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2-05 여름휴가 01 미륵사지 회룡포 뿅뿅다리 삼강주막
120802 휴가 첫날
단양콘도로 휴가지를 정해놓고선 첫날은 충주 미륵사지를 거쳐 안동일대를 돌고선 단양으로 향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65AC43502CE84C30)
충주 미륵사지
미륵리사지(사적 제317호)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월악산 아래 『미륵리사지』는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지릅재와 계립령(하늘재)사이에 자리한 옛 절터이다.
고려 초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사지는 “보물 제95호 미륵리오층석탑”, “보물 제96호 미륵리석불입상” 외에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미륵리석등”, “제33호 미륵리삼층석탑”. “제269호 충주미륵사지귀부”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0DF43502CE84B35)
중원 미륵리 사지
‘미륵대원(彌勒大院)’으로 널리 알려진 미륵리 사지는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敬順王)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가 금강산으로 은둔하기 위하여 가던 도중 창건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미륵리사지 앞으로 나 있는 고대 교통로는 소백산맥을 넘는 하늘재로 통하는 길목에 해당된다.
따라서 미륵리 사지는 오래전에 사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통행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원으로서의 기능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원사(大院寺)라는 명문 기와가 출토되기도 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03373E502CE91232)
미륵대원터
미륵대원(彌勒大院)으로도 부르는 미륵리 사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대대적인 중창이 이루어지면서 번창한 사찰로 전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많은 고려시대 석조 유물들도 이러한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50544502CE63726)
충주 미륵리 사지 귀부 [忠州彌勒里寺址龜趺]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거북모양의 비석밭침돌로 길이가 6,05m, 높이가 1.8m이다.
옮기기 힘든 대형 크기로 보아 원래 이곳에 있던 자연 암반을 이용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CFF44502CE63807)
왼쪽 어깨에 작은 거북이 올라가는 모습이 앙증스럽게 표현 되어있다.
이 절터의 사적비를 받치는 데 쓰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비석은 남아 있지 않다
.
뒷부분 일부가 조각이 덜 된 미완성 상태이다.
전체적인 외형과 돌 다듬는 수법으로 볼 때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7DF044502CE6392C)
사각형 석등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53D44502CE63926)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E2E44502CE63A2B)
![](https://t1.daumcdn.net/cfile/blog/124BA640502CE63D35)
미륵리 5층석탑 보물 제 95호
석탑은 기단부(基壇部)의 아래부분이 땅 속에 파묻혀 있다.
드러난 부분은 자연석에 가까운 네모난 돌로 특별하게 장식을 하지 않았으며,
그 위로 기단의 맨윗돌이 올려져있다.
5단의 지붕돌 밑면받침과 직선의 처마는 신라시대 석탑의 양식을 따른 것인데,
지붕돌의 급경사와 형식적인 기둥새김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탑으로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미륵불(彌勒佛)과 함께 마의태자(麻衣太子)와 관계 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4C7240502CE63F36)
미륵리 석등과 미륵석불입상
![](https://t1.daumcdn.net/cfile/blog/156A5540502CE6421C)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6B940502CE64220)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8DC40502CE64310)
미륵리 석등 유형문화재 제19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FCF40502CE6432E)
![](https://t1.daumcdn.net/cfile/blog/1755D240502CE6442C)
![](https://t1.daumcdn.net/cfile/blog/170A5B40502CE64403)
이 사원의 특징은 석굴사원터로, 북향으로 단탑식 가람배치를 하고 있다.
석굴 내 주존불은 10m가 넘는 거대한 미륵불입상이며 그 앞으로 석등과 오층석탑이 일직선으로
북향을 하고 서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A5843502CE64533)
미륵리 석불입상 보물 제 96호
석굴은 3면(동.남.서)으로 거대한 돌로 쌓고 목조로 건물과 지붕을 세워 주존불인
미륵불을 모셨던 것으로 생각되며 이 건물은 몽고 난 때 소실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석불입상은 석굴사원으로 추정되는 미륵리 사지의 중심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가 9.6m로 거대하며 모두 5매의 화강암을 이용해 조성했다.
머리에는 얇은 돌 1매로 만든 팔각형의 보개를 얹었다. 머리는 나발이며 얼굴은 둥글고 온화한 인상이다.
이마에는 백호가 크게 양각되어 있고, 눈은 반개하여 길게 표현하였으며, 눈썹은 반달 모양이다.
얼굴에 비해 신체 부분은 기둥처럼 보이며 발끝까지 거의 같은 폭으로 내려와 입체감이 없다.
대좌는 불신의 크기에 비해 작고 안정감이 부족해 보인다.
같은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천 어석리, 용담사 석불입상의 대좌에는 연화문이 새겨져 있는 것에 비하여
미륵리 석불입상의 대좌에는 아무런 표현이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00743502CE64515)
불상을 둘러싸고 있는 석실은 웅장한 규모로 사각형의 주실(主室)은 9.8×10.75m이며, 석축의 높이는 6m다.
석축 위에는 목조건물이 있었으나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실(前室)은 목조로 축조되었던
석굴과 목조건축의 복합양식을 보여준다.
석굴암을 모방한 듯하나 규모가 웅장하고 우리나라 석굴사원의 발달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
석불은 머리 위에 팔각의 보개를 쓰고 있으며 거대한 화강암으로 조성하였으나
얼굴 표현에서 온화한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92E43502CE64621)
석불입상이 서 계신 곳에서 바라본 미륵리 사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D2C43502CE6462F)
![](https://t1.daumcdn.net/cfile/blog/11688643502CE64721)
북향한 미륵리 사진 전경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16543502CE64928)
![](https://t1.daumcdn.net/cfile/blog/1136FD445031BB5012)
2009년 12월 9일 처음 방문시 겨울 미륵사지 사진입니다
***********************************************************************************************
미륵리사지를 나와서 예천 회룡포 전망대로 향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8B63D502CEBE822)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명승 물돌이 3군데 이다
작년 가을에는 경천대,곶감마을 - 회룡포, 삼강주막 - 부용대,병산서원 을 하루 일정으로 다녀왔고
오늘은 날싸가 너무 더운 관계로 경천대를 빼고 회룡포와 부용대를 중심으로 일정을 줄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E9C46502CE66638)
회룡포 입구의 장안사
![](https://t1.daumcdn.net/cfile/blog/20080246502CE6692E)
장안사 종각
![](https://t1.daumcdn.net/cfile/blog/140E4C46502CE66A23)
상원사 동종의 비천상을 그대로 재현한 비천상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ACB46502CE66D2A)
회룡포 마을
![](https://t1.daumcdn.net/cfile/blog/160DC346502CE66D24)
회룡포 안의 마을 논에는 유색벼로 곤충나라 예천이라고 쓰고 그림을 그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239746502CE66604)
작년인 2011년 가을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없던 일이 하나 생겼다
회룡포 마을을 건너다 보는 산에 하트산 이란 별명을 붙이고선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도록 이벤트를
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C3946502CE66E0E)
우연인지 회룡포를 건너 보이는 산이 하트로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F663F502CE66F0A)
![](https://t1.daumcdn.net/cfile/blog/19711E3F502CE6712F)
내성천이 350도 휘감돌아 섬처럼 보이는 회룡포
회룡포 건너 가운데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보면 위의 하트산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A613F502CE67201)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7BA455031BC1B1D)
두장의 사진을 붙여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보았다
왼쪽에 있는 다리가 제1 오른쪽이 제2 뿅뿅다리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24393F502CE67307)
예천군 용궁면인 점에 착안하여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용궁 토끼간 빵
하나 맛보라고 주신 걸 먹어보니 경주빵과 비슷한 듯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074042502CE69621)
회룡포를 연결하는 뿅뿅다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13092542502CE6971F)
퐁퐁다리가 와전되어 뿅뿅다리가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27242502CE69742)
대덕산을 다녀온 후 야생화 한포기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0FE442502CE69817)
![](https://t1.daumcdn.net/cfile/blog/190E7042502CE69815)
거칠은 풀속에 이쁜 꽃이 달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7B042502CE69933)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BCE42502CE69A04)
회룡포와 뿅뿅다리 전경
공사장에서 흔히 보는 구멍난 철판을 이용하여 회룡포로 들어가는 다리를 두 군데 설치하였고
여름에 내성천의 물이 불어 구멍뚫린 철판사이로 물이 퐁퐁 솟는다 하여 '퐁퐁다리'로 불렀으나
신문기자가 '뿅뿅다리'로 오기를 하는 바람에 지금은 '뿅뿅다리'로 불리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028042502CE69B28)
비룡산 자락의 회룡포 전망대
![](https://t1.daumcdn.net/cfile/blog/1573C142502CE69B37)
********************************************************************************************
![](https://t1.daumcdn.net/cfile/blog/151D0646502CE6B60F)
서북으로 금천 동북으로 내성천이 동에서 흘러오는 낙동강과
합쳐지는 지점에 삼강주막이 있다
삼강주막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에게 요기를 해주거나 숙식처를 제공하던
건물로서, 1900년 무렵 건축하였다. 규모는 작으나 본래 기능에 충실한 평면구성으로,
건축사적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05년 12월 26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80246502CE6B830)
2006년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방치되었으나
2007년 예천군에서 1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삼강나루를 복원하여 나룻배를 띄우는 등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DB146502CE6BA0E)
주모한상
부추전과 도토리묵 두부 김치 막걸리 1주전자
이렇게 '주모 한 상'이 14000원이다
작년까지는 배추전만 있더니 올해 부추전이 추가되어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0ACB46502CE6BB2C)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DDC46502CE6BD0E)
작년 맛있게 먹었던 인절미는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휴점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266B46502CE6BE02)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B3246502CE6BE12)
금천과 내성천이 합쳐져 더욱 큰 낙동강이 되어 흐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87746502CE6BF15)
![](https://t1.daumcdn.net/cfile/blog/15151646502CE6BF1C)
![](https://t1.daumcdn.net/cfile/blog/167BA2465031B94337)
2011년 11월 20일 두번째 방문시 사진입니다
주막 건물 뒤에는 수령 약 500년인 회화나무가 서 있어 옛 정취를 더해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6150C46502CE6C01C)
들돌을 들어보이는..(들수 없을 정도로 무겁다)
나무 앞에 있는 돌은 '들돌'이다
이 돌을 들수있는 정도에 따라 품삸을 메겼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B29465031B94622)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가 계실 당시의 주방건물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DC946502CE6C027)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가 계실 당시의 주방건물에 새겨진 외상장부
![](https://t1.daumcdn.net/cfile/blog/150DB546502CE6C128)
글씨를 모르는 할머니는
외상장부로 주방건물의 흙벽에 빗금을 그으서 외상값을 표시하셨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74E46502CE6C131)
![](https://t1.daumcdn.net/cfile/blog/16031F46502CE6C234)
뱃사공이나 일반인등 큰 분류를 하고 서로 다른 곳에 빗금을 그어 외상을 구분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625E33E502CE6C20B)
![](https://t1.daumcdn.net/cfile/blog/1310043E502CE6C31C)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19F3E502CE6C30F)
벽에 그려진 조선시대 주막풍경
02편 첫날 오후 일정 병산서원 부용대 하회마을 편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저고향을 다녀오셨네요 더욱 반갑고 잘 보고 갑니다.
예천에는 가을배추적이 아주 유명하답니다.
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흰돌체험마을도 경치가 좋습니다. (이곳에서 하룻밤 유하는것도 좋은데요)
회룡포에서 멀지않는 윤장대가있는 용문사, 초간정, 태실비가 있는 명봉사, 도효자생가도 요즈음 유명세을 타고 있습니다.
모놀에서 하늘재를 거쳐 미륵사지를 갔었는데 처음 본 미륵사지의 느낌이 웅장하고 장엄하게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회룡포마을이 참 예쁘게 자리했네요. 꼭 가보고 싶은 곳 예천입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난 충주와 단양에서 군대생활을 했는데 헛것만 본 것같네요. 구경한번 잘했습니다. 저도 꼭 가봐야 겠네요
예천에 배추전이 유명한 거로군요. ㅎㅎ 그전엔 가면 배추전을 하였는데.. 외지 사람들이 생소하여 다른 것을 찾는지 부추전 메뉴가 생겼더라구요.
예천에도 다른 볼거리가 많군요. 3번을 가면서도 회룡포 전망대 일대만 돌았거든요.
미륵사지는 크지 않고 아담한 절터이지만 석굴불상인 미륵부처님은 보개덕분에 얼굴에 이끼가 끼지 않는
불교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부처님 이랍니다.
회룡포는 이번이 3번째인데.. 가도 또 가보고픈 곳이랍니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족히 다을 거리랍니다
다음에 가실때는 단양에서 내려 굽이굽이 돌아 저수령을 넘으면 도효자생가 ~태실비가 있는 명봉사~양수발전소하부댐(송월호)~
예천읍쪽으로 오시다 맛질이라는 동네앞에서 용문사~양수발전소상부댐~내려오시다 초간정~회룡포~삼강주막 ~
다시 곤충엑스포(흰돌체험마을)에서 유하시고 풍기 희방사 ~도담삼봉~ ㅎㅎㅎ
명봉사에서 임도길따라 용문사로 향하는 비포장길이 가을에는 단풍도 좋고...ㅎㅎㅎ 청정지역이라 산머루 다래가...
덴짱님 지금은 부추가 아주 무성하게 잘 자라는 때인지라 ... 배추는 엄청비싸고 맛이 없을때 ㅎㅎㅎ
아하 그렇군요. 잘 알아놓고 다음 예천을 목표로 한번 돌겠습니다. 주모한상이 작년엔 12000원 하다 지금은 14000원. 그것도 배추전대신 부추전으로 하면 2천원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ㅎㅎ
상주 경천대 - 예천 회룡포 - 안동 부용대 3개를 셑트로 돌면 하루가 좀 빠듯하지만.. 낙동강 물돌이 절경 3군데를 다 볼 수 있답니다
상주에는 옛날에 누에을 많이 한곳이라 300년이 넘는 뽕나무가 있지요.
이번에 가보고 싶습니다...
기차 이용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