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동주여상 맞은편에 새로 생긴 THE PAN입니다. 여기는 이탈리안 비스트로이고 그 옆은 카페인 THE CAFE:THE TERRACE
그리고 여긴 베트남음식을 파는 THE PHO입니다. 이렇게 3개의 음식점이 넓은 테라스 뒤로 붙어 있습니다.
여긴 THE CAFE : THE TERRACE의 테라스 ^^ 날씨만 좀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느긋하게 커피 마시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THE PAN의 가격표 입니다. 딴 이태리 레스토랑에 비해 그리 비싼거 같지는 않더군요.
아.. 자유게시판에 포스팅한 제가 만든 봉골레파스타랑 맛을 비교해 볼려고 맨 위것을 시켰는데 모시조개철이 아니라서 안된다 하더군요..
전 요즘도 집에서 해먹는데.. 사실은 철보다는 가격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모시조개 가격이면 1만원에 팔긴 힘들 듯..
봉골레 대신 시킨 오일 파스타.. 100점 만점에 80점쯤?? ㅋㅋ 전 제가 만든게 제일 맛있어서..
이건 도우를 씌운 뒤 화덕에 구운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 움.. 화이트 루가 좀 뻑뻑해서 100점 만점에 75점..
얘는 부산엔 없지만 Mad for Garic이란 이태리식당 가면 꼭 시켜먹는 고르존 졸라 핏자인데..움.. 고르곤졸라치즈의 향이 약간 약한 듯..
그래서 80점 정도..
실내 장식이 모던하고 주방도 오픈형이라 몇 컷 찍을려고 했는데 토요일 점심 시간이라 홀에 사람들이 가득하여 매너없이
카메라 드리 밀기가 힘들더군요. 아무튼 가격 대비, 인테리어 대비, 맛을 평가 하자면 총점 85점쯤?? ㅋㅋ 제가 음식을
직접 만들다 보니 맛에선 점수가 좀 짠 편 ^^
다음엔 좀 한가한 시간에 딴거도 먹어보고 옆에 THE PHO도 가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끝-
첫댓글 요기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가격대비 기존의 파스타집들 보단 분명 괜찮습니다^^
서양요리에 익숙치않지만 사막님의 후기를 참고해서 한번 도전해볼랍니다.어떤 맛일지 오일 스파게티 , 궁금^^
먹을 땐 약간 고소한 맛 이외에 별 맛 없이 느껴지다가도 자꾸 땡기는게 단백한 맛임에 틀림 없습니다^^ 거기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집에서 오일스파게티 만드는게 라면 만드는 것 보다 쉬워 집니다. 도전해 보세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담에... 사막님 요리 솜씨도 맛볼 기회를 주실련가요...?? ㅎㅎ
가격 괜찮타~ 개인적으로 크림 스파게티 좋아하는데..아침부터 침이 막 고이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담주에 요기서 친구랑 점심 먹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
이래 먹다보면 주머니 텅비우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