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서울길을 오가다 보면 맛있는 냄새로 사람들을 홀리는 곳들이 있다. 볶고, 끓이고, 튀기며 간혹 디저트의 달콤한 냄새가 길거리에 퍼지면 마치 참새가 참새방앗간에 들르듯이 가게 앞에 설 수밖에 없는 곳. 이번 주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순간을 선사하는 길거리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곳. 원래도 유명했지만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웨이팅이 더 길어졌다. 바나나, 딸기, 딸기바나나, 딸기바나나블루베리 중 고를 수 있는데 가장 인기인 것은 역시 ‘딸기바나나’. 여기에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추가할 수 있다. 재료를 넉넉하게 넣어가며 위생적으로 만드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아침밥을 책임지는 곳. 기본 메뉴인 야채 토스트는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철판을 마가린으로 두어번 코팅한 뒤 빵을 굽고 계란 부침을 넣은 뒤 케찹, 머스타드, 설탕을 뿌려 완성하는 토스트는 그야말로 익숙한 ‘추억의 맛’. 토스트와 함께 따끈한 어묵꼬치, 두유, 우유를 판매해 곁들이기 좋다.
첫댓글 추억의 맛 길거리 토스트
참 푸짐하며 가격도 저렴하네요
직장인들의 아침 대용식으로 굿입니다
아이스크림 생크림도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마크 운영자 님
좋은 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