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육아정보 - 초보엄마의 출산용품 관리방법! 출산용품 구입 후 세탁 및 관리 육아정보
초보엄마의 육아정보! 초보엄마들이 태어날 또는 태어난 아기를 위해 준비한 출산용품들!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우리 아기를 위해서 준비한 출산용품 태어나는 아기가 처음 쓸 옷과, 도구들이라 세탁 및 세척을 해야하는데... 그냥 일반 세탁을 해야하는지,
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이런 저런 고민들! 한번에 해결해 드릴께요~ 의류 부터 아기 우주복, 젖병에 손톱깎이까지~ 출산용품 관리 육아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출산용품 구입 후 세탁&관리 요령은 베스트 베이비에서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출산준비물을 장만했다면 그 다음 할 일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출산준비물을 장만했다면 그 다음 할 일은? 배냇저고리와 침구는 깨끗이 세탁하고, 새로 구입한 서랍장은 햇볕에 말리며
젖병은 소독 후 먼지가 안 타게 잘 싸두어야 한다.
● 의류
아이 옷은 출산 전 한 차례 깨끗이 세탁한 후 먼지가 안 타도록 서랍장에 보관한다. 세탁 시 굳이 삶을 필요는 없다. 예전엔 세탁기도 없고 세제도
빨래비누가 고작이라 삶는 것이 가장 위생적인 세탁방법이었다. 하지만 소재가 고급화되고 세제의 성능이 좋아진 지금은 얘기가 다르다.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좋은 면 소재 옷이라도 너무 자주 삶으면 질감이 뻣뻣해지고 옷을 수명이 짧아지므로 되도록 삶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옷감을 염색 할 때 60~80℃ 정도의 온도에서 하는데 이보다 높은 고온으로 세탁하면 자칫 물 빠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옷은
저온 세탁을 하는 것이 원칙. 대부분 유아 의류에 '삶지 마시오'라는 경고 표시가 붙어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도 옷을 푹푹 삶아야 마음이 놓이는 깔끔맘이라면 가끔씩은 삶아도 큰 문제는 없다. 신생아용 의류는 대부분 염색도 옅고, 소재도 면 100%라
삶아도 큰 탈은 나지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오래 자주 삶으면 올리 뻣뻣해져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조시스레 열탕소독한다.
물이 끓으면 일단 불을 끈 상태에서 옷을 3분 정도 넣었다 빼는 식으로 가볍게 삶으면 OK! 반면 의류와 달리 천 기저귀와 가제 손수건은
푹푹 삶아도 무방하다.
● 우주복, 겉싸개
우주복, 겉싸개 같은 의류와 침구류는 솜이 들어 있지만 누빔 처리가 되어 있어 물세탁을 해도 괜찮다. 부드럽게 손빨래를 하거나
30~40℃ 수온에서 울 코스로 가볍게 빠는 것도 방법이다.
● 침구류
이불, 수유 쿠션 등의 침구류는 솜이 든 속과 겉싸개를 분리, 겉싸개는 물세탁하고 솜은 햇볕에 말린다. 특히 솜은 습기를 빨라들여 각종 병원균의
서식처가 되며 땀을 흡수하므로 햇볕에 널어 일광 소독 한다. 소독후엔 먼지가 안 타게 옷장에 보관하되 습기를 대비해 숯이나 제습제를 함께 둔다.
● 젖병, 아기 손톱깎이
젖병은 전용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은 후 열탕 소독한다. 이때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튀겨내듯 짧게 삶아야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소독 후 멸균 상태는 24시간 정도이므로 아기가 사용하기 직전에 다시 소독하고 건조한다. 안전 가위나 손톱깎이의 일부분은 프랄스틱 소재이므로
열기에 주의한다. 끓는 물에 넣어 삶지 말고 젖병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
그 밖의 아기용품 관리법
1. 아기가구
서랍장과 침대는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충분히 바람을 쏘여 새 가구 냄새를 빼야 한다.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은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장소에 열흘 이상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랍장은 서랍까지 열어둬 내부 구석구석까지 바람이 통하게 한다.
2. 일회용 기저귀
비닐로 포장된 기저귀를 개봉하면 간혹 코끝이 싸하거나 눈이 시릴 때가 있다. 이는 아기의 소변이 닿으면 즉시 젤로 변형되는 인공 화학 흡수제가
기저귀 안쪽에 있기 때문. 따라서 사용하기 2~3 일 전에 포장을 뜯어 기저귀를 꺼내어 거풍시키는 것이 좋다. '거풍'이란 바람이 안 통하는 곳에
두었던 물건에 바람을 쐬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3. 좁쌀베게, 라텍스 베게
태열이 있는 아잉에게 좋은 좁쌀 베게는 곡물을 넣어 만들었다. 따라서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벌레가 쉽게 생긴다. 좁쌀베게는 겉의 패브릭 커버는 분리해서 물세탁하고, 속의 충전물은 수시로 햇볕에 널어 바짝 말린다. 요즘엔 통기성과 쿠션감이 좋은 라텟스 소재 베게도 아이 베개로 선호되고
있는데 절대 세탁 금지다. 물세탁 시 천연 라텍스가 녹아 끈적거릴 수 있다.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4. 옷, 침구
깨끗하게 빤 옷도 햇볕 소독을 하면 더욱 위생적이다. 빨래는 정오 이후 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넣어 햇볕과 바람을 충분히 쏘여주면 소독에도
효과적이다.
※ 토한 젖이 묻은 의류, 가제 손수건 세탁법은?
신생아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토해 옷과 수건을 더럽힌다. 혹여 세균이 번식할까 싶어 무조건 삶는 엄마들이 많은데
잘못된 세탁법이다. 아이가 수유하고 토한 성분은 단백질이라 열을 가하면 응고되면서 헝겊에 더욱 흡착된다.
따라서 그 자리에서 손빨래해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필요에 따라 삶거나 바로 말린다.
<내용출처 - 베스트베이비>
초보엄마 육아정보~ 도움이 좀 되셨나요? 출산전에 선물받은 출산용품이나, 태어날 아기를 위해 준비해 둔 출산용품은 미리미리 세탁도 해놓고,
가구는 바람도 쐬어주고~ 준비해야 될 일이 많네요! ^^ 출산이 임박해 지면 출산용품 챙길 겨를도 없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토한 젖은 가제 손수건 관리법은 전 이제 알았네요.. ㅎㅎ 혹시나 싶어 가끔 삶기도 했는데~ ㅋㅋ
그래도 손빨래 해서 삶았으니 문제는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