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예쁘고 아기자기한 음식을 해먹을 시간이 안되는데
국과 찌개류는 좋아하고 그렇다고
사먹는 음식은 싫고 해서 비비고를 가끔 사다 먹는데
혼밥족들에게 요즘 제일제당의 비비고 시리즈는 단연 인기 아이템 일듯 싶다.
비비고 설렁탕 혹은 곰탕을 맛있게 먹는법을 소개한다.
북어껍질에 몸에 좋은 콜라겐이 많다하여 시중에 나와있는 북어껍질 요리를
찿아보니 강정과 부각인데 너무 달고 기름기가 많아 몇개 먹다 버렸다.
그래서 천연포를 한봉지 구입 하였는데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궁합이 잘맞을듯 하여북어껍질로 다대기를 만들어 국밥에 넣어 보았다.
1. 북어껍질을 손질하여 1시간 정도 불린후 잘게 썬다.
2. 1을 뜨거운 물에 데친다.
3. 양파. 당근. 실파, 달래등의 야채를 잘게썬후 진간장,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고 되직하게 다대기를 만든다.
(이 다대기를 많이 만들어 놓으면 국수나 김쌈, 꼬막무침등 여러 음식에 쓸수 있어 편리~)
4. 1에 2의 양념을 듬뿍넣고 버무린다.
비비고 곰탕을 뜨겁게 한후 밥한공기 붓고 위 북어껍질 다대기를 얹는다.
혼밥들에게 편리한 레시피이다.
뚝배기 보다 장맛~!
나름 얼큰하고 육질도 감도는것이 괜찮은듯~
순 한국토종 식성에 서양식 예쁜 플레이팅 이런거 취미기 별로
없고 향토음식을 좋아해서 앞으로 자주 해먹을듯~
사진 올리고 보니 젓가락도 짝짝이다. ㅋㅋ
외부일이 바뻐 이런거 일일히 신경을 못쓰고 사네요!
여러분도 곰탕에 북어껍질 다대기 시도한번 해보세요~!
나름 맛나답니다~!
첫댓글 맛있겠네요~아이디어굿
가끔씩 먹어줄만 하네요~
공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