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선모 회장입니다..
건우회의 연중행사 중 가장 큰 행사에 하나인 하계전지 훈련(9월1~2일)을 엊그제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먼저 4시 부터 시작되는 대외게임을 승리로 이끌어주신 이종덕 총감독님, 김상민 코치님 께 축하드리며
참석한 선수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참석하신 노장 선배님들, 그리고 홍일점 이셨던 이종덕 총 감독님의 형수님.
두번째 홍일점 이었던 이선모 회장님의 아내.
어찌보면 이 두분의 여성분들이 역대 하계전지 훈련중 엄청난 관심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다른 회원의 아내분들이 아무도 오지 않았기에 더 빛을 발할수 있었던 것 아니냐 하는 후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절대 미인이거나 절세 미인이거나 는 절대 아니라는거...)
딱 두분의 여성만이 참석한 이 기록도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지않을까 보여집니다.
이번 회장단의 하계훈련 내용은 너무나도 간결했습니다.
밤새 술먹기...
기존에 앞선 회장님들의 술먹기를 자제하는 캠페인을 계속 보고자란 저는
저라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맘껏 드시게 놔둬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었습니다.
또 거기다 가족들이 별로 없으셔서 특히, 아이들이 없어서 밤새 술을 드시기에는 아주 적기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몇 해전 전지훈련 중 모 회원의 턱쭈가리 가 작살나는 그런 불상사도 없었고,
모 회원의 아내분께서 신랑을 밤새 찾으러 다니는 그런 실종자 찾기같은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모 회원두분이서 백사장에 앉아서 밤새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면서 싸우는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다치신 분들이 없고 무사히 마무리를 할수있게 끔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단, 엄청 오고싶어 하셨는데 형수님의 건강상태가 안 좋으셔서 불참하게 되신
김진경 선배님께도 관심을 가져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형수님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김좌동 선배님들의 불참도 안타까웠습니다..
아마 굉장히 오고 싶으셨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좌동 선배님의 병세가 호전되리라
회원모두가 기원 합니다.
그외에도 먹고사는 문제때문에 불참하신 김범석,조용화, 송인태,유찬희, 회원님들께도 애도를 표합니다.
뵐 적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드시는 임태선 선배님.
야구를 안하시면서 계속 관심을 갖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한동안 야구는 안하시면서 회비는 쭉~ 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 년도는 안 내신것 같습니다..
암튼 올해도 잊지않고 전지훈련장에 참석해주신 임태선 선배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2012년 하계훈련을 별탈없이 잘 마무리 하게 도와주신 백승관 총무님께는
제가 개인 돈으루 술을 한잔 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건우회 회원님들의 가정에 축복과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빌며,
다시 한번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럼 이번주 9월9일 날 운동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장단 배상
첫댓글 퇴근전 에 우리 카페를 방문 하여 , 이선모 회장님의 글을 보게돼어 이렇게 짦게나마 , 모든걸 잘 계획하고 집행한데 대하여 , 글구 , 개인적으로 , 내 마누라 건강 안부 전화까지 해준 이모든걸 감사함다... 또한 백승관 총무도.... 이제 우리 선배들은 , 누구에게 무얼 맏겨도 건우회를 잘 이끌수 있는 후배 들 이라는걸 새삼 알게 됐읍니다.... 하긴 , 선모도 나이가 몆인데 ,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지.... 그저 우리 꼰대 들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따러만 다니겠음다.... 일요일 봄세....
회장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전지훈련이였습니다ㅎ 야구실력이 모자라치만 건우회회원으로 참석하여 실컨 웃을수있는 기회였습니다 회장님의 글로인해 흐뭇한 미소가 나옵니다
회장단 수고가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장님 과 총무님 너무 너무 수고하셨고요 전례없이 최다 건우회원를 참석하도록 독려하신 회장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간직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회장, 총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