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심박수 범위
정상 심박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심박수를 영어로 heart rate라고 하는데, 이는 심장이 1분 동안 뛰는 횟수를 숫자로 나타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심박수 범위는 60-100회/분입니다. 운동선수 등 평소에 운동이 많이 하는 분들은 이 보다 심박수가 더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구요.
만약 심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빨리 뛴다는 의미죠. 반대로 심박수가 분당 60회 이하이면 서맥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느리게 뛴다는 의미죠.
빈맥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운동
2. 임신
3. 스트레스
4. 불안
5. 열
6. 빈혈
7. 저산소증
8. 갑상샘기능항진증
9. 심장판막증
서맥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구요.
1. 갑상샘기능저하증
2. 동기능부전
3. 방실전도차단
4. 수면
5. 저체온증
6. 노화
7. 급성심근경색
8. 협심증
9. 두개골 내압 증가
정상 심박수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이 범위를 벗어난다고 해서 질환이 있는 것이라고 바로 결론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라며,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증상을 보이지 않은 서맥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생아 심박수는 평균 120-140회 정도로 뛰며, 마라톤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의 심박수는 50회 내외입니다.
심박수는 맥박이 뛰는 부위에서 측정이 가능한데요, 몸의 동맥이 위치한 어느 곳에서나 검지와 중지를 동맥이 위치한 피부 표면에 올려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 리듬과 심박수가 규칙적이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부정맥은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쉽게 동반하므로, 스스로 맥박을 측정하였을 때 불규칙한 파동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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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심박수
淸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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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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