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기™】 [★사과/해결] 남대문 굳앤굳 ★친구집★ 사장님 과의 전화통화

[『 머루^-^』]

[★사과/해결] 남대문 굳앤굳 ★친구집★ 사장님 과의 전화통화

얼마전 G5 전용 경통셋을 사기맞았다는 글을 올린이 입니다...

그 문제가 해결되여 이렇게 해결과정을 다시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올린글에 대해 관심가져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나치게 오바하시는 용팔..테팔..남댐 경쟁 업자분들의 몇몇 유치한 리플에 웃음이 나오더군요...

(친구집에 정이가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신들의 유치한 리플에 동조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합니다..)



그럼 친구집 사장님 이라는 분과의 전화통화와 오해를 풀게된 경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글을 적기 정확히 1시간 20여분전..

마지막 전공수업을 듣고있는 와중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모르는 02-7** 국의 번호이고 강의시간 그래픽결과물을 개인적으로 검사받는 중이었길래

안받으려 했지만.. 중요한 전화가 올곳이 있어 혹시나 하여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실 친구집 사장님 이라는 분이 신분을 밝히기 전까지는 제가 받으려고 했던 전화인줄알고

평소와 다름없이 전화를 받았는데..

곧이어 전화하신 분이 누구신지 알려주시더군요..

그분의 신분을 알고나서 기분이 별로 안좋았지만.. 저를 열받게한 그때의 알바생(?) 도 아니었고

분명 오해를 풀기위해서 직접 전화하신거라는 생각에 강의실을 나와 복도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둘 다 남자기 때문에 서로 할말 정확히 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에는 서로가 잘 통한거 같더군요..

바로 자신이 누군지를 알려준다음 경통셋에 관한 얘기를 하시더군요..

저 또한 바로 그글의 작성자임을 알리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심일 것이라 느껴지는 정중한 사과부터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오해를 사게된 경위에 대해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하며 하나하나 문제에 대한 사과도 일일히 다 하셨기에 그점도 알려드립니다..



1. 문제가 된 인터넷사이트의 원산지 : 정품 표기문제는 쇼핑몰 구축과정에서 잘못표기된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2. 렌즈캡 환불에 대한 발언 : 많이 속상해 하시더군요.. 애초에 그분이 직접알았다면 그런 말은 소비자에게 하지 않았을텐데

미숙한 아르바이트생의 환불발언에 대해 양해와 사과를 하셨습니다..

3. 인터넷 사이트의 정품그림: 그 그림은 친구집에서 직접 촬영한게 아닌 쇼핑몰 구축과정에서 다른곳에서 이미지를 빌려오는 과정에서

미쳐 확인치 못한 문제였던거 같다고 하셨으며 역시 사과를 하셨습니다

4. 가격 변동문제 : 대부분의 업체들이 그렇듯이 악세사리의 각개 구성 가격과 별도의 2~3천원 가격을 받는데 친구집은 무료배송에 악간의 높은 악셀가격정책을

운영하던중 택배비용과 악셀비용을 분리시키는 과정에 생긴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여기까지...

제글을 전부보신 다른분들이 느끼는 감정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장님이란 분의 답변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글에 알렸듯이 돈몇푼에 열받은거보다고 속았다는 느낌과 사과는 커녕 환불을 외치는 말에 화가난것이었는데..

오해의 해명과 사과를 받으니 더이상 기분이 나쁘지도 ... 그리고 더이상 인터넷에 게시된 글을 유지해야겠다는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많이 속상하셨는지 여러 말씀들을 해주시더군요...

수업중이라 긴통화는 곤란하였지만 신용을 중시하는 분이라는 생각과 어찌보면 우수운 몇푼의 돈이지만 고객이 갖게된 불신에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을 전해오시기에 선뜻 끊을수가 없더군요..



그 대화들 중에는 제가 적기엔 .... 조심스러운 대화내용이 있어

수업이 끝나 귀가하는 중에도 어느 정도까지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 해야하나...

정중히 사과하고 오해를 풀어준 사장님이란 분과 업체에 저로인한 더이상의 영향은 끼치고 싶지않아 지금 올릴글의 내용에 대해 고민을 하며

집에 돌아와 부팅을 하고 디씨에 접속한 순간 어처구니 없이 웃음만 나오는 몇몇 리플이 보이더군요..

딱 봐도 경쟁상대 업체거나 뭔가 친구집 눈에 가시같다고 평소에 여긴 몇몇 업체가 악플을 달아놓은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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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들이 먼저 날뛰었기에 저또한 그 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공개합니다..

친구집이란 업체는 다른 디지털 카메라 업체의 상가들과는 다른게 뒤늦게 그쪽에 뛰어든 후발업체라고 하시더군요...

그쪽 관련일을 하다보니 여러 드러운 꼴을 보게 되었고 그와중에 친구집은 먼저 말뚝밖고 있던 타업체와는 다른

양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운영을 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인터넷때문에 더이상의 검은 이윤을 챙기지 못했던 일명 용팔이나 테팔이..남댐의 개업체 들의 쌓였던 원성이

친구집에게 집중되면서 운영에 많은 차질과 수없는 협박을 당해왔으며..

그 무리와의 공동 동조의 이윤을 버리고 대신 고객과의 양심적인 거래에 신용을 갖는 쪽을 택하였다고 하더군요..

그와중에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겨 더더욱 가슴아프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경통부분에 있어서는 예전에 A80 모델의 경통셋이 기스가 많이난 것이배송이되어 환불을 해드리고

제데로된 A80 경통셋까지 두개를 드렸었는데.. 이번 저와 관련된일은 알바생 선에서 처리되다 보니

평소의 신용에 관한 운영방침이 무너져 정말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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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제가 사건경위를 적는데 있어 공개여부에 가장 고민을 했던 부분이었는데..

용팔이 테팔이가 내놓으라 하는 사기를 치는대 대명사이고... 과연 그놈들이었다면 2~3천원에 잃은 신용에 이토록 속상해하며

진심으로 사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친구집 사장분 말씀만 듣고도 전부 글을 올릴수는 없는거라 생각했는데

거참 신기하게도 병신같은 놈들이 앞서 다퉈 어설픈 악플을 달아놨더군요..

그 배아퍼 하던 업체들 이 먼저 이리뛰고 저리뛰고 다녔더군요

리플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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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가만보니까, 안보이는 곳(인터넷 주문)이나 카메라 초보분들한테는 좀 다른제품을 주더군요.

잘 모르고 가만있는 사람은 그냥쓰지만 항의전화나 방문을 하면 다시 교환은 잘 해주더군요.

그니까 일단은 다른걸 줘놓고 가만있으면 지들도 가만있고 항의하면 잘 몰랐다,

다른게 들어갔었느냐면서 모른척 친절한척 다시 교환/환불해줘요. 그 가게에서 그랬던 사람 몇 봤어요.

유독 그가게는 왜 물건을 잘못보고 주는게 많을까.. 211.253.9.32 2004/04/14 x

이런씨발~ 친구집 이번기회에 완전히 망하게 합시다..쌩초자들이 10년~20년 배테랑들 사이에 꼽사리껴서 개지랄 떨더니..

꼴 좋네!! 완전히 깡통차게 만듭시다..씨발친구집~ 211.196.72.77 2004/04/14 x

디카장사를 아무나 하는줄 아는 겁대가리 없는 초짜새끼의 최후가 눈앞에 보이는군..

용산, 테크노에서 친구집 죽이기 작전 들어갔는데..스스로 문닫겠군..고소하다 고소해!!...

토파즈 경통을 팔면서 왜 정품이라고 적어놓냐? 토파즈와 캐논이 같은 회사냐? 이 사기꾼 초짜 새끼야!! 61.72.46.153 2004/04/14 x

친구집 좋다고 칭찬하며 나불대던 그 많은 멍청한 유저들도 같이 망해라~

친구집이 뭐가 좋다고 칭찬하고 지랄떠냐? 골빈놈들아~ 211.192.6.37 2004/04/14 x

.. ***<친구집 죽이기 프로젝트>***에 모두들 동참합시다!! 죽여야 돼!!

동종업자들한테 피해가 너무 커!! 양심은 개뿔!!

친구집 니놈도 어차피 장사꾼이면서 뭔놈의 양심!! 망해라!! 211.192.6.37 2004/04/14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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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봐와 같이 윗 리플들의 업자놈들이 고맙게도 먼저 설쳐줘서

저도 마음 편하게 친구집 사장분께 들은 말들을 정확히 공개할수 있었습니다 .



친구집에서 물건을 사게되며

약간의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업체가 고객에게 신용을 잃은것에 대해 가슴아파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할까요 ?..

그렇게 블랙리스트에서 정보를 올려도 사기를 쳐먹고 사는 넘들이 더 많은게 디카유통 업자들인데..

이번 일로 친구집의 여러 모습을 보게되는거 같았습니다..



결국 수업시간에 잠시 나온문제로 더 긴 대화는 하지못하였지만

그 분은 계속 미안해 하며 나중에 시간이 될때 꼭 다시 전화통화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블랙리스트에 오른것 보다도 고객과의 믿음이 무너진게 더 속상하시다는 말씀을 하시며..

그분의 말씀을 다 듣고 충분히 오해가 풀리고 사과도 받을것이며 더이상 제가 올린글로 인한 영향은 끼지지 않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드린 시간이 거의 다되가네요..

깔끔하게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정확한 규명과 서로기분 좋은 새로운 출발을 할수있게되어 저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집을 처음 블랙리스트에 올린 제가 이렇게 해명의 글을 올리는것도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게 잘못온 경통셋은 사장님과의 전화통화로 적절하고 좋은 조치를 받게되었으며

이렇게 자칫 하찮다고 생각할만한 일을 진심으로 신경써주신 친구집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해가 풀렸다고해서 친구집이 좋아진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해를 풀으려 노력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그동안 수없이 욕먹어오는 타 업체들과는 격이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악플단 업자 양반들.... KIN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제가 올린글에 대한 문의가 있으신 분은 limteru@nate.com 으로 메일주시기 바라며

친구집과의 일은 모두가 기분좋게 웃으며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심갖고 지켜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p.s: 기존 모든 글과 리플은 이글로 수정됨을 알려드립니다.. )

[쁜지]

글에서 보았던 믿음이 확 깨지네....--;

[『 머루^-^』]

4월 25일 저녁 6시 42분으로 친구집에 사과를 받고 오해를 푼 경위의 글로 바꿨음을 알려드립니다

[쁜지]

잘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