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발달장애인 병원진료 지원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 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 협약
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지부장 홍석주)와 부설기관인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승민)는 지난 20일 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원장 신성재)과 중증발달장애인들의 병원진료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당사자 병원진료 전화접수, 대기시간 없이 진료, 비급여 20% 할인 등이다.
신성재 원장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와 함께 진료받기 어려운 충주지역 중증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관계자들과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홍석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해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플 때 언제든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