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절반은 대리석으로 덮여 있으며, 대체로 언덕이 많은 지형이다. 그 중에서도 대리석 높이 30m - 50m의 지형이 잔디로 덮인 원추형 산이 1,268개나 늘어선 "초콜릿 힐"이라는 장소가 있고, 5월부터 건기에는 말라서 갈색으로 보인다. 그 괴상한 경관도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중앙은 불규칙한 지형의 고원 지대이다.
서쪽으로 보홀 해협(세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세부 섬, 동쪽은 카니가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레이테 섬, 남쪽 민다나오 해(보홀 해), 북쪽은 카모테스 해에 접해 있다. 해안은 백색 모래 사장이 있어 서쪽 이웃의 세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붐빈다. 특히 타그빌라란 시의 남쪽에 있는 팡라오 섬 해변과 다이빙 장소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한 다이버가 동경하는 명소인 발리카사그 섬에는 전 세계의 다이버들로 붐빈다. 보홀 섬으로 온 여행객 중 상당수는 세부에서 출발하고, 공항이 있는 타그빌라란이 섬 관광의 거점으로 되어 있으며, 섬의 남쪽 해안에는 호텔이나 코티지가 많이 있는 리조트 숙박 시설이 있다.
루손 섬과 비사야 제도 북부와 달리 보홀은 태풍의 직접적인 타격을 덜 받는 편이다. 태풍이 레이테 섬과 사말 섬의 산악 지역에서 세력이 쇠퇴하기 때문에 큰 피해가 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기후는 온화하다. 11월부터 4월 아미한이라는 동북에서 불어오는 계절풍이 세력이 강해 가끔 스콜에 휩쓸리는 경우를 제외하고, 기온은 28도 전후이다. 5월부터 7월 여름은 건기이지만 고온다습해서 다소 불편할 정도로 무더운 편이다. 8월부터 10월 하바갓트라는 남서계절풍에 의해 날씨를 예측하기 어렵다.
언어는 영어 외에 필리핀의 주요 언어 중 하나인 세부아노어, 보호라노어가 사용되고 있다. 주요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이며, 개신교도 소수 있다. 또한 그레고리오 아글리파이(Gregorio Aglipay)라는 인물이 세워서 필리핀에 널리 확산된 독자적인 교회인 필리핀 독립교회(The Philippine Independent Church)는 보홀이 발상지이다. 아글리파이 교회는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성직자의 결혼이 허용되는 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큰 차이가 없다.
보홀 사람은 핀타도(pintados, 문신을 넣은 사람들)라는, 필리핀에 마지막으로 이주해 온 말레이계 사람들의 후손으로 불린다. 그 문명의 그릇 유적이 마사사, 타그빌라란, 팡라오 등에서 출토되고 있다. 보홀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마 "Bo-ol"(보 올)이라는 이름의 현재 타그빌라란시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 (바랑)의 이름에서 온 것으로 생각된다.
스페인 사람과 보홀 섬 사람들과의 최초의 접촉은 1565년에 일어났다. 이 해 3월 25일(율리우스력 3월 16일), 스페인의 탐험가이자 정복자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는 황금과 향신료를 찾아 보홀에 도착했다. 그는 지방 영주들에게 "자신들은 포르투갈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득한 후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1521년에 막탄 섬을 습격하여 전투를 벌였다) 그는 다투(영주) 시카투나와 평화협정을 맺었다. 이 평화는 두 사람 사이의 혈맹에 의한 것으로 서로 팔을 그어 흐르는 피를 그릇에 넣어 마시는 것으로 〈산듀고〉(Sandugo 하나의 혈액)로 불린다. 이 혈맹을 축하하기 위해 《산듀고 축제》가 매년 열린다. 그런 이유로 산듀고는 보홀 주의 휘장 디자인이 되었다.
이후 스페인 식민지 시대가 되었고, 두 건의 큰 반란이 보홀에서 일어났다. 하나는 1621년의 탐블롯의 반란이며, 이 지역의 무당(Babaylan, 바바이란)인 탐블롯(Tamblot)이라는 인물이 일으킨 것이다. 또 하나는 필리핀 역사상 유명한 다고호이의 난 (Dagohoy Rebellion)으로 프란 시스코 다고호이(프란치스코 센도리야스)라는 인물이 이끄는 반란군은 산지 등을 무대로 1744년부터 1829년까지 85년간 반란을 지속했다.
이 기간 보홀은 세부 지역에 속해 있었다. 1854년 7월 22일, 보홀은 분리되어 시키호르 섬과 함께 군정이 시행되었다. 1879년 조사에서는 보홀에서는 34개의 도시에 25만 3,103명의 인구가 있었다.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미국이 스페인을 꺾고, 파리 조약을 통해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필리핀을 샀다. 그러나 필리핀 독립 혁명에 의해 에밀리오 아기날도가 구성한 독립 정부는 미국의 승인을 얻지 못한 채 필리핀 지배를 시작했고, 보홀은 고비에르노 데 구획이 주지사에 취임했다.
계속되는 미국 - 필리핀 전쟁 동안 헨리 해일 지휘 아래 미군은 타그빌라란에 상륙하여 섬을 점령했다. 그는 페드로 샘슨이라는 지역 주민을 섬 경찰 전력 편성을 위해 고용했다. 그러나 샘슨은 부대와 무장을 하고, 섬 내륙으로 옮겨 반란을 시작했다.
첫 번째 전투에서 학살에 가까운 패배를 당했지만, 샘슨은 게릴라 전술로 바꿔서 섬 내륙으로 들어가 세력을 유지했다. 그동안 해일의 부대는 섬의 중심 타그빌라란과 섬의 바깥쪽을 지배했다. 1901년 1월, 전투는 소강상태가 되었다. 같은 해 5월, 미군이 한 여성을 폭행하려다가 그녀의 약혼자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군 지휘관이었던 앤드류 S. 로완 경감은 보복을 위해 자구나(Jagna) 마을을 불살랐다. 그 때문에 보홀 주민은 분노하며, 폭동을 일으켰다.
결국 로완 경감은 보복 행위 때문에 정직 처분됐다. 그러나 결국 부대 내부에서도 이 활동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미군은 계속해서 반란을 협력한 마을을 불태우고, 가축을 죽이고, 눈에 보이는 민간인들을 잡아서 고문했다. 전투가 끝나기 전에, 미군 부대는 16개에서 20개의 마을을 불태웠다. 에드윈 F. 글렌 소령은 고문을 허용했으며, 그 후 군법회의에 회부되었다.
샘슨과 그 부하는 1901년 12월 23일, 특사를 보장받고, 충성을 맹세한 후 항복했다. 전쟁은 이로써 마무리되는 듯 싶었으나, 1개월 후 샘슨은 재무장을 했고, 지역의 지도자 J. R. 헷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전쟁이 다시 시작될 뻔 했지만,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고 마지막 미군 부대는 1902년 2월 섬을 떠났다.
1917년 3월 10일, 미국의 식민지 정권은 필리핀의 대부분 주의 창설로 이어진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보홀은 독립적인 주가 되었다.
일본군은 1942년 3월 17일 타그빌라란에 도착하여 이 곳을 점령했다. 그 동안 주민들은 효과적인 저항 수단이 없었다. 1944년 이후 시작된 미군의 탈환 작전으로 동쪽 옆 레이테 섬에서 상륙이 시작되어 보홀도 전장이 되었다. 지휘 계통을 잃은 일본군은 패주하여 산으로 도망갔고, 산발적으로 싸웠다. 미군은 1945년 8월 11일 보홀을 떠났다.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했던
보홀에 있는
Bo’s Coffee Club
로복江(Loboc River) 유람선 선상에서
점심식사로 먹었던
현지식 뷔페 요리
“동남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로복江의
유람선 선착장
“동남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Loboc River) 유람 중에
현지식 뷔페 요리로 점심식사를 했던
유람선의 선상 레스토랑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유람선에서
서정님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다른 유람선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유람선에서 바라본
로복江 강변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아티족(Ati族)
유람선에서 바라본
로복江 강변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아티족(Ati族)
유람선에서 바라본
로복江 강변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아티족(Ati族)
로복江 강변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아티족(Ati族) 소년 옆에서
도마뱀을 들고 있는
이성수
로복江 강변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아티족(Ati族) 소년 옆에서
도마뱀을 들고 있는
이성수
로복江 강변의 아티족(Ati族) 마을에서
도마뱀을 들고 있는 아티족 소년과 함께
서정님
아티족(Ati族) 마을에서
이성수와 서정님
로복江 강변의 아티족(Ati族) 마을에 있는
mud crab 조형물 앞에서
아티족(Ati族)과 한국인 어린이 관광객들
로복江 강변의
아티족(Ati族) 마을에서 사는
아티족 여인
로복江 유람선에서 먹은
망고
아티족 마을 탐방을 마치고
마을을 떠나면서
유람선에서 바라본
로복江 강변의 아티족(Ati族) 마을
“동남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
되돌아온
로복江 유람선 선착장
로복江 유람선 선착장
2015년 02월 04일(수요일) 여행기
2015년02월03일(화요일) 한국 시각 23:30 ~ 2015년02월04일(수요일) 한국 시각 01:20 집에서 인쇄해 간 전자항공권으로
여객기 탑승권 발권 후 출국 수속을 마치고
필리핀 막탄 섬에 있는 막탄 세부 국제공항行 에어아시아 제스트 Z2047 여객기 탑승 대기
2015년02월04일(수요일) 한국 시각 01:20시 에어아시아 제스트 Z2047 여객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
2015년02월04일(수요일) 필리핀 시각 04:50시 4시간 30분을 비행하여 필리핀 막탄 섬에 있는 막탄 세부 국제공항으로 이동
[필리핀 시각이 한국 시각에 비하여 1시간 늦음]
04:50~06:30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개인 화물 인수한 후,
공항청사 앞 도로를 건너서 노랑풍선 여행사의 현지 가이드와 미팅
06:30~06:45 전용 승합차를 타고 세부市에 있는 패스트 푸드 체인점인 Jollibee로 이동 (15분 소요)
06:45~07:10 패스트 푸드 체인점인 Jollibee에서 햄버거로 아침식사
07:10~07:30 전용 승합차를 타고 보홀 섬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는 Oceanjet Ferry Terminal로 이동 (20분 소요)
07:30~08:00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인 보홀 섬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터미널 이용요금 : 1인당 25 필리핀 페소)
08:00~10:00 여객선을 타고 세부市 남쪽에 위치한 Oceanjet Ferry Terminal을 출발하여
보홀 섬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탁빌라란(Tagbilaran) 선착장으로 이동 (2시간 소요)
10:00~10:20 여객선에서 하선하여 전용 승합차 승차 대기
10:20~10:30 전용 승합차를 타고 탁빌라란(Tagbilaran) 선착장을 출발하여 보홀에 있는 Bo’s Coffee Club으로 이동 (10분 소요)
10:30~11:30 보홀에 있는 Bo’s Coffee Club에서 원두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
11:30~12:00 전용 승합차를 타고 보홀에 있는 로복江(Loboc River)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 (30분 소요)
12:00~13:40 로복江(Loboc River) 유람선을 타고 “동남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로복江 주변의 열대 밀림을 감상 한 후,
소수민족인 Ati族 마을에 들러서 Ati族의 생활상을 관람하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회귀 (1시간40분 소요)
[로복江(Loboc River) 유람 중에 유람선 선상에서 현지식 뷔페 요리로 점심식사]
13:40~14:00 전용 승합차를 타고 인공 숲인 맨 메이드 포레스트(Man-made Forest)로 이동 (20분 소요)
14:00~14:10 인공 숲인 맨 메이드 포레스트(Man-made Forest)를 관람 (10분 소요)
14:10~14:30 전용 승합차를 타고 초콜렛 힐(Chocolate Hills) 전망대로 이동 (20분 소요)
14:30~14:50 초콜렛 힐(Chocolate Hills) 전망대에서 석회암 Hill이 무려 1,268개나 솟아 있는 지역인 초콜렛 힐(Chocolate Hills)을
조망 (20분 소요)
14:50~15:05 전용 승합차를 타고 나비 농장으로 이동 (15분 소요)
15:05~15:30 나비 농장을 탐방 (25분 소요)
15:30~15:40 전용 승합차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Tarsier) 보호지역으로 이동 (10분 소요)
15:40~16:40 크기가 성인 손바닥 보다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Tarsier, 야행성 동물로 독특하게도 목이 뒤로 180도 돌아감)를 관람
(1시간 소요)
16:40~17:30 전용 승합차를 타고 보홀 섬에 있는 타르시어(Tarsier) 보호지역을 출발하여 팡라오 섬에 있는 한식당인 “Eat Me”로 이동
(50분 소요)
17:30~18:30 한식당인 “Eat Me”에서 삼겹살 구이 정식으로 저녁식사 (1시간 소요)
18:30~18:35 전용 승합차를 타고 팡라오 리젠츠 파크(주소: Ester A. Lim Drive, Tawala, Panglao Island, Bohol, Philippines)로 이동
(5분 소요)
18:35~19:30 팡라오 섬 남쪽에 위치한 팡라오 리젠츠 파크(Panglao Regents Park) 15호 객실에 체크인하여 짐 정리 후 샤워
19:30~22:30 팡라오 리젠츠 파크(Panglao Regents Park) 15호 객실에서 TV를 보면서 휴식
22:30~ 팡라오 리젠츠 파크(Panglao Regents Park) 15호 객실에서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