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려진 화려한 언변이 주목을 많이 받는 분인데, 특히나 이번 FA협상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을 듯 합니다.
예전에 차명석 단장 선수시절에는 차덕스라는 별명도 유명했고, 다양한 일화들을 직접 중계 중에 소개했지만, 실제로 차명석 단장하면 선수 시절 연봉 협상 때 LG에 있던 2명의 차변호사 중 1명이었는데.
2명의 변호사 모두 건국대 출신의 등번호 31번과 관계 있는 차씨 성을 가진 전천후 불펜 투수들이었습니다.
한 분은 오늘 날의 차명석 단장이고, 한 분은 건국대에서 오랫동안 후진 양성을 해오고 정년퇴임 후 한국골프대학교으로 자리를 옮긴 차동철 감독인데, 두 분 모두 연봉 협상 때 남다른 솜씨를 발휘했다던 썰이...
두 분 모두 한국프로야구 불펜 분업의 시초인 LG트윈스 스타 시스템의 허리 역할을 맡았던 분들인데, 차동철 감독의 경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5년 연속 우승해본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차명석 선수와 연봉협상을 했던 운영 팀장 분이나 단장님들은 어땠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첫댓글 그래서 일부 팬들이 안좋은 뜻으로
아X차 라고도 부르지요 ㅜ
ㅠ
사회인 야구 하시는 야구장 사장님 대학교후배가 차명석인데 학교다닐때도 그렇게 말을 너무 잘해서 별명이 차목사였다고 하데요 ㅎ
목사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대기업의 임원으로 꾸준히 변신을....
차동철. 가물한데 언더핸드 였던가..
차동철, 차명석 한때 엘지 뒷문을 지켜 주던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