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 모금청원하는데 몇번 참여한 적 있었는데, 최근에 근로정신대 문제가 소개된 것 접하게 됐습니다. 일본 지진과 관련해 학교에서 성금을 모금하는데, 최근 역사 왜곡 사건도 있고 해서 우리반은 일본 지진에 성금 내는 대신 근로정신대 문제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차원에서 홍보하게 됐습니다. 아이들한테 군것질 할 것 않고 PC방 한번 안가면 된다고 했죠.
"아이들이 7만3,000원 모금했는데, 제가 조금 보태 이왕 10만원을 만들었습니다. 돈 내는 것은 가장 쉬운 일 한것에 불과하죠. 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는데..."
서울 풍납중학교 1학년 8반 조선영 선생님이었습니다.
학생여러분, 조선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작은 것 같아도 쉽지 않은 실천을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신 조선영 선생님과 풍납중학교 1학년 8반 학생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훈훈한 감동이 있어 시민모임은 행복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참교육의 힘을 믿습니다.
조선영선생님 감사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풍남중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