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11주 4일 되는 예비 맘입니다..
우리 튼튼이 가지기 몇일전에 회사를 그만뒀는데..고맙게도 그만둔지 얼마 안있다 바로 우리 튼튼이가 찾아 와 주었네요..^^
다름이 아니라..혹시..여기 예비맘들중에 국비지원하는 요리 학원 다녀 보신분 있으신가요?
6개월 과정이라..
시간도 오전9시부터 오후 3시10분까지구요..
집에만 있으려니..너무 지루하고..오만 잡생각도 많이 들구..그리고 결정적으로 요리를 너무 못해서..거의 매일 외식으로해결한다는....ㅠㅠ
3월중순부터 9월중순까지 과정인데..제가 예정일이 9월 3일이거든요..
지금 이곳에 다녀도 무리는 없을런지..
그리고 과정 밟고 있는데 우리 튼튼이가 세상밖으로 나오면 나머지 못채우는 부분은 어떻게 되는건지...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무엇보다 애기가 있는 상태에서 이런 수업을 들어도 무리는 없을런지...혹시 다녀 보신분...좀 가르쳐 주세요...넹??^^
첫댓글 저두 국비지원 다녔어요. 전 퇴사전에 재직자반 다녔었는데... 하루에 3시간 정도로 일주일에 두번..임신이 아닌 상태에서도 서 있어야 하니까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자격증 따고 나니까 뿌듯~~
국비라고 해도 먼저 부담하시는비용있으실거에요..그리고 나중에 다 수료하고나면 낸 돈에서 환불해주는식인데.다 다르지만 울신랑은 그랬거든요..근데 출석률이 기준치에 안맞으면 환불안해준다 하더라구요..그래서 안빼먹고 열쒸미 다녔는데 ㅎㅎ 한번 알아보셔요..
전 제빵 배웠는데 서서하는게 많다보니 .. 좀 힘들었어요 입덧도 했구요.. 엄마컨디션이 중요할것 같아요.
출석 80%가 안되면 환불 안해줘요~~
전 결혼전에 한식조리사과정 댕겼는데 보통 결혼한 새색시들이 많이 수강하러 와서는 바로 임신해서 중간에 거의다 그만 두더군요 실기대비하려면 많이 서있고 하니까 힘든가봐요 애낳구 댕기심이...
국비지원 뽑는거 까다로울텐데요..경쟁률도 있는편이구요..국비지원은 수료후에 취업을 우선으로 하기때문에 학원에서도 결혼하거나 임산부들은 꺼려하더라구요..저도 국비지원으로 제빵배웠었는데 은근 까다롭구..출석률..수업과정 편하지는 않아요..그리고 요즘은 수료후 취업안하면 수업료 물어줘야하는 과정으로 바뀐데도 있더라구요..잘 알아보세요..
저는 국비지원되는 직업학교에서 일했던 맘이에요...^^ 실업자훈련이신거같은데...수업시간이 길어서..좀 힘드실꺼예요..요리과정이라 서서해야한느수업이 많잖아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임산부인걸 말하면 선발안해줄껄요? 자격취득과 취업율이 높아야 직업학교가 살아남으니까요....
전 결혼전에 한달다녀서 한식조리사도 땄어요..*^^*근데 요리만하는게 아니구요 설겆이, 정리등등 본인이 한건 다 치워야해서요. 임산부들한텐 좀 무리일듯도 싶어요.
전 작년 12월말까지 3개월다니다가 그만뒀어요// 그때가 임신3개월쯤인데 찬물에 설거지 하구 10명정도가 요리를 하면 그 열기와 음식냄새 땜시 넘 힘들더라구요 // 임신초일때는 무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