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프로그램은 보다 좋은 영상물이 있을 경우 변경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2006년 1월 1일 -
오페라 감상회
베르디 - <팔스타프(Falstaff)>
<한글 자막 삽입>
* 베르디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 <팔스타프>는 연인들을 둘러싼 희극으로 풍부한 음악과 웃음, 풍자와 인간미가 넘치는 작품이다.
본 타이틀의 레코딩은 베르디(Giuseppe Verdi)의 출생지인 에밀라 로마냐(Emilia Romagna) 지역의 부세토(Busseto)에서 있었던 공연에서 이루어졌다.
2001년 그 곳에서는 작곡가의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여러 이벤트 시리즈가 있었다.
이 “팔스타프”(Falstaff)의 공연은 프랑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 연출의 “아이다”(Aida)와 함께 인상적인 기념 행사의 최고점을 자아낸다.
베르디 생전에 지어진 328 석의 소규모 베르디 극장(Teatro Verdi)은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밀라노 라 스칼라(La Scala) 오페라단과 매혹적인 배경이 전체적으로 뛰어난 조화를 이루어냈다.
또한 타이틀 롤을 맡은 31세의 떠오르는 스타인 암브로지오 마에스트리(Ambrogio Maestri)와 펜톤(Fenton)역의 활기찬 테너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Juan Diego Flórez), 알리체(Alice) 역의 국제적인 호평을 받는 바바라 프리톨리(Barbara Frittoli)를 포함하여 주로 젊은 가수들을 기용한 배역진들은 뛰어난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 2006년 1월 15일 -
발레 감상회
프로코피예프 - 석화(The Stone Flower)
* 프로코피예프는 볼쇼이 발레단의 의뢰를 받아 옛날 우랄 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작곡한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살펴보면 석공 다닐라가 석화를 만들지만, 생화와의 차이로 절망을 느끼고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구리 산으로 가게 된다. 그 때 구리 산의 여왕이 나타나 그를 지하왕국으로 그를 이끈다.
다닐라는 구리 산의 여왕에 사로잡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의 애인인 카테리나가 다닐라를 찾아나선다.
구리산에서 다닐라는 석화를 완성하고 구리 산의 여왕은 그에게 떠나지말라고 설득하지만, 다닐라는 카테리나를 향한 변치않는 사랑을 표현하자, 여왕은 그를 지하에 가둔다.
불의 요정의 인도로 무사히 도착한 카테리나는 싸움의 듀엣을 춘다. 여왕은 카테리나의 따뜻한 마음을 이길수 없음을 느끼며 다닐라를 풀어주고 둘은 행복한 재회를 한다.
- 2006년 1월 22일 -
영화 감상회
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00)
* 출연 : 팀 로스/빌 눈/클라렌스 윌리엄스 3세/피터 본/프루잇 테일러 빈스
감독 : 주세페 토르나토레
상영시간 : 125분
- `샤인`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해주는 음악 드라마 1900년대 초 희망을 찾아 신대륙 미국으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평생을 산 어느 천재 피아니스트의 삶을 극화
- `시네마 천국`, `말레나`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작품 `시네마 천국`, `미션`의 엔리오 모리코네 음악
- 골든 글러브 음악상 수상
- 이탈리아 영화제 감독상, 촬영상 등 5개 부문 수상
- 간단한 줄거리....
트럼펫주자 '맥스'는 맨하탄의 허름한 악기점에 자신의 오래된 트럼펫을 팔려고 온다.
그런데, 그곳에서 오래 전 헤어졌던 친구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낡은 음반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악기점 주인에게 친구에 관한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에 잠긴다.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그러니까 1900년 1월 1일에 태어난 '나인틴 헌드레드'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들을 실어나르는 '버지니아 호'의 1등석 선실의 레몬 상자 안에서, 이 배의 석탄실에서 일하는 흑인노동자 '데니 부드맨'에 의해 발견된다.
'데니'는 아기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1900년을 딴 '데니 부드맨 T.D.레몬 1900'이라고 짓는다.
'데니'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빠가 되고, 그는 배 안의 간부에게 들킬까봐 아이를 몰래 숨겨놓고 키운다.
행복도 잠시, '나인틴 헌드레드'가 6살 되던 해, '데니'는 석탄실의 끔찍한 사고로 저 세상에 가게 된다.
선상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만을 보고 자라, 바다 밖 세계를 전혀 모르는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배 안의 모든 승객과 선원들을 기쁘게 하며 살고 있다.
그가 27살 되던 해, 동갑내기 트럼펫주자 '맥스'를 알게되어 그때부터 두 사람은 배안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즈의 창시자 '젤리 롤 모튼'이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실력 소문을 알게 돼, '나인틴~'에게 정식으로 피아노 대결을 벌이자고 제안하는데....
- 2006년 2월 5일 -
오페라 감상회
조르다노 - <안드레아 셰니에>
* 조르다노의 빼어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오페라 중 가장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명작이다.
이 오페라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혁명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고뇌하는 다양한 지식인들의 심리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100분 정도의 시간에 전 4막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드라마가 극적이고 긴박하며, 음악은 참으로 아름답다.
감상하게 될 영상물은 주인공 3인의 실력과 비중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도밍고와 신토우의 음성 역시 훌륭하지만, 잔카나로는 특유의 냉정한 표정과 음성으로 최고의 제라르를 표현한다. 또한 프리제리오의 유명한 무대를 재구성한 것이 효과적이며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
- 2006년 2월 19일 (셋째주 프로그램) -
발레 - <불새>
* 한낱 무명 작곡가였던 스트라빈스키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았던 발레음악 <불새>는 스트라빈스키의 나이 28세 때인 1910년 작품이다.
작곡가 경력 초기의 최고 걸작에 속하는 이 작품은 근대 무용예술의 거목 디아길레프가 새로 창단한 `러시아 발레단`의 공연을 위해 씌어진 것이다.
러시아의 유명한 전설에 기초하고 있어 러시아 민요 선율들을 풍부하게 들을 수 있으며, 격정적인 감정 분출, 현란한 색채와 약동하는 리듬이 가득하다.
세계적 명성의 로열 발레가 완벽한 춤의 세계를 보여주며, 특별히 `결혼`의 안무는 니진스키의 여동생인 전설적인 안무가 니진스키의 것에 따르고 있는데 정말 황홀하다.
- 2월 26일 오후 5시 30분 -
<영화속의 클래식음악> 상영회
캐논 인버스(Canon Inverse)
주연 : 한스 마테손, 멜라니 티에리
상영시간 : 107분
* `캐논 인버스`를 연주하는 두 대의 바이올린은 서로를 향해 다가가지만 만날 수 없고 만나는 순간 부서지는 인연도 함께 연주한다.
영화는 음악도 코스탄자가 죽은 아버지의 비밀을 전해 듣는데서 시작된다.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의 아버지 예노는 라디오에서 연주만 듣던 피아니스트 소피를 직접 만나 뒤 사랑에 빠진다.
그녀와 함께 무대에 서기 위해 음악 학교에 들어간 예노. 그는 그곳에서 만난 친구 데이비드와 우정을 키우며 먼발치에 있는 소피에게 한 발짝씩 다가간다. 그러나 예노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바이올린의 비밀이 밝혀지던 날. 그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한번에 무너진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열정과 2대를 이어 내려온 비극, 바이올린에 얽힌 사연을 함께 풀어가는 `캐논 인버스`는 두시간 내내 협주곡 `캐논 인버스`의 선율이 떠나지 않는 영화다.
- 2006년 3월 5일 (첫째주 프로그램) -
베르디 - <운명의 힘>
<한글 자막 삽입>
* 베르디 중기 오페라의 대표적인 걸작 중에 하나이다.
1861년 러시아 페테르스부르크 황실에서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으로, 베르디는 1862년 이 작품을 완성시켜 직접 러시아에 방문하여 초연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러시아 청중들을 위해 작곡하였기에 세명의 주인공들이 모두 죽음으로 절망속에 이야기를 마치는 것으로 나중의 개정판과는 다른 최초의 페테르스부르크 원전 버전을 완벽하게 재현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영상물이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는 탁월하고 원전버전의 아름다운 서곡에서부터 이 명작의 연주는 더할 나위없이 낭만적이다.
특히, 지금 세계적인 명가수들이 된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갈리나 고르차코바, 니콜라이 푸틸린, 게감 그레고리안의 전성기 모습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명 연출가 엘리아 모진스키!!!가 연출을 맡아 초연에 등장했던 장대하면서도 채색된 배경과 주거공간을 재건축하여 무대에 올렸다.
- 2006년 3월 19일 (셋째주 프로그램) -
발레 - <스파르타쿠스>
* 빠른 전개와 강렬한 주제 의식, 관객을 압도하는 연출법이 돋보이는 러시아 발레로는 드물게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특히나 폭발할 듯한 에너지와 웅장한 스케일을 갖춘 역동적인 남성 군무가 백미이며 하차투리안의 음악 역시 강렬하며 남성적인 발레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볼쇼이 최고의 안무가인 그리고로비치의 연출은 역시 러시아 정통의 발레단 힘을 보여주는 영상물이다.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1세기 로마.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 장군 크라수스는 죄수들을 잡아들인다. 그들 중 스타르타쿠스 (Spartacus)와 그의 아내 프리지아(Phrigia)가 있다. 헤어진 그들은 각자 검투사와 노예가 된다. 도망친 스파르타쿠스는 반란군의 지도자가 되어 프리지아와 재회한다. 왕궁을 습격한 반란군은 승리하고, 스파르타쿠스와 크라수스는 결투를 하여 승리한다.
- 3월 26일 오후 3시 -
<영화속의 클래식음악> 상영회
왕의 춤 (Le Roi danse)
- 17세기 프랑스 왕정시대 아름다운 춤과 음악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
감독 : 제라르 코르비오
배우 : 보리스 떼랄, 브누아 마지엘
상영시간 : 110분
- 간단한 줄거리 소개 -
* 17세기 프랑스, 열네 살의 어린 왕 루이14세는 이태리 출신 음악가 륄리가 만든 무곡에 맞춰 춤을 춘다. 어린 루이 대신에 실질적인 권력을 움켜쥔 사람은 어머니 재상 마자랭. 루이에게 주어진 건 춤과 음악 뿐이다. 8년 후, 루이는 재상의 죽음을 계기로 직접 통치에 나선다.
루이는 자신을 위해 작곡하고 자신의 춤을 돋보이게 해주는 륄리의 음악에 매료된다. 륄리 또한 혼신을 다해 작곡한 음악과 사랑을 왕에게 바친다. 그들은 마치 춤과 음악에 심취한듯 서로에게 빠져들어간 것이다.
루이는 왕실극단의 연출자 몰리에르와 왕실악단 지휘자 륄리가 만든 음악과 연극을 통해 절대권력인 태양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들의 작품은 바로 왕의 권력과 위엄을 드러내는 수단이었다. 그러한 왕의 은밀한 야심을 대변하던 몰리에르와 륄리는 지나치게 신랄한 풍자극으로 마침내는 귀족과 성직자들의 미움을 사게 되는데....
- 2006년 4월 2일 (첫째주 프로그램) -
마스네 - <마농>
* 마농을 주제로 오페라 된 작품이 여러편 있는데, 마스네의 마농은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와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이 영상물에서는 르네 플레밍, 마르첼로 알바레스 등 호화 캐스팅으로 이루어 졌으며, 프랑스 파리 국립 오페라 2001년 영상물로 제작되었다.
데 그뤼로 나오는 마르첼로 알바레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보다는 서정적인 테너의 순수한 청년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주인공 마농 레스코 역으로는 현재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르네 플레밍이 등장하는데, 역시 전편에서 그녀가 가장 매력적다.
한 인터뷰에서 플레밍은 “마농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할”이라고 당당하게 말했었는데, 역시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노래는 이 영상물에서도 아주 인상적이다.
- 2006년 4월 16일 (셋째주 프로그램) -
발레 - <라이몬다>
*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 발레의 꽃을 피운 시절에 만든 작품으로 간단한 줄거리이지만, 그의 안무와 글라주노프의 음악으로 더없이 감동적인 작품이다.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줄거리: 중세 프랑스. 백작의 질녀인 기사 브리앙과 약혼한 사이로, 브리앙은 십자군 원정을 위해 출정한다. 한 치 앞 미래를 알 수 없는 그녀는 브리앙을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의 출정 후, 사라센 기사, 압드라흐만이 나타나고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구애 끝에 납치까지 불사한다. 그러나 결국 그녀의 기사에 의해 구출되어 순수한 사랑을 지켜나간다.
볼쇼이 최고의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연출에서 고전발레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며 글라주노프의 음악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다.
- 4월 23일 오후 3시 -
<영화속의 클래식음악> 상영회
불멸의 연인 (Immortal Beloved)
- 위대한 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 -
감독 : 버나드 로즈
주연 : 게리 올드만, 제로앤 크레브
* 1827년, 베토벤의 오랜 친구 안톤 쉰들러는 베토벤의 죽음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죽음을 앞둔 베토벤이 작성한 유서에는 그의 막대한 유산을 만년에 그를 돌봐주었던 동생 요한이 아닌 "나의 불멸의 연인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그러나 그녀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쉰들러는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가 가진 유일한 실마리는 이름 모를 여인에게 베토벤이 보낸 편지가 전부. 그는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몇 년 전에 베토벤이 어떤 숙녀를 만나자고 했었던 칼스버드 호텔로 향하고, 호텔 숙박부에기재되어있던 서명이 그 여인의 정체에 대한 유일한 실마리가 된다.
쉰들러가 그녀의 행방을 찾아다니면서 베토벤에게 펼쳐진 격정적 사랑의 비극이 드러난다. 베토벤에게는 세 명의 여인이 있었다. 베토벤은 그녀들과의 사랑에서 비통함과 열정, 사랑과 증오, 그리고 운명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를 음악으로 표출해 낸다.
- 2006년 4월 30일 (다섯째주 콘서트 프로그램) -
말러 - <교향곡 8번(천인 교향곡)>
* 말러 교향곡들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후기 낭만적인 특징들, 이를테면 길고 복잡한 형식, 표제적인 성격, 엄청난 연주 인원이 동원되는 작품이다.
이 교향곡의 제목이 ‘천인 교향곡’이라 불리는 이유는 8명의 독창자와 대편성 관현악, 그리고 2개의 합창단, 또한 어린이 합창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말러 교향곡의 절대 지존이자 최고의 명 지휘자 번스타인이 빈 필하모닉을 지휘한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1975년 9월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있었던 실황공연으로 국내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명연주를 볼 수 있다.
- 2006년 5월 7일 (첫째주 프로그램) -
오펜바하 - <호프만 이야기>
* <호프만의 이야기>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 문호 E.T.A.호프만이 회상하는 초현실적인 러브 스토리 세 편에 프랑스의 오펜바흐가 곡을 붙인 환상적인 걸작 이다.
인형 올랭피아, 몸이 약해서 노래 부르다 죽는 안토니아, 베네치아의 고급 창녀 줄리에타가 그의 옛 사랑이다.
여기에 오페라 가수 스텔라와 호프만의 뮤즈까지 합치면 그의 여인은 다섯으로 늘어난다.
유럽 오페라 연출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로버트 카르센의 경이로운 무대를 담은 바스티유 극장의 2002년 10월 실황에는 명가수로 인정받는 실력파 닐 쉬코프(호프만)를 비롯하여 데지레 랑카토레(올랭피아), 루스 앤 스웬슨(안토니아), 베아트리스 우리아-몽종(줄리에타), 수잔 멘처(뮤즈, 니클라우스) 등 세계적 가수들이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브린 터펠까지 악마 역으로 가세했다. 특히 프랑스가 자랑하는 메조소프라노 베아트리스 우리아-몽종의 고혹적 카리스마와 대담한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영상물이다.
- 2006년 5월 21일 (셋째주 프로그램) -
발레 - <라 바야데르>
* <라 바야데르>란 ‘인도의 무희’란 뜻이다.
무희 니키야는 용맹한 장군 솔로르와 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공주 감자티가 등장함으로써 비극은 시작된다. 솔로르는 니키야를 배신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고 니키야는 감자티가 보낸 독사에 물려 죽는다. 슬픔에 잠긴 솔로르는 환각 상태에서 ‘망령의 제국’의 니키야와 재회하고 영원한 사랑을 다짐한다.
이 발레에서 ‘망령의 왕국’은 <지젤>이나 <백조의 호수> 2막에 필적하는 ‘발레 블랑’의 최고봉이지만 오랫동안 러시아만의 보물이었다.
러시아에서 망명한 나탈리아 마카로바는 1980년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를 위해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재구성했는데 서구 발레단에서는 사상 첫 전막 공연이었다.
이 DVD는 1991년 로열 발레에서 재공연된 실황을 담았으며 키로프 출신의 알티나이 아실무라토바, 볼쇼이 출신의 이렉 무하메도프, 영국 발레의 자존심 다르시 버셀이 경연한다. 옛 전통에 따라 사원 붕괴 피날레를 재현한 유일한 프로덕션이기도 하다.
- 5월 28일 오후 3시 -
<영화속의 클래식음악> 상영회
세상의 모든 아침 (Tous les matins du monde)
감독 : 알랭 코르뉴(Alain Corneau)
주연 : 장 피에르 마리(Jean-Pierre Marielle), 제랄르 드파디유(Gerard Depardieu)
상영시간 : 105분
* 17세기, 당대의 가장 탁월한 비올라 다 감바연주가 중의 한 사람이었던 마랭 마레와 그의 스승 생트 콜롱브의 음악과 사랑을 신비스런 화면으로 그린 고급 음악이다.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으로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명작이다.
그리고 평소 접해볼수 없었던 륄리, 마레, 생트 콜롱브, 쿠프랭 등 옛 거장들의 명곡들이 영화음악으로 실려 있다.
특히, 최고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인 조르디 사발의 뛰어난 연주를 감상할수 있다.
- 2006년 6월 4일 (첫째주 프로그램) -
바그너 - <로엔그린>
<한글 자막 삽입>
* 중세 독일 성배의 기사 전설을 소재로 한 바그너의 로맨틱 오페라로 드라마틱한 작품이다.
바그너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이 작품은 차갑고도 아름답게 잘 되어있어 이태리 오페라에서 느낄 수 있는 끈적끈적한 느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영상물은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와 빈 국립오페라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연주로 1990년 빈 국립 가극장 실황 영상물이다.
최고의 명 가수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을 맡았으며 로버트 로이드를 비롯한 바그너 가수들과 셰릴 스투더 등을 이끌어 크게 호평을 받은 영상이다.
로엔그린과 엘자의 음악이 대체로 차갑고도 냉철한 반면 오르트루트와 텔라문트의 박력 있는 음악을 비교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 2006년 6월 18일 (셋째주 프로그램) -
발레 - <이반대제>
* 프로코피예프가 에이젠슈체인의 영화 <이반대제>를 위해 작곡한 음악을 토대로 하여 볼쇼이 최고의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만든 발레이다.
러시아의 중요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만든 작품으로 권력과 인간에 대한 고뇌를 절절히 표현한 발레로 러시아 발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황제인 이반의 폭정에 분개한 귀족들이 그를 폐위시킬 음모를 꾸민다. 이반은 자신의 신부로 아나스타샤를 선택한다. 타타르 족과의 격렬한 전쟁에서 이반은 승리하고, 그를 추방하려던 귀족들의 음모는 실패로 끝난다. 그들은 아나스타샤를 독살하고, 복수를 맹세한 이반은 결국 모든 권력을 차지하는데...
- 6월 25일 오후 3시 -
<영화속의 클래식음악> 상영회
파가니니 (Paganini)
* 상영 이미지 파일이 없어서 다른 이미지 파일을 가져왔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외로운 봉우리님께서 상영회 당일날 말씀해주십니다.
- 2006년 7월 2일 (첫째주 프로그램) -
DVD 감상회 1주년 기념 축하 영상회
세계 최고의 명가수들이 메트로 폴리탄 가극장에 모두 모여
6시간동안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최고의 명 영상물!!!
- 오페라 명 장면, 명 아리아 감상회 -
* 탄호이저 : 엘리자베트의 아리아 /명예의 전당
- 데보라 보이트 (소프라노)
*피가로의 결혼 : 케루비노의 아리아 / 사랑의 괴로움을 아는 그대
- 프레데리카 폰 슈타테 (메조 소프라노)
* 루이즈 - 루이즈의 아리아 / 그날로 부터
- 르네 플레밍 (소프라노)
* 내 친구 프리츠 : 수젤과 프리츠의 이중창 / 버찌가 빨갛게 익어
- 안젤라 게오르규 (소프라노), 로베르토 알라냐 (테너)
* 쥬디에타 : 쥬디에타의 아리아 / 즐거운 나날
- 일레아나 코트루바스 (소프라노)
* 베르테르 : 베르테르의 아리아 / 봄바람이여 나를 눈뜨게 하는가
- 알프레드 크라우스 (테너)
* 박쥐 : 에이젠슈타인과 로잘린데의 이중창 / 저 아름다운 허리
- 하겐 하게가드 (바리톤), 카리타 마틸다 (소프라노)
* 안드레아 셰니에 : 제라르의 아리아 / 조국의 적
- 셰릴 밀른즈 (바리톤)
* 트리스탄과 이졸데 : 이졸데의 아리아 / 탄트리스의 노래(한 척의 작은배)
- 발트라우트 마이어 (소프라노)
* 루이자 밀러 : 로돌포의 아리아 / 별 밝은 밤에
- 카를로 베르곤지 (테너)
* 투란도트 : 투란도트의 아리아 / 먼 옛날에
- 귀네스 존스 (소프라노)
* 코지판투테 : 자매의 이중창 / 나의 정절은
- 수잔 멘쳐, 캐롤 베네스(소프라노)
* 삼손과 데릴라 : 데릴라의 아리아 / 당신의 목소리에
- 그레이스 범프리 (메조 소프라노)
* 장미의 기사 : 피날레의 삼중창 / 난 올바른 방법으로 사랑하니까
- 르네 플레밍, 안네 소피 폰 오터, 하이디 그랜트 머피
*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 피날레 장면
- 50여명의 가수들과 메트로폴리탄 가극장 합창단
+ 감상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 과거 맹활약했던 가수와 요즘 현대 유럽 무대를
주름 잡고 있는 가수들이 총 출동하여 6시간동안 오페라 아리아를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훌륭했던 장면만 추리고 추려서 2시간 가량 편집하여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06년 7월 16일 (셋째주 프로그램) -
DVD 감상회 1주년 기념 축하 영상회
발레 작품 중 최고의 명작들 중 주옥같은 명 장면들만 하이라이트로
엄선하여 DVD 감상회 1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감상해봅니다.
연주 단체는 키로프 발레단의 런던 코벤트 가든 공연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의 발레 갈라 퍼포먼스 DVD를 준비했습니다.
- 1부 -
<키로프 발레단 코벤트 가든 공연 장면 中에서>
* 차이코프스키 - 예프게니 오네긴 中 <폴로네이즈> / 키로프 오케스트라
* 밍쿠스 - 파키타 中 <폴로네이즈 &마주르카> /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中 <아다지오> / 쥴리아 마카리나, 안드리스 리파
* 드볼작 - The Leaves Are Fading 中 <아다지오> / 알트나이 아쉴무라토바, 콘스탄틴 자클린스키
* 차이코프스키 - 러시안 댄스 / 올가 첸키코바
* 차이코스키 - 호두까기 인형 中 <3인무> /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 드리고 - 다이애나와 액터온 中 <2인무> / 라리사 레즈히나, 파르크 루지마토프
* 밍쿠스 - 파키타 中 <피날레 장면> / 올가 첸키코바, 마카 바쉬에프
- 관현악 : 키로프 오케스트라
- 지 휘 : 빅토르 페도토프, 발레리 게르기예프
------------------------휴식시간 (15분)--------------------------
- 2부 -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갈라 퍼포먼스>
* 차이코프스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中 <2인무> / 니나 아나니아쉬빌리, 알렉세이 파데예체프
* 아당 - 해적 中 <2인무> / 마가리타 쿠리크, 페루크 루지마토브
* 아당 - 지젤 中 <2인무> / 캐롤 아르보, 카데르 벨라비
* 가브리린 - 아뉴타 中 <2인무> / 예카테리나 막시모바, 블라디미르 바쉴리예프
* 스트라빈스키 - 불새 中 <불새와 왕자> / 리자 리에파, 안드리스 리에파
* 생상스 - 빈사의 백조 中 <솔로> / 미하일 포킨
* 밍쿠스 - 돈키호테 中 <피날레 장면> / 니나 아냐아쉬빌리, 카데르 벨라비
- 관현악 :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 지 휘 : 알렉산더 소트니코프
+ 지난 한해동안 백조의 호수, 지젤, 불새, 돈키호테등 명작들을 상영했습니다.
많은 명작 중에서 최고의 솔리스트와 최고의 명 장면들만 모은 DVD를 선정하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오셔서 감동적인 영상물도 감상하고 즐거운 뒷풀이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뮤클러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2006년 8월 6일 (첫째주 프로그램) -
- 8월 6일 오후 3시 -
오페라 감상회
<예프게니 오네긴(Eugene Onegin)>
* 마크 에름레르는 볼쇼이 가극장과 서울 시향의 예술감독직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2000년 여름에는 볼쇼이 오페라를 서울에 불러와 차이코프스키의 <스페이드의 여왕>을 공연하기도 했던 거장이다.
에름레르는 2002년 4월 서울 시향의 리허설 도중에 쓰러져 향년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푸쉬킨의 극시를 원작으로 한 <예프게니 오네긴>은 러시아 오페라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이 DVD는 에름레르가 2000년 서울 공연을 마치고 그해 10월에 볼쇼이 무대에 올린 실황을 담았다. 볼쇼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1944년의 무대를 재현하였는데 잎이 무성한 초대형 나무를 배치한 1막이라든가 러시아 대귀족의 실제 연회장보다도 널찍하고 웅장한 3막은 감히 볼쇼이가 아니면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다.
오늘날 볼쇼이 오페라를 대표하는 블라디미르 레드킨(오네긴), 마리아 가브릴로바(타치아나), 옐레나 노박(올가), 니콜라이 바스코프(렌스키)가 총출동한 <예프게니 오네긴>의 정통을 철저히 따른 명연이다.
- 2006년 8월 20일 (셋째주 프로그램) -
- 8월 20일 오후 3시 -
발레 - <돈 키호테>
* 루드비히 밍쿠스가 작곡한 음악에 러시아 고전발레를 대표하는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를 입힌 발레 <돈 키호테>는 1869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밝고 유쾌한 발레의 대명사인 <돈 키호테>는 특히 마지막 막의 그랑 파드되(2인무)가 발레 갈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적합한 명장면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1막 키트리의 바리아시옹(독무), 2막 돈 키호테의 몽상 등 유명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작품으로 밍쿠스의 대표작이다.
이 영상물은 러시아에서 망명한 위대한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1938~93)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오리지날 안무, 알렉산더 고르스키의 수정 안무에 자신의 안무를 재창조하여 <돈 키호테>를 완성한 것을 재현하여 공연된 작품이다.
2002년 봄에 공연된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간판스타 마뉘엘 레그리(바질),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너로 꼽히는 건강한 테크니션 오렐리 듀퐁(키트리)이 주역을 맡고 있다.
- 8월 27일 오후 3시 -
영화 상영회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 (벽)
- 2006년 9월 3일 -
오페라 감상회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한글 자막 삽입>
* 지난 200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중, 가장 인기가 많고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 있으니 바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이다.
주역을 맡은 롤란드 비야손과 안나 네트레브코의 연기와 노래, 그리고 빌리 덱커의 신선한 연출을 보면 왜 이 공연이 암표값이 수십배까지 치솟았는지 알수 있는 영상물이다.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축배의 노래>등과 같은 유명한 아리아를 한번 쯤 들어봤음직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오페라, 아리아 역시 <라 트라비아타>이다.)
아직까지 국내 및 일본에서는 지겨울법한, 뻔한 노래 연출(19세기 중반의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사교계가 주 무대로 보여준다.)을 보게 될지도 모르지만....
(2000년 이후 새로운 연출로 만들어진 <라 트라비아타>영상물만 해도 무려 4개에 이른다!!)
우리가 보게 될 영상물은 그런 것을 제하고, 덱커의 깔끔하고, 작품의 상징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도구등(동백꽃, 죽음이 가까워져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계 바늘 등....)을 이용하여 미니멀리즘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영상물이다.
가수진들 역시 21세기 오페라계를 이끌어 나갈 젊고 신선한 소프라노와 테너가 나온다.
멕시코 출신으로 이미 플라시도 도밍고의 후계자로 인증 받은 롤란도 비야손,
러시아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모델 못지 않은 미모를 겸비한 안나 네트레브코가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어울릴것 같지 않으리라 생각될 미국 출신의 토마스 햄슨이 제르몽으로 나와 중후하면서도 신선한 해석을 보여준다.
관현악 반주는 역시 빈 필하모닉과 카를로 리치의 지휘로 들을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 자막이 수록되어 있어 감상하는 이에게 부담감없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 2006년 9월 17일 -
발레 감상회
* 21세기 들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발레리나가 있으니 바로 우크라이나 출신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이다.
자하로바는 키로프 발레단을 거쳐 현재 볼쇼이 발레단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세계 각지의 일류 발레단에 초청받고 있는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발레리나이다.
이 영상물은 지난 2004년 4월 밀라노 라 스칼라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 이은 또 하나의 명 발레 영상물 중 하나이다.
알브레이트 역으로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미남 발레리노 로베르토 볼레가 역시 상대역으로 나온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이은 또하나의 최고 발레 작품이랄수 있는 <지젤>을 최고의 음질과 선명한 화질로 공연을 즐겨 볼수 있다.
- 2006년 10월 1일 -
오페라 감상회
구노 <로미오와 쥴리엣(Romeo et Juliette>
지휘 : 찰스 맥커러스
로베르토 알라냐, 레온티나 바두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단 1994년 실황공연
- 2006년 10월 15일 -
발레 감상회
<로미오와 쥴리엣>
영화 상영회
로미오와 쥴리엣 (Romeo and Juliet)
- 11월 5일 오후 3시 -
오페라 감상회
토스카 (Tosca)
- 11월 19일 오후 3시 -
발레 감상회
마농 (Manon)
* <마농>은 마스네와 푸치니 오페라 등.. 여러 편 작곡될 정도로 유명하다.
74년 영국 발레계의 거목인 케네스 맥밀란 경이 <마농> 이야기를 사용하여 발레로 안무하였다. 역시 이야기는 아베 프레보의 프랑스 소설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 이야기(1731)”를 원작으로 했다.
마스네의 음악을 사용하였으나 동명의 오페라에서는 한 소절도 따오지 않고 다른 작품 중에서 발췌했다.
초반에는 별 인기가 없었지만, 맥밀란 경의 뛰어난 안무에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발레가 되었으며 지난 2005년 7월 로열 발레 내한 공연으로 발레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서도 줄거리는 오페라와 비슷한데, 주인공 마농은 모든 남성의 넋을 나가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세속적인 욕심이 많고 속은 얕은 여인이다.
이 때문에 그녀를 사랑하는 가난한 학생 데 그뤼를 비참하게 만들고 오빠인 레스코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결국 미국에 유배된 마농은 늪지로 도망쳤다가 데 그뤼의 품에 안겨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 영상물은 1982년 로열 발레 실황이며 두 주인공의 화신이라 할만한 제니퍼 페니(마농)과 앤소니 도웰(데 그뤼)이 주역을 맡은 유명한 영상물이다.
- 11월 26일 오후 3시 -
영화속의 클래식 음악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 12월 3일 오후 3시 -
오페라 감상회
헨젤과 그레텔 (Hansel und Gretel)
- 12월 17일 오후 3시 -
발레 감상회
호두까기 인형 (Nutcracker)
- 12월 24일 오후 3시 -
영화속의 클래식
아마데우스 (Amadeus)
'외로운 봉우리'님께서 감상회 당일날 자세한 해설을 해주십니다.^^
- 12월 31일 오후 3시 -
그랜드 피날레 감상회
베토벤 - 합창 교향곡
첫댓글 내년 프로그램 구성한다고 머리를 짜낼려고 하니, 정말 쥐내릴려고 하네요.. 휴~ 그래도 프로그램 완성하고나니 보람도 느끼고 좋네요.^^ 내년엔 많은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오옷... 대단한 렌스키... 그런데 나만 그런건가? 사진이 전부 빨간 엑스네~! 내년에는 영광도서 DVD 상영회에 힘을 실어 보자구~!!!
나두 엑스표만 뜨는데...작업하는라 수고가 많았겠네..^^
스파르타쿠스, 라이몬다, 이반대제는 아직도 빨간 엑스~! ㅋㅋ
사진이 안나오는거 알려줘서 고마워~~~ 빨간 엑스는 낼 수정할께...히히..
아이구! 이 수고!! 근데 타이틀은 이미 확보된 상태인가요? 영화는 그때 그 때 상황 봐 가면서 상영하려고 하는데....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예약한 공연 일정들과 겹치치 않는한 참석하도록 할게요.. 꼬리말 잘 안 달고 가는거 아시죠! 2월 5일엔 참석 가능^^ 도밍고 보러 가야쥐~~
예, 오페라 타이틀은 다 있습니다만, 발레 타이틀은 천천히 구입할 예정입니다.
글구, bonbon님 상영회에 와주신다면 영광이죠.~~
우와... 문외한이 저로써는 감탄사밖에~^^
제가 그동안 관망만 하고 있다가 원정대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 보고 뮤클을 완전히 신뢰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다 신청하면 되나요 12월 24일 아마데우스를 보고 싶습니다. 2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