾸만 빨라지고 있다
어느새 웃으며 다친사람없이 무사히 하산을 해보지만 혹여나 산보다 더 크고
배낭의 무게만큼 무거운 기억이 남아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한라산의 여름은 감동적이고, 다채로움으로 가득했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제주회원의 차량운전과 각종 음료며 과일을 챙겨준 회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강양순.오순희.임현정.김미순.제주연맹윤홍부회장님)
8/27(일) 한라생태숲,절물휴양림
오늘이 벌써 마지막 일정이다
절물이란 지명의 유래는 옛날 절 옆에 물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어쩌면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그동안 삶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주려고 제주의 오순희 대장이 선택한 코스인것 같기도 하다
제주의 숲길은 전혜의 숲길과도 같으며 거칠지 않고 잘 다듬어져있어 발의 피로도 덜 느낄수 있으며 자연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는 장점으로 보인다
장생의 숲길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우리들은 한라생태숲 방향으로 일주하여
걸으니 아바타에 나오는 영화에서 외계행성으로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시원한 바람에 피톤치드가 한가득인 이곳은 곳곳에 평상이 놓여져 있어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면서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아
힐링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들정도이다
원시상태의 숲길은 주변의 나무사이에 이끼도 아주 많으며 주변에는 이름모를 약초며 고사리같은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다
키가 작은 나는 키 큰 나무를 올려다 볼때마다 기분이 확 뚫린 것 처럼 신비한 느낌이 드는 그런 곳이다
세심하게도 중간중간에 목조 조각품은 오가는 이의 눈길을 끌게한다
한참을 걷다보니"큰소리로 웃기 존"이 나오길래 우리도 괜히 한번 크게 웃어보았다 하하하하 하면서....
생태숲의 숲속은 도시보다 200배나 맑은 공기와 피를 맑게 하는 음이온이 풍부해서인지 3일연속 장시간의 산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이 평온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그때 한가로이 풀을 뜯는 노루를 보며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잘 다음어진 숲길중 너나들이길도 걸으며 피톤치드가득한 한라생태숲 절물휴양림까지 제주의 속살을 다 보고 듣고 잘 걸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에게든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며 숲에서 맘껏 즐겨봐도 좋을것 같다
잎과 꽃이 만날수 없다는 슬픈 상사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련가
그리움의 정서가 가득한 상사화를 보니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상사화 이름의 유래를 기억해본다
꽃에 담긴 전설에 더해 사랑하는 사람도 미워하는 사람도 갖지 말라는 집착을 떠나 삶의 바른길을 알려주는 상사화 속
스님과 여인의 이야기에 담긴 진짜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흔히 상사화하면 불갑사 상사화를 생각하는데 제주에서의 핑크색도 아닌 살구색에 가까운 상사화를 만나니
연신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고있다
애틋한 사랑의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꽃은 어디서든 환영받는 꽃임에 분명하다
어린시절 엄마는 꽃을 좋아하셨다
어떠한 꽃이든 꽃이 핀것을 보면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가 생각난다
나의 화단에도 채송화꽃이 한 가득이다
엄마는 꽃을 보면서 "인생팔고"의 가르침을 말씀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상사화꽃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은 못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는 마음>>을 한참을
꽃을 보며 혼자 생각하였다
어느새 예순을 넘긴 나이 엄마 없더라도 너무 서러워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제주에서의 마지막밤을 보내며 어릴적 뒤란에 앉아 가득했던 꽃을 생각해본다.
<<제주에서의 하계산행을 마치며 일정중 평가 한마디씩 듣고 가겠습니다>>
존칭생략
송귀화//회원들 모두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훈련한것에 대해 칭찬하심
혜자언니 걱정을 많이 하시며 치료 잘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심
끝까지 소통안된것에 대한 이야기를 지적하심
손혜자//((본의 아니게 목욕탕에서 낙상하셔서 머리에 부상을 입으셨다)
회원들에게 굉장히 미안해 하셔서 우리가 더 미안했음을 말씀드림
머리부상으로 3일일정은 함께하지 못하심
김명림//할말은 없지만 민폐시킬까 걱정을 했다하시면서 한라산 정상을 무사히 잘 완주하심에 스스로 감동받음.
3년만에 처음이라고 말씀하심(로봇다리를 하면서)
김정란//하계훈련 일정대로 마친것에 대한 감사하고 혜자언니의 사고로 인해 불미스러웠지만 미안한 마음을 가득담아주셨다
그리고 하계산행에 대한 마지막 일정까지 잘 진행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말로 대신하며 진행사항은 오순희 대장의 진행에
존중하고 제주회원모두에게 열정과 성의로 끝까지 잘 해줘서 원하는 만큼 성과를 얻은 것 같아 잘 된것 같다고 표현함(혜자언니의 손길이 되어주려고 3일일정 함께하지 못하심)
이향숙//백프로의 만족은 할수없으나 산행의 목표를 계획했던 데로 다 했으나 회원에 대한 규칙이든,.행동에 대한 체계적이지 못한 것같아 미흡함을 지적함
다음에는 치밀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말함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함
양미정//특별함 없이 그냥 편하게 즐겼다는 생각을 중간 중간에 표현함
김숙자//최근 19키로 21키로 걸은것은 처음이라며 나름 뿌듯함을 느꼈다고 함
내년 이맘때쯤 멋진 소감을 발표하기로......기대하겠음
김경자//회계에 대한 이야기(제일 수고 많이 한 우리의 경자씨)
한상화//늦게 합류해서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함
언니들의 체력에 놀랍다고 극 칭찬을 아끼지 않음
이병희//오순희대장과의 상의한 코스대로 진행했으며 산행하면 서로 소통이
안되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지만 나의 미흡했던 부분이 아쉽다는 생각이며 서로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나에게 하계는 무거움이라고 생각함.
우리는 자연과 더 가까운 만남을 갖기위하여 모두 알고 있지만 적절한 장비와 준비물을 갖추어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문화의
트레킹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람은 마음 괴로워 행동 거칠어질 때, 이해·배려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 더 많이 너그러워지고, 사랑해주고, 조금씩의 양보가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가지 수칙을 정해본다
훈련산행중 안전을 위한 수칙
1.준비물과 장비 확인하기(기상 변화에 대한 대비포함)
2.환경 보호 및 쓰레기 처리
3.긴급상황시 대비 준비
4.존중과 예의
5.팀웍의 중요성
6.체력.신체 상태 고려하여 산행
7.여분의 옷과 양말
우리는 산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서로에게 상처주거나 죄책감을 주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하기에 사전에 아웃도어 필수품을 꼭 챙기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 또한 배낭의 짐을 줄이려고 중등산화가 아닌 가벼운 등산화를 가져갔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으나 장거리 산행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후회하면서 남편의 말을 들을걸하며 남편도 내가 선택했으니 등산화의 선택도 잘 고려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주를 한라산을 이렇게 어여삐 여겨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린시절 저희 어머니도 꽃을 좋아하셨습니다. 앞마당 가득 계절마다 개나리가 해당화가 작약이 수국이 달맞이꽃이 이름모를 꽃들이 만발한 정원이 있었습니다. 산길에서 올레길에서 들녘에서 우영밭에서 만나는 꽃이라는 녀석들은 모두모두 제 엄마의 숨결이고 형상입니다.
선배님께서 오로시 느끼신 한라의 속살에 감동에 엄마가 고향의 마당이, 오버랩 되어 그립고 보고픈 밤입니다.
선배님의 가슴 적시는 후기에 눈물 훔치며 오려하지 않는 잠을 청합니다.
하계산행 함께여서 고마웠어
선두에서 후미에서 언니들 챙겨주었는데 .....받고만 온 것 같아 정말 미안했어
잊지 않고 기억할께.
미순
이 세상에 어머니<엄마>란 말보다 더 편하고 정겨운 말은 없다란 말처럼
누구의 엄마든 어깨를 토닥이며 자장가로 꿈꾸던 행복은 아련한 그리움으로 되살아나겠지
엄마의 숨결로 형상화 시킨 수많은 시나 글들은 가장 잊을수 없는 엄마에 대한 오랜 기억이겠지
너무 좋은 평을 해줘서 감동이야
꿈같은 3일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후기. 고마워요^^
꿈같은 3일
참 많이도 걷고 꿈 같은 시간 함께여서 고마웠지요
매번 후기글 작성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여서 고맙지 말입니다
후기 고마워요.
제주 회원들 덕분에 편안하게 하계를 마칠수 있었네요.
제주의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어찌다 갚을지~~~~
매번 고마운 마음입니다
함께여서 든든했습니다
산행이사님 수고 많았습니다.
하계산행 진행사항과 소감, 문제점, 개선사항등을 모두 꼼꼼하게 정리해주어 고맙습니다.
모두의 덕분입니다
회장님도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