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예식이고 촬영은 6월에 진행했습니다.
블랙라벨의 여러 스튜디오 중 야외와 스튜디오의 조합으로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커서 시크릿가든으로 결정했습니다.
3가지 컨셉을 정할 수 있는데 저희는 실내 기본 흰 바탕, 시크릿가든 시그니처라고 하는 플라워 스튜디오, 야외 카페로 정했습니다.
일단 메이크업을 담당해주셨던 분들께서 유쾌하고 친절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시면서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어요.
메이크업도 속눈썹부터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드레스에 어울리는 머리 장식이나 아이템 같은 것들도 찰떡으로 추천해주셔서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레스를 입고 나올때마다 정말 너무나 폭풍 리액션을 해주셔서 ㅎㅎ 쑥스러우면서도 내심 신나서 했던 것 같습니다.
뭘 입어야할지 고민할때도 같이 진심으로 골라주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드레스를 입혀주셨던 이모님께서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촬영 작가님들께서도 각도나 몸의 방향, 표정 등을 쉽게 쉽게 설명해주시고,
저희가 표정 같은게 약간 긴장되어 있으니까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하시는게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와 구도에서도 찍어주시려고 저희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셨던것 같아서,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 너무 잘나온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니까 저희들끼리도 서로 포즈를 어떻게 할지 더 열심히 얘기하게 되서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고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났던것 같습니다. ㅎㅎ
사진 촬영 전에 스튜디오 촬영은 장시간 진행되다보니 보통 일이 아니라고, 힘들거라는 말들을 많이 듣고 왔었는데
현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었어요!
보정하기 전에 원본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사진 셀렉에서도 전문가의 시선으로 도움 많이 주셨었구요.
사진 보시는 분들마다 너무 잘나왔다고, 어디서 찍었냐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특히나 야외 컨셉은 카페에서 찍은거라고 하면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사진들 볼때마다 저희는 스튜디오 선택이 너무 탁월했다고 지금도 종종 얘기합니다. ㅎㅎ
대전에서 특히 야외와 실내의 느낌을 동시에 내고 싶으시다면 시크릿가든 스튜디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