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행(五行): 금(金)
3.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 - 인시寅時: 3~5시)
천지의 기운이 중화한 후의 가장 깨끗하고 습(濕)하고 신선한 공기(空氣)를 마 시기 위해 폐경이 집중적으로 활동한다. 하루를 활동하기 위한 천기의 기운을 축 적하는 것으로서 폐가 안 좋으면 이 시간에 잔기침을 자주 하게 된다.
여기에서 시간상으로는 인시가 목(木)이며 장부로는 간(肝)이다. 그런데 폐가 인 시에 활동하는 것은 기행즉혈행(氣行則血行)으로서 기를 주관하는 폐가 먼저 시 작을 하는 것이다. 이때 간은 새벽의 가장 깨끗한 공기를 받아들이기 위해 하 루 동안 활동한 유․무형의 독(毒)을 해독(解毒)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그래서 간은 인체의 뇌(腦)와 더불어 산소(酸素)를 많이 소모하므로 폐의 영향을 받으며, 폐 또한 간이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서 신선한 산소를 혈중속에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오행의 금(金)과 목(木)은 상극(相剋)관계로서 서로 견제작용(牽制作用)을 통해 균형을 이루고자 한다. 만약 폐에서 청기(淸氣)을 유입(流入)하는 과정에서 필요이상의 청기가 유입되면 이것이 몸 안에서 활성산소(活性酸素: 호흡과정에 서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酸化過程)에 이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代 謝過程)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로 변해버리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간(肝)이 무리를 하게 된다.
반대로 청기유입(淸氣流入)이 적으면 뇌와 간에서 활동량이 적을 것이며 이로 인한 증상들이 유발될 것이다.
4. 경혈(經穴): 9혈
5. 사암보사(舍岩補瀉):
보법(補法): 태백(太白) 태연(太淵) -(+) 소부(少府) 어제(魚際) -(-)
사법(瀉法): 소부(少府) 어제(魚際) -(-) 음곡(陰谷) 척택(尺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