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을 읽으며 배우는 불교 (283) 현수품 (12-13)
제 13 현수품 (12-13)
1. 마혜수라와 빗방울과 바람의 힘
摩醯首羅智自在하야 大海龍王降雨時에
悉能分別數其滴하야 於一念中皆辨了하나니
마혜수라가 지혜가 자재하여 큰 바다의 용왕이 비를 내릴 때에
다 능히 그 빗방울 수를 분별하여 한 생각 가운데 다 가려 아나니
無量億劫勤修學하야 得是無上菩提智이니
云何不於一念中에 普知一切衆生心가
한량없는 억겁에 부지런히 닦고 배워 이 위 없는 보리의 지혜를 얻었으니
어떻게 한 생각 가운데 널리 일체중생의 마음을 알지 못하겠는가?
衆生業報不思議라 以大風力起世閒의
巨海諸山天宮殿과 衆寶光明萬物種하며
중생의 업보가 생각으로 알 수 없어서 큰 바람의 힘으로
큰 바다와 모든 산과 천상의 궁전과 온갖 보배광명과 만물의 종류를 일으키며
亦能興雲降大雨하고 亦能散滅諸雲氣하며
亦能成熟一切穀하고 亦能安樂諸群生하나니
또한 능히 구름을 일으켜 큰 비를 내리게 하고 또한 능히 모든 구름의 기운을 흩어 없어지게도 하며
또한 능히 일체 곡식을 익게도 하며 또한 능히 모든 군생을 안락하게도 하나니.
風不能學波羅蜜하고 亦不學佛諸功德호대
猶成不可思議事어든 何況具足諸願者아
바람이 능히 바라밀을 배우지 못하고 또한 부처님의 모든 공덕을 배우지 못하되
오히려 불가사의한 일을 이루거늘 어찌 하물며 모든 원을 갖춘 자이랴.
男子女人種種聲과 一切鳥獸諸音聲과
大海川流雷震聲도 皆能稱悅衆生意어든
남자와 여자의 가지가지 음설과 일체 새들의 음성과 짐승들의 음성과
큰 바다와 하천의 물 흐르는 소리, 우레소리도 다 모두 중생의 뜻에 맞아 기쁘게 하거늘
況復知聲性如響하고 逮得無碍妙辯才하야
普應衆生而說法이어니 而不能令世閒喜아
하물며 다시 소리의 성품이 메아리와 같은 줄 알고 걸림없는 묘한 변재를 얻어서
널리 중생에 응하여 법을 설하니 능히 세간으로 하여금 기쁘게 하지 못하랴.
2. 바다의 비유
海有希奇殊特法하야 能爲一切平等印이라
衆生寶物及川流를 普悉包容無所拒하나니
바다에 희유하고 기이하고 특수한 법이 있어 능히 모든 것을 위한 평등한 도장이 되니
중생의 보물과 냇물의 흐름을 널리 모두 포용하여 거부함이 없나니
無盡禪定解脫者의 爲平等印亦如是하야
福德智慧諸妙行을 一切普修無厭足이니라
다함 없는 선정으로 해탈한 사람이 평등한 도장이 됨도 또한 이와 같아서
복덕과 지혜의 온갖 묘행을 일체를 널리 닦아 싫증이 없느니라.
3. 용왕의 비유
大海龍王遊戲時에 普於諸處得自在하야
興雲充遍四天下에 其雲種種莊嚴色이라
큰 바다 용왕이 다니며 노닐 때에 널리 모든 곳에서 자유자재함을 얻어서
구름을 일으켜 사천하에 두루 꽉 차게 하고 그 구름이 온갖 색으로 장엄되느니라.
* 이성계와 무학대사 – 석완사(釋王寺)의 전설
조선을 세우기 전 이성계가 꿈을 꾸었다. 빈집에 들어가 서까래 셋을 지고 나왔는데 일천 집의 닭들이 ‘꼬끼오’ 울고, 돌아오는 길에 바라보니 붉게 핀 복사꽃이 지고 거울이 박살났다, 이 꿈을 이상하게 여긴 이성계가 해몽을 잘한다는 어느 노파에게 찾아가 꿈 이야기를 했다. 이성계의 꿈 이야기를 묵묵히 다 들은 점쟁이 노파는 한동안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신중하게 말문을 열었다.
“대장부가 받은 꿈의 계시를 어찌 미천한 아낙이 함부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서쪽으로 40리쯤 들어가면 설봉산이 있고 그 산허리 조그만 토굴에 신승이 한 분 살고 계십니다. 그 도인 스님은 토굴을 파고 공부하신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도 한 번도 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합니다. 그 스님께 가면 잘 풀어주실 것입니다.”
이성계는 그 길로 설봉산 도인 스님을 찾아갔다. 토굴에 당도하니 스님은 선정에 들어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스님께 삼배를 올린 이성계는 찾아온 사연을 밝혔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구요? 어디 들어봅시다.”
“어느 시골 마을을 지나는데 온 고을 닭들이 일제히 울어대더니 집집마다 방아 찧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하늘에서 꽃이 마치 비 오듯 떨어져 내렸습니다. 다시 또 꿈은 이어져 저는 어느 집 헛간에 들어가서 서까래 세 개를 등에 짊어지고 나오다가 거울 깨지는 소리에 문득 꿈을 깨게 됐습니다. 무슨 불길한 징조는 아닌지요?”
“참으로 그런 꿈을 꾸었다면 함부로 발설해선 안 될 꿈입니다.”
스님은 은밀한 음성으로 말을 이었다.
“내 말을 잘 들으시오. 그 꿈은 아주 길몽입니다. 마을의 닭들이 일제히 울어댄 것은 ‘꼬끼오, 꼬끼오’ 한 것이니 이는 반드시 고귀한 자리에 오른다는 뜻이며(高貴位) 방아 찧는 소리는 귀하게 될 것을 축하하는 의미입니다. 또 헌 곳간에서 서까래 세 개를 가로졌으니 그 모양은 마치 ‘임금왕’자와 같지 않습니까?”
스님의 말을 들은 이성계는 흥분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는 어느새 상기된 얼굴에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스님, 그럼 꽃이 떨어지고 거울이 깨진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스님은 말없이 시 한 수를 적어 내놓았다.
花落能成實 꽃이 떨어졌으니 열매가 맺힐 것이요,
鏡破豈無聲 거울이 깨졌으니 소리가 나지 않겠는가.
스님은 다시 이성계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대 얼굴엔 군왕의 기상이 가득하오. 허나 아직 겁기(劫氣)가 다 벗어지지 못했소. 성현에게 기도를 올리고 공덕을 지어야 일이 성취될 것이오. 앞으로 3년은 더 기다려야 할 터이니 그동안 이곳에 절을 세우고 오백 나한을 모셔 기도를 잘 올리도록 하시오. 그리고 이 일은 나만 알고 비밀을 지킬 터이니, 장군도 꿈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오.”
스님께 스승의 예를 올리고 물러난 이성계는 기도 올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안변 땅에 절을 세우고는 후일 임금 왕 자를 해석했다 하여 ‘석왕사(釋王寺)’라 불렀다.
그 후 이성계는 오백 나한을 모시기 위해 석왕사 경내에 응진전을 건립했다. 때마침 함경도 길주에 있는 광적사가 병화로 폐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성계는 그 절에 방치된 대장경과 오백 나한상을 석왕사로 모셔 오기로 했다.
길주에서 원산포까지 배로 옮겼으나 원산서 석왕사까지는 이성계가 직접 무거운 돌 나한님을 한 분씩 들에 업어 정성스럽게 모셨다. 이렇게 498상을 옮기고 마지막 두 분이 남게 되자 그는 조금 귀찮은 생각이 들었는지 두 분을 한꺼번에 옮겨 모셨다.
다음날 아침 기도를 드리고 나서 살펴보니 이게 웬일인가. 간밤에 분명히 오백 나한님을 다 모셨는데 맨 나중에 모셔온 존상 한 분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다.
놀란 이성계는 사방을 두루 찾았으나 보아지 않자 단념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 그 존상이 나타날 줄이야.
“그대의 신심이 그렇게 여일치 못해서야 되겠는가? 한 분씩 업어 오시다가 나만 덧붙여 업어가다니. 나는 그렇게 정성이 부족한 푸대접을 받기가 싫네. 해서 묘향산 비로암에 와 있으니 그리 알게.”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이성계는 날이 밝는 즉시 묘향산 비로암으로 사람을 보내 알아보게 하였더니 과연 그곳에 나한상 한 분이 계시다는 것이었다. 즉시 달려간 이성계는 정중한 자세로 참회한 후 다시 그 나한님을 모셔왔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그 나한님은 또 없어지고 말았다. 이성계는 할 수 없이 그 나한존상의 자리에 명패만을 모셨다. 석왕사 응진전에 나한님이 5백 명에서 한 분 모자라는 것은 바로 이런 연유라고 한다.
“큰일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일러준 스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긴 이성계는 천일 간 지극 정성으로 기도를 올려 마침내 역사의 새 장을 열게 되었다.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른 이성계는 제일 먼저 신승을 찾아 왕사로 모시니 그 스님이 조선조 5백년 기반을 닦는 데 큰 도움을 준 무학대사(無學大師)였다.
이성계는 등극 후 명하여 석왕사를 도에서 으뜸가는 거찰로 만들었다.
건문 신사(태종1·1401)년에는 친히 이곳에 와 동구에 소나무를, 뜰에는 배나무를 심었으니, 후일 소나무 베는 것을 금하고 좋은 배를 임금에게 올린 것은 그때의 성과였다. 이렇듯 유서 깊은 절이나 지금은 아무나 갈 수 없는 북한에 있는 절이다.
4, 천룡팔부 세계에서의 색깔
第六他化自在天엔 於彼雲色如眞金이며
化樂天上赤珠色이요 兜率陀天霜雪色이며
제6 타화자재천에는 구름의 색깔이 진금과 같고
화락천에서는 붉은 구슬의 색깔이요 도솔타천에서는 서리와 눈의 새깔이며
夜摩天上瑠璃色이요 三十三天碼碯色이며
四王天上玻瓈色이요 大海水中金剛色이며
야마천에서는 유리의 새깔이요 삼십삼천에서는 마노의 색깔이며
사왕천에서는 파려의 색깔이요 쿤 바닷물 위에서는 금강색깔이며
緊那羅中妙香色이요 諸龍住處蓮華色이며
夜叉住處白鵝色이요 阿脩羅中山石色이며
긴나라 가운데서는 미묘한 향시 색깔이요 모든 용이 머무는 곳에서는 연꽃 색깔이며
야차가 머무는 곳에서는 흰 거위 색깔이요 아수라 가운데서는 산의 돌 색깔이며
鬱單越處金焰色이요 閻浮提中靑寶色이며
餘二天下雜莊嚴이니 隨衆所樂而應之니라
울단월처는 금불꽃 색깔이요 염부제 가운데서는 푸른 보석 새깔이며
나머지 두 천하는 잡색의 장엄이니 중생의 좋아하는 발를 따라 응하느니라.
* 동서남북의 사천하(四天下) 중 북쪽은 울단월이고 남쪽이 염부제이다. 나머지 두 천하는 동쪽 불바제와 서쪽 구야니를 말한다.
又復他化自在天엔 雲中電耀如日光이며
化樂天上如月光이요 兜率天上閻浮金이며
또 타화자재천에서는 구름 속에 치는 번개의 밝기가 햇빛과 같고
화락천에서는 당빛과 같으며 도솔천에서는 염부금 빛이며
夜摩天上珂雪色이요 三十三天金焰色이며
四王天上衆寶色이요 大海之中赤珠色이며
야마천에서는 흰눈색이고 삼십삼천에서는 금빛 불꽃색이며
사천왕에서는 온갖 보석색깔이며 큰 바다 가운데서는 붉은 진주색이다.
緊那羅界瑠璃色이요 龍王住處寶藏色이며
夜叉所住玻瓈色이요 阿修羅中碼碯色이며
긴나라 세계에서는 유리색이며 용왕이 사는 곳에서는 보물창고색이며
야차가 사는 곳에서는 파려색이며 아수라 가운데선 마노색이다.
* 一水四見 : 같은 물을 네 가지 다른 것으로 보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같은 대상에 대해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각각 다른 견해를 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一境四心이라고도 한다.
❶ 同一水 天人看來是步飾莊嚴之寶池
같은 물을 두고 천상에서는 보석으로 장식한 보배 연못으로 보고(보배로 보고)
❷ 凡人見之 則是水池
사람들은 물을 볼 때 물 연못으로 보고(물로 보고)
❸ 而在餓鬼眼中乃一池膿血
아귀의 눈에는 그것이 피고름으로 보이며(일반적으로 불로 본다고 한다)
❹ 魚則視之爲最佳居所
물고기는 그것(물)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본다.(우리가 공기를 보지 못하듯이 물고기들도 물을 보지는 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여긴다)
『攝大乘論釋』 卷四, 『大明三藏法數』 卷十八에 있는 말이다.
鬱單越境火珠色이요 閻浮提中帝靑色이며
餘二天下雜莊色이니 如雲色相電亦然이니라
울단원에서는 불구슿색이요 염부제 가운데서는 제청색이며
나머지 두 천하에서는 뒤섞인 장엄색이니 구름색 모양이며 번개 같느니라.
5, 우레가 각각 다른 소리로 들린다
他化雷震如梵音이요 化樂天中天鼓音이며
兜率天上歌唱音이요 夜摩天上天女音이며
타화천에서는 우레 치는 것이 범음(梵音청아하고 맑은 소리) 같고, 화락천 가운데에서는 천상의 북소리며
他化天 : 欲界 중 가장 위의 하늘. 他化自在天
化樂天: 欲界 중 第 五天
天鼓 : 천상의 북은 치지 않아도 저절로 울린다
<금광명경>은 한때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했던 경이다. 고려 시대에는 주로 이 경을 의지하여 호국법회를 열었다. 천상의 쇠북소리를 듣고 불법의 심오한 공의 이치를 깨달았다 하여 <금고경(金鼓經)>이라고도 부른다.
부처님 열반에 드시기 전에 천상의 북이 울리는 것을 들으시고 열반에 드실 것을 예견하였다고 한다. 공자는 죽기 전에 기둥 사이에서 제사를 모시는 꿈을 꾸고 죽을 것을 예견했었다고 한다.
兜率天上歌唱音이요 夜摩天上天女音이며
於彼三十三天上엔 如緊那羅種種音이요
도솔천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소리요 야마천에서는 천녀의 음성이며
사십삼천에서는 긴나라의 가지 가지 소리와 같으니라.
護世四王諸天所엔 如乾闥婆所出音이며
海中兩山相擊聲이요 緊那羅中簫笛聲이며
세상을 보호하는 사천왕천에서는 건달바가 내는 소리와 같으며
바다 가운데서는 두 산이 부딪히는 소리며 긴나라 가운데서는 피리 소리와 같으니라.
諸龍城中頻伽聲이요 夜叉住處龍女聲이며
阿脩羅中天鼓聲이요 於人道中海潮聲이니라
용들의 성 가운데서는 가릉빈가 소리요 야차가 사는 곳에서는 용녀의 소리며
아수라 가운데서는 천상의 북소리며 인간 세상에서는 해조음 소리니라.
迦陵頻伽 - 가릉빈가는 범어인 갈라빈카(Kalavinka)를 한자로 번역한 것으로 줄여서 ‘빈가조(頻伽鳥)’라 부르기도 한다. 이 새는 불경에 나타나는 상상의 새로 극락에 깃들여 산다고 하는데, 그 형상은 사람의 머리에 새의 몸을 가진 모습(人頭鳥身像)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신비한 새(神鳥)는 “자태가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소리 또한 아름답고 묘하다”하여 묘음조(妙音鳥)·호음조(好音鳥)·미음조(美音鳥)라고도 하며, “극락에 깃들어 산다”고 하여 극락조(極樂鳥)라고도 부른다.
강설 : 화엄경에서는 용왕이 비를 내리게 한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구름 속에 수분이 포화되어 물방울이 맺혀 아래로 떨어지는 기상 현상을 좌우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용왕이 등장합니다. 이 용왕이 비를 내리게 할 때 마혜수라가 그 빗방울 수를 모두 안다는 비유를 들어 보리의 지혜를 얻지 못하고도 그런 능력을 방휘하는데 보리를 얻은 경우에는 더 말할 게 있겠느냐의 뜻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마혜수라는 색계의 맨 위의 있는 색구경천의 이름으로 대자재천이라고도 합니다.
구름이 천상마다 색깔이 다르고 우레가 천상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예를 들었고 이어 비가 내릴 때 천상에 따라 이 비가 꽃이 되고 보석이 되는 등 다르다는 이야기가 소개 됨니다.
이런 이야기는 결국 일수사견(一水四見)에서 말했듯이 업(業)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업에 따라 발현(發顯)하는 현상이라 합니다. 이 말은 능엄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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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花落能成實,,
화락능성실 ,,
꽃이 떨어졌어니 열매가 맞힐 것이요
鏡破豈無聲
경파기무성,,,
거울이 깨졌으니 소리가 나지 않겠는가.
***
一水四見,,,一境四心
일수사견 일경사심
같은 물을 네가지 다른 것으로 보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같은
대상에 대해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각각 다른 견해를 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一境四心 이
라고도 한다
1.同一水天看來是步飾莊之寶池
동일 수천간래시보식장지보지
같은물을 두고 천상에서는 보석으로 장식한 보배 엿못으로 보고 (보배로보고)
2.凡人見之則是水池
범인견지즉시수지
사람들은 물을 볼때 물 연못으로 보고 (물로 보고)
3.而在餓鬼眼中乃一池膿血
이재아귀안중내일지농혈
아귀의 눈에는 그것이 피고름으로 보이며
4.魚則무之爲울居所
어칙무지위울거소,,,
고기는 그것(물)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본다 (우리가 공기를
보지는 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여긴다)
[ 攝大乘륜釋 ] 卷四 [大明三藏法
섭대승륜석 권사 대명삼장법
數 ]
수,,,,에 있는 말이다
🙏🙏🙏
늘~깨어있길
늘~알아차리길 _()_
_(((대방광불화엄경)))_
감사합니다 _(())_
_()()()_
감사합니다.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기도는 정성이네요.
一水四見, 업식에 따라 달리 보고 느끼는 이치를 깊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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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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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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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