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음식, 혈액순환 영양제 골라볼까?
인체에는 수많은 혈관들이 서로 얽혀있습니다. 그 길이를 다 합치면 무려 12만 km에 달하는데요. 이는 지구 둘레의 무려 3배나 됩니다. 혈액은 이러한 혈관을 타고 흐르면서 온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또한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고 체온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그런데 음식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활동량이 줄어들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흐르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이를 방치했다가는 피로, 기억력 감퇴, 다리부종 등에 시달립니다. 심할 경우 각종 심뇌혈관 질환에 걸리기도 합니다. 혈액순환 음식(혈액순환 영양제)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는 체내에 과도하게 늘어난 콜레스테롤을 줄입니다. 또한 혈관의 탄력을 높이고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등 푸른 생선에는 꽁치, 연어, 고등어, 삼치, 참치가 포함됩니다.
▲현미
현미는 쌀의 도정하기 전의 상태를 일컫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영양식품으로 불리는데요. 특히 콜레스테롤 억제에 뛰어난 피토스테롤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압 조절, 중성지방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파
양파는 혈전(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피떡) 억제에 탁월해 혈액순환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케르세틴은 항산화 작용도 해서 활성산소를 줄여줍니다.
▲다시마
다시마에는 비타민C, 비타민E, 알긴산이 함유되어 혈행(혈액의 흐름)에 좋습니다. 특히 알긴산은 장의 지질 흡수를 막고 담즙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체내 콜레스테롤을 줄입니다. 그런데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복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홍삼
혈액순환 영양제로 홍삼을 빼놓기 어렵습니다. 이미 수많은 연구 논문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는데요. 관련 사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북대학교 김종훈 교수팀은 심장 기능을 떨어뜨린 쥐를 둘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였습니다. 이후, 모두의 심박출량을 비교·분석했습니다. 심장에서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심박출량이라고 합니다.
확인 결과, 홍삼 투여 그룹의 심장 박출량이 대조 그룹보다 17.9% 상승하였습니다. 게다가 심장의 괴사율은 42.7% 줄어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홍삼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류량을 늘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신경섭 박사 연구팀도 홍삼이 혈액순환 음식임을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혈액순환 장애에 시달리는 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고 한쪽에는 가짜 약, 다른 쪽에는 홍삼을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모두의 혈소판 응집 정도를 살폈습니다. 혈소판 응집도가 높아지면 혈전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험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의 혈소판 응집도는 약 11%나 줄어들었습니다. 홍삼이 혈전 발생을 억제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만든 것입니다.
그 외에도 홍삼은 항산화, 피로 해소, 기억력 향상, 면역력 증진 등을 돕습니다. 하지만 출시 중인 제품 중 일부는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거나, 핵심 성분이 지나치게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선택 전에 몇 가지 사항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동의삼 6년근 vip홍삼정스틱
혈액순환 장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생활습관 개선에 힘쓰고 홍삼 같은 혈액순환 음식(혈액순환 영양제)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진세노사이드 함량과 미생물 발효 여부 등을 검토해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골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