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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맘 솜씨자랑┃ 스크랩 제작품임당^^* 친정집 욕실 리폼 --2탄
심숙경(최혁준) 추천 0 조회 1,352 10.02.07 02: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아,,힘든 욕실 리폼,,

노가다도 이런 노가다가 없는듯...

고나마 울 친정 아부지께서 많이 도와주시니 다행..

 

은근히 돈이 많이 드는 욕실 리폼인지라 살짝 걱정하고 있을때

저에게 희소식이 전해옵니다..

 모 리폼사이트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제가 2등에 당첨이 되어

현금처럼 쓸수 있는 적립금 10만원을 받았다는거...ㅋㅋ(은근 자랑질 중~~ㅋ)

 

저의 욕실 리폼의 목표 (재료절감)에 오아시스같은 희소식이였죠

그 적립금으로 욕실 리폼의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과정 함 보실까용??


 

욕실 벽에 패널을 쪼르르 다붙이고 난후

이제 벽의 줄눈작업을 합니다..

보이시죠? 타일 사이의 시커먼 줄눈.. 

먼저 벽을 깨끗히 한번 쓱~닦아주구요.

 

 

줄눈용 백색 시멘트에 물을 넣어 치약농도 잘 섞어줍니다.

이 시멘트는 반죽했을땐 회색을 띄는데

마르면 백색으로 변한답니다.

 

 

고무헤라로 줄눈을 슥~슥~메꿔주었어요.

메꿔준후에(줄눈제가 마르기전에) 스펀지에 물기를 꼭 짜서 닦아줍니다.

고된 줄눈작업을 하면서 아버지랑 저랑

"아~고!  허리야..."ㅋㅋㅋ

 

 

짠~~깨끗해졌죠?

 

여긴 변기의 일부..

부분 타일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것이 변기 뚜껑인데요..

손잡이가 따로 없어서 한번씩 변기 뚜껑열때 까딱하면 물이 고여있는 통으로

퐁~하고 잘 빠졌었거든요..

그래서 손잡이를 달아 줍니다..

요넘이 사기라 구멍 뚫을때 테잎을 앞뒤로 붙여준후 드릴로 살살 뚫어 주니 깨지지않고

구멍이 생기네요.

 

 

 타일접착제를 물에 잘 개어서 뿔헤라로 발라준후 타일을 붙여줍니다.

 

 

줄눈제 다 넣은 모습..

 

 

여기서 잠깐~!

과거 암울했던 욕실 다시 한번 더 봅니다..

 

짠~~

일단 요렇게 까지만 변신했습니다.

유리에 패널을 붙였구요.

유리밑에 선반도 하나 만들어 달았습니다..

허리몰딩 처럼 두른 패널에는 워싱느낌으로 화이트로 페인팅했구요..

핸디코트 바른 벽에는 화이트로 페인팅 한번 했습니다.

아직 할일이 많네요..

바닥도 줄눈작업해야하고 저기 창문에 가창도 만들어야하고

마감제 작업 (바니쉬,실리콘)도 해야하고...윽..

욕실에 들어갈 수건장과 가창은 지금 한참 만들고 있습니다.

페인트 마르는동안 컴터에 앉아 이러고 있는중~~

지금 시간 새벽 3시가 다 되어갑니다..ㅠㅠ

곧 마무리 작업 다 끝내고 다시한번더 올리겠습니다..

그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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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7 12:06

    첫댓글 1탄두 봤지만... 대단하세용~~ 저희두 이사할집 화장실은 아에 손도 못대고 들어가야하는데...ㅜㅜ( 그쩐이 문제네용 ㅋ) 님께 배우고싶은심정입니다용~~^^

  • 10.02.07 16:29

    막장드라마처럼 진도 팍팍 나갔음 좋겠는데... 히히.... 고생 많슴다.. 3탄 기다리면 되는거? ㅋㅋ

  • 10.02.08 10:56

    거울에 나무패널 뭘로 붙이셨나요? 저도 리폼하면서 나무패널을 붙였는데 글루건과 실리콘을 사용했더니 자꾸만 떨어지더라구용~ 3탄도 기대되요^^ 그리고 저~~기 욕조에 보이는 식탁의자.. 혹시 오래된 보루네* 의자 아닌가요? 우리 시엄니도 가지고 계시던 의자인데.. 아낀다고 버리지도 않으시고..제가 사포로 문지르고 페인팅하고, 커버 다시했던.. 그 의자같아요.. 옛생각에 잠시..ㅎㅎ

  • 작성자 10.02.08 11:52

    지예님 거울에 나무패널은 글루건과 파덱스라스 강력본드로 붙였습니다..나무패널에 바니쉬(코팅)작업 다하고 나면 나무 사이에 실리콘을 쏘아줄예정입니다. 저 의자..맞아요~보루네오.ㅋㅋㅋ정말 오래된의자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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