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
요즘 좀 바빠서~ 뜸했네
근데 진짜 바빴어. 노느라.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놀기만 한 건 아니구 이것저것.. 뭐 하는 것도 있었지만
11일 위윌락유 끝나고 본가 갔다가... 16일에 다시 위윌락유 보러 서울로 ^_^... 썬길동
버스 자리 많길래 예매 안해뒀는디 눈 뜨니까 매진인거야😱 KTX도 찾아보는데 매진이라 망했다... 싶었는데 열심히 새고해서 KTX 서울행 잡았어 훗...
ㅇㅏ 걍 애매한데 가지말까?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친구보고 위윌 보러오라고 내가 불러서 안 갈 수가 없었엉... ㅎㅎ
다행히 시간 좀 여유있게 도착해서 위윌 보기 전에 칭구랑 밥도 먹구!!
내가 이 날 편지를 다 못 써서 ㅋㅋㅋㅋㅋ ㅠㅠㅠ 밥 기다리면서 쫌쫌 따리 쓰다 밥먹구 나왔거덩?!
근데 더굿씨어터 로비 마저 쓰려고 쓰던 편지 찾는데 가방에 없는 거;;;;....😱😱
식당에 편지 그대로 두고 나왔더라 찾아서 다행이지 ㅎㅋ... 와 나 진짜 길바닥에 흘린 줄 알고😰
그리고 다음날.. 또 또다른 친구들을 만났더
이 날 내가 길을 못 찾아서 좀 늦었는데 ㅜㅜ 친구들이 나 없는 새에 알아서 오빠 포카 꺼내서 사진 찍어줬어ㅜㅠㅠㅠㅠㅠㅠㅠ 하
끝내주는 저녁까지 같이 먹음 우와🤤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다
이거 무슨 먹방 블로그도 아니고 또.. 먹는 사진이야 🤨
친구가 용용선생이 너무 가고 싶대서 같이 가쥼✌️
밥 먹고 있는데 ㅋㅋㅋ 양자택일 설문 올라온 거 있지
그래서 밥먹다말고 열심히 골랐어😙
그 중 두 개의 내 답변을 공개하자면...
◠‿◠
하루종일 훈수 듣기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그만
말없이 책만 읽는 강현 ➡️ 나도 걍 조용히 책 읽거나 폰하면 그만..
21일 위윌락유에는... 나의 오랜 친구가 보러왔어💛
ㅋㅋㅋㅋㅋㅋ ㅜㅜㅜ 친구가 내가 하도 오빠이야기해서 느낌은 거의 지인인데 막상 오빠 보려니까 기분 이상하다구 그러더라..
아아 ㅜㅜ 그리구 오빠가 이 날 감기 걸렸다구 그래서 걱정을 진짜진짜진짜 많이했거덩? 🥲🥲
보통 같았으면 좀 못 해도 뭐.. 나는 오빠 원래 잘하는 거 아니까 괜찮은데
이 날은 일부러 친구가 내가 위윌락유 보러 오라구 해서 일부러 오빠 공연하는 날 맞춰서 서울 올라와준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 오빠가 내가 좋아하는 칭구한테도 좋은 인상으로 남길 바랐단 말야..🥲
근데 이 걱정이 무색하게 또 무대를 찢음😍
친구가 위윌락유 보곸ㅋㅋㅋㅋ
자기는 이거 절대 1열에서 못 볼 거 같다곸ㅋㅋㅋ ㅜㅜ
그리구 너네 오빠 잘한다곸ㅋㅋ 말해쥼✌️
이건 공연 보러 가기 전에 혜화에 있는 소품샵? 둘러보러갔는데 걍 멘트가 웃겨서 찍어봐써
22일에는 징~짜 오랜만에 고등학교 방송부 같이 했던 칭구들 만났어 (나친구진짜몇없는데맨날친구만났네)
ㅋㅋㅋㅋㅋㅋ ㅇㅏ
딱 지금 나이가 싱숭생숭할 때라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했는데
친구가 한 말 중에 오빠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아.. 근데 이 말은 나도 오빠 얼굴보고 하구 싶으니까 아낄래
대망의~ 위윌락유 미니~..팬미팅날
이날 ㅋㅋㅋㅋㅋ ㅜㅜㅠㅠ 지하철 타고 혜화 가는 길에 위브 두명이나 만났어 빠른 하차칸에서 ◠‿◠..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이날 추웠잖아!! 나 진짜 꽁꽁 싸매고 나가고 심지어 방석까지 챙겨갔는데... 핫팩을 안 챙겨감 뭐지?
근데 오빠가 준비해뒀길래 바로 뜯어서 썼어 헤💛
미팬보고 찜닭먹고... 공연끝나고는 하이디라오 꺄😋
근데 23일 위윌 좀 묘했어
감정씬 느낌이 엄청 다르던데.. 평소에 10만큼 뿜어낸다면 이 날은 15?.. 진짜 저러고 다음날 공연 괜찮나??? 걱정될만큼..
별로였단 뜻 X.. 평소보다 연기에 감정이 많이 실려서 내가 받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는 뜻..
24&25 크리스마스 공연🧡💚
24일에는 사랑하는 친구가.... 영상 찍어주러 왔어 하ㅜㅜㅜ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탠딩 공연 캠 찍어주러와달라고 말하기 미안해서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흔쾌히 와준 거 있지..🥹
나는 진짜 너무너무 미안햇는데 정작 친구는 로보트 라이브 들어서(친구가 로보트 러버야) 만족한다구 함 ㅜㅜㅜ
다음 공연은 무조건 2층 좌석 있는 공연장일테니까 불러만 주면 또 찍으러 와준대 우하하
25일은 공연 끝나고 위브 칭구들이랑 맛있는 고기 먹었엉✌️
여러모로 크리스마스 공연 좋은 포인트가 너무 많았어 징짜...🥹🥹 이거 편지 써주기로 약속했는데 내가 바빠서 못 씀 진짜 ㅈㅅ합니다...🧎♀️
이제 삼위 해체라니 시간 정말 빠르구나 싶기도 했구😎
뭔가 기분 묘했어..
24 25 상수갔는데 26일 또 상수를... 엥
사촌동생이 자기 지인이 대학교 동아리 밴드 공연한다고 날 데려감.....
대신 탕후루 뜯어머금 케켘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닥 내 취향은 아니도라...
여튼.. 어쩌다보니 나는 23 24 25 26 27 공연을 본거야....
왜냐?! 27일엔 위윌 막공이 있었으니까 ㅋ
하. 내가 동생1에게 위윌을.. 그리고 오빠가 무대하는거 보여주고 싶어서 친히.. 서울로 불렀어 교통비 내가 다 내주고 ◠‿◠.... 막내 동생한테도 올래? 물어봤는데 종강을 즐기며 놀아야한다고 안 온대 😑
동생1이 서울을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오는거라 어딜 데려가야할지 진짜 부담이 심했오..🥲
아침부터 내가 공항까지 터벅터벅 데리러 가고...
근데 ㅋ 다행히 서울을 거의 안 와봐서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 이렇게 갔는데도 흥미로워해줘써😍
덕분에 요즘 핫한 곤룡 구경하고 옴 ㅎㅎㅎㅎ..
서포트 땜에 혜화 좀 빨리 넘어가야했는데🥹
이런 누나를 동생이 이해해줌...🙃
동생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르는 애라 왜 하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그냥 그런 게 있어... 이러고 말고ㅋㅋㅋㅋㅋ 구치만 동생이 다 들어서 옮겨줌 진ㅋ짜ㅋ 착한 동생이야...ㅠㅠ
로비에서 기다릴 때도 내가 위브들이랑 인사하니까 누나 아는 사람이랑 있으라고 굳이 자기 안 챙겨줘도 된다고 하고🥲
공연 전에 시간이 떠서 동생이랑 또 짧게 데이트함✌️
양궁 그리고 총.. 쏘러
나는 고등학교 때 체육시간에 질리도록 ㅎㅎㅎ;; 활 쏴보고 나의 길이 아니란 걸 깨달아서 양궁은 안하구 동생하는 거 구경하고
총만 좀 쐈어🔫🔫
소총은 찢었는데 권총은 그냥 난사임
시간 남아서 오락실도 갔는데
대책없이 인형을 이리.. 많이 뽑았엌ㅋㅋㅋㅋㅋㅋ 하
난 가방에 집어넣고 공연보고 동생은 안고봤나? 모르겠네..
드디어.. 마지막..
막공이라 그런 지 보헤미안이랑 카쇼기, 킬러퀸 내가 진짜 떠나보내는 거 같아서 울컥했어...🥹🥹......
ㅇㅏ 내가 동생한텤ㅋㅋㅋ 극 하다가 배우가 말걸기도 한다구 그랬거든?! 동생 통로쪽 자리 잡아놔줘서..
분명 그 때는 자기는 그런 거 부담스럽다고 그랬는데....
카쇼기 토크 타임 때 무슨 엥?;;;;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카쇼기와 허그를 시도함..... 나 진짜 깜짝 놀래서 ㅜㅜㅜ 쟤 저기서 뭐하나싶었어 ㅋㅋㅋㅋㅋ
사촌동생도 마침 서울이라 둘이 연석으로 앉혀놨는데 사촌동생이 우리 동생 모른 척 하고 있더라 아 웃겨죽는 줄
동생 이런 공연 처음 본 건데 막 뛰어다니면서 노래부르고 그러는데도 하나두 안 흔들리고 노래를 잘하는 게 너무 신기했대..
다음에 원위 공연도 데려가구 싶어졌어🥹 크리스마스 때 시간되는 지 물어보고 삼위 공연 데려갈 걸 싶더라
그리고 ^^ 동생이 오빠 얼굴은 알아도 이름은 몰랐는데 드디어 이름을 외워줬어 근데 곧 까먹을 거 같대 ㅜㅜ 못 까먹게 해야지
이건 여담인데 내가 이번에 위윌락유에 지인들을 진짜진짜진짜;;.. 많이 불러서 보여줬거든?? 구냥 다른 아이돌이나 뮤지칼 좋아하는 친구들 불러서 보여 준 적도 있고 머.. 아예 이런 거 관심 없는 지인 부른 적도 있구 예로 내 중학교 친구나 동생처럼?
신기한 게.. 아이돌이나 뮤지컬 좋아하는 친구들은 보통 무조건 영상을 찍거든?? 거의 풀로?? 근데 구냥 뭐래야하지.. 이런 거 평소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사진. 아니면 영상도 진짜 짧게 찍고 말거나.. 아예 안 찍더라... 이런 차이가 좀 신기했어..
나한테는 폰카로 무대 사진을 찍는다..는 없는 일인데
공연 끝나구 동생들 데리구 평야 갔어✌️✌️
동생이 아주 만족함 키키
근데 나 동생한테 잔소리 엄청 들엇ㅇㅓ 된장찌개에 있는 두부 먹으라고. 하...
내가 진짜 귀여운 거 보여줄까
나만 귀엽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모냐면
뽑은 인형 중에 가방처럼 매고 다닐 수 있는 게 있었는디 동생잌ㅋㅋㅋ 가방에 판다까지 안들어간다구 이렇게 가방에 둘러서 들고 다님 귀엽지😍
28일엔 동생이랑 끝장나는 미술관 데이트까지 하고..
동생은 집에 내려가구 난 서울 집 정리 좀 해놓고 다음날 내려갔어
그래서 지금은 끝장나게 집에서 쉬는 중 ㅋ
나 평소에도 잘 먹는디 엄마가 너무 잘 챙겨줘서 더 잘 먹어서 큰일이야 지금..
이거 또 몰아서 썼더니 블로그 뺨치네..
나 노느라 짱 바빴지 ㅋ
내가 원래 이렇게 약속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상하다..
오빠 거의 매주보다가 못 보니까 괜히 또 보고싶네🫠
아니 이기욱 솔로 앨범도 앵콜팬싸하는데!! 걍 솔티보이도 앵콜팬싸하면 안돼?! 장난이야..
또 글 쓸겡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