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방송대인의 이야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이야기 어린이집 교사 고소하고 싶어요.
쨍뜰(대구법학3) 추천 0 조회 1,800 12.01.10 19:03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2.01.11 20:33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행복한 님 댁에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12.01.11 14:26

    친구가 며칠 봐달라고 해서 놀이방 아이들을 봐준적이 있는데
    저 죽는 줄 알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선생님들 참 대단한 것 같아요
    한 아이 돌보고 나면 다른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고 도대체 잠잠할 틈이 없더라구요
    교사들도 사람이다보니 감정컨트롤이 안된다면 또 특별한 사명감이 없다고 한다면
    많은 실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저 같아도 속상할 것 같아요
    수면제 먹여서 제운다는 것 이해를 못했는데....
    계속 그 안에 있으면 분별력을 잃을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잠시들더라구요

  • 작성자 12.01.11 20:32

    답변 감사합니다~ 이인자님댁에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12.01.11 20:03

    글의 내용으로 보아 자질없는 교사 당연히 지적받아야하고, 그게 내아이인 경우 감정이 격해지는게 인지상정인데...
    당신 제정신이냐 라고 따진거며, 그 선생님이 나쁜거야. 엄마가 지켜줄께...
    잘못했다고 해서 교사의 무릎 꿇린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게 조금 무섭네요.
    너무 속상해하셔서 편을 들어들어야 맞는데, 쫌 그렇네요.
    좋은데 잘 알아보고 보내세요. 아님 직접 보시던지...

  • 작성자 12.01.11 20:03

    제가 무릎 꿇린 적 없구요, 본인이 직접 찾아오시겠다고 계속 전화하셔서 오셔서 무릎 꿇으셨구요.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 젊은 여선생님이 무릎꿇지 그럼 양반다리 하시겠어요? 또 원장님과 친분 있던 사이였고 원장님도 제게 전화해서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시켰다며 좀 만나달라고 사정하셔서 만났네요..집에 오셔서..

  • 작성자 12.01.11 20:08

    그리고 선생님 오셔서 집 밖에서 밤에 추운데 밖에서 사죄하겠다고 하는거 추운데 그러지 말고 집에 들어오시라고 해서 이야기했네요. 그런데 와서 하는 이야기가 "어머니, 제가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그러면서 원장선생님께서 그만둘까봐 너무 걱정하신다며 자신이 그만둘테니 아이들은 보내달라, 어머님께서 용서를 안 해 주시면 자신이 불안해서 못 있겠다 고 그러는데 알았다고 가시라고 이제 볼 일은 없을거다라 하고 끝냈네요..

  • 12.01.11 20:09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자질 운운 하며 달려드는거 너무 무서워요.
    그 쪽일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소문난 박봉이나 일의 고단함이 아니라
    보육교사를 너무나 쉽게 대하는 가치관들이 걱정입니다.
    그래도 내 아이를 봐주는 사람인데...
    참 그렇네요.
    오늘도 이 길을 가야돼, 말아야 돼? 혼자 씁쓸해지네요.

  • 12.01.11 20:08

    바로 답글 뜨네요^^;;; 글의 내용만으로 말한겁니다.
    이런 저런 의견 많을 수 있잖아요.
    글 지울까요?

  • 작성자 12.01.11 20:10

    아닙니다. 현직의 있으신 분 마음 이해합니다. 스마트폰 사용하다 보니 댓글뜨면 알람이 오네요. 제가 시간 날땐 바로 답글 달아요..지우시란 뜻 아닙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2.01.11 20:20

    오히려 반대(?)의견을 보시면 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고 상한 맘 조금이라도 푸시라고 쓴 건데
    앞으로의 직업과 무관하지 않다보니 뾰쪽하게 나갔네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댓글 다실때마다 마지막엔 축복하시는걸봐선 맘이 고약한 분은 분명 아닌데, 오히려 고우신 분 같은데,
    어머니로서의 입장과 더불어 교사의 입장도 쬐금만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 작성자 12.01.11 20:26

    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새로운 1년 반을 다닌 어린이집에서 거의 2년을 다닌 어린이집에서 이런일이 생기다보니 새로운 유치원에 가서도 이런일이 생길까봐 염려하는데 제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엄마가 지켜줄께..라는 말밖엔 없네요. 아이에겐 첫 사회경험이라고 할수 있는데 거기서 상처받은 마음때문에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모든 보육교사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라고 원글에 못박아 두었습니다. 전에 선생님 너무 좋으셨었다구요.

  • 작성자 12.01.11 20:31

    신독님두 엄마입장에서 그 선생님 참 좋았어~ 할 수 있는 선생님 되새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12.01.11 22:30

    대부분 어머님들 상담오실때 원시설이나 교육적 가치만 따지고 묻고 하시더라구요, 정작 내아이에게 필요한건 원장의 인품이나 특히 담당교사의 성품을 잘 보시고 결정하셔야 하는데.... 한 반아이들을 담당하는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참 한심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일 수록 내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수용해 줄 수 있는 성품의 교사인지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 12.01.12 10:06

    교사가 원에서 전체적으로 자주 빠뀐다는건 원장님의 마인드가 부족해서이고 한반만 자주 바뀐다는건 그반의 원아,부모님이 너무 힘들게 했거나 일겁니다. 글을 읽어보니 실내화 문제가 발생 했는데 교사가 미리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센스있게 처리 못했구요.교사는 1년동안 아이를 지켜보며 성향도 파악하고 부족한면 채워주면서 지내지요. 그래서 원에서는 1년안에 교사 바뀌면 원장님은 안절부절입니다. 때려서 멍이 들었다고 했는데..글쎄요..요즘세상에 이슈가 많이되고 있어서 예쁘고 귀여워서 엉덩이 토닥거려 주고싶어도 혹여 아이들은 때렸다고 할까봐 못하고 있는데 멍이들을 정도면 무심코 지나다 넘어져서 모서리에 부딪혀서

  • 12.01.12 10:15

    인데 그문제는 생각해볼 문제네요.정말 때려서라면 교사일 내려놓아야지요..저도 한원에서 7년째 교사로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상상 때문에 부모와 아이 앞에서 대면해서 오해도 푼적 있구요. 아이들과 지내면서 접고 싶을 때도 많지만 보람도 있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 12.01.12 11:59

    일부 자질부족한 교사들을 부모가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는 길이 최선일듯 합니다.
    제 아내가 어린이집 다녀서지만 정말로 보육교사들 박봉에 업무량이 엄청나더군요.
    쥐꼬리 월급받고 그 업무를 한다는게 가끔 위대하기까지 합니다.
    무슨 행사라도 있을라치면 밤 11시 넘기는건 다반사고 그땐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남의자식 키운다고 내새끼 소홀하다며 제가 뭐라할때도 있었고요.
    알아주는 사람 하나없고 교사들끼리도 서로 배타적인 경우처럼 구조적문제도 많습니다.
    우연히 길에서라도 아이봐줘서 고맙다며 부모들이 인사건넬때가 제일 큰힘이 된다합니다.
    관계기관이하 전체적 제도적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 12.01.13 10:49

    어느분이 말씀하셨듯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장님이나 선생님의 인품과 성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동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하루 한두차례 인사하는 정도의 학부모에게는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엄마의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원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선생님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매일 매일 관심있게 물어봐 주시고 귀기울이세요... 물론 이러한 대화들이 초등학교까지 이어가는 습관이 되면 아이와 부모님께 더 좋은 일이 되겠지요...

  • 12.01.14 13:50

    당장옮기세요 아이가 적응잘하고 선생님좋다고 하면 믿어도 됩니다 아이는 느끼는데로 거짓말 잘 안하잖아요! ~~

  • 12.01.14 21:54

    속상하셨겠네요..선생님이 집으로 전화 한 통화만 해 주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이 상처받지 않게 어머니가 잘 보듬어 주셔야 겠네요. 힘내세요^^

  • 12.01.15 16:46

    현장에 있어본 교사로서 알려드리는건데요. 어린이집 교사가 자주 바뀌는건 문제가 있어요. 원장, 교사 다 문제가 있는 겁니다. 무조건 옮기세요. 특히 어린이집 경우 보육교사 자격증 가지고 있는 분들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쉽게 자격을 따기 때문에 교사 자질 조금은 의심해 볼 필요있어요. 특히 보육교사 양성원 1년과정은 더 하구요. 유아교육은 학기가 길기 때문에 아무리 공부하기 싫어도 본의아니게 아이들을 위한 세내교육이 됩니다. 공부의 질도 양에 비례합니다. 한 만큼 풀어먹지요.

  • 12.01.15 16:48

    솔직히 근무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에 교사들도 힘듭니다. 그리고 교사들을 이해해주시는 학부모도 있지만 정말 저도 아이키우고 아이 맡기는 엄마지만 진상엄마들 많아요. 돈 좀 있다고 의사라고 눈에 뵈는게 없고 자기 자식 욕하고 친구한테 막대해도 자기 자식은 절대 그럴 아이 아니라면 교사가 그렇게 만든다고 하는 부모도 있어요. 어느정도 부모도 자기 자식에 대한 객관성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12.01.17 00:52

    저도 아이가 실내화를 가져갔는데 유치원에는 없다고 아이가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2주동안 선생님은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었구요. 그때 생각했지요. 엄마가 아이에게 신경을 얼마나 쓰는지 보여줄 필요는 있구나 하구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