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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후기글 스크랩 한북정맥 14구간 (마지막 구간)
한살림 추천 0 조회 34 09.07.12 14: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2월 24 한북정맥 1구간을 시작으로 모두 14구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끝이 멀기만 하더니 벌써 그 끝을 보는군요.

그동안 날씨가 도와줘서 우중산행이 한번도 없었고...

선답자들의 산행기와 갈림길 곳곳에 매달린 리본들 덕도 크다 하겠습니다.

또 무엇보다 힘들 때 늘 함께 해준 산우들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1. 한북정맥14구간 : 512탄약중대입구 - 현달산 - 고봉산 - 금정굴 - 월드2차아파트 - 장명산 - 곡릉천

 

2. 일시 : 2009.6.18 (목) 10:00

 

3. 날씨 : 맑음.오래되어...기억이 안남.

 

3. 만나는 곳 : 지하철 3호선 화정역 3번출구 밖

 

4. 함께한 회원 : 김선달,구의동,뫼사랑,번개,주여사,백수정,한살림.

 

5. 산행거리 및 시간 : 14구간 총거리=25.3Km(버스 탄 거리=7Km포함),접속거리=2.2Km,걸은 거리=22.7Km

                              7시간

 

화정역 3번 출구 밖          : 10:00

버스정류장                    : 10:18

512탄약중대 입구            : 10:55

탄약대 정문                    : 11:18

탄약대 후문                    : 11:41

광목장 정문                    : 12:00

견달산 (현달산)               : 12:12

문봉동재                        : 12:20

예빛교회                        : 12:40

백마부대 북문                 : 13:38

성동재                           :13:55

고봉산                           : 14:20

중산고개                        : 15:11

큰마을 현대아파트           : 15:45

월드메르디앙 2차 아파트  : 16:30

56번도로 지하차도           : 16:38

핑고개                           : 17:11

장명산                           : 17:34

곡릉천                           : 17:49

교하사거리                     : 18:20

 

 

 

 3호선 화정역 3번 출구밖에서 회원님들을 만납니다.

 3번출구에서 우측으로 돌아 버스를 기다리며...버스 번호는 후기13구간 끝에 잘 나와있습니다.

 옆산우와 이야기 하다보니 벌써 내려야 할 곳을 지나쳤습니다.길을 건너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다시

목적지로 옵니다.다행히도 정류장 한 구간이고 버스가 많이 다녀서 많이 늦지는 않았습니다.죄송죄송.

어쨋든 512탄약중대 입구에 내려 산행 준비를 하고 탄약대 쪽으로 들어갑니다.

 정문 오른편에 공터가 있고 공터(헬기장)를 가로질러 오솔길로 접어듭니다.

 

 아래로 묘 몇기가 있는 곳의 중간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가서 우회전 합니다.

 검은 천이 덮힌 큰 비닐하우스 에서 좌측길로 접어듭니다.

 곧이어 가족 묘지 분위기의 묘지 옆을 지나 군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가면

 탄약대 후문이 나옵니다.아스팔트 길을 따라 내려가면

 도로와 마주칩니다.다시 가로질러 산길로 올라갑니다.

 

 광목장 정문 옆을 지나서 우측으로 난 좋은 임도를 따라 가면 오른편에 넓은 밭이 나오고

 전면 오르막에 새로 쓴 묘 1기 옆을 올라 갑니다.

 견달산 (현달산) 정상입니다.정상이래 봐야 낮은 동산 수준입니다.(139m)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우측 아랫길로 진행 합니다.

 컨테이너 개조 사무실 옆으로 나오게 되고...

 문봉동재 삼거리에 이르게 됩니다.

 삼거리를 가로질러서 골프연습장 쪽으로 갑니다.주변에 석재공장이 많아  덤프 트럭이 아주 많이 오갑니다.

인도가 없으므로 주의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가는 길 우측방향에 멀리 고봉산과 정상의 철탑이 보입니다.

 예빛교회 앞까지 와서 우측으로 난 임도로 진입합니다.

 

 임도길 좌측에 있는 전원주택.정원이 멋지네요.

 곧 조그만 마을을 만나고 마을을 좌측으로 크게 돌아가면...

 만나는 9사단 북문.옆길로 진행하다가 군 철조망이 나오면 철조망옆에 붙어 올라가다가

 철조망을 버리고 우측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삼거리.리본을 잘 보고 좌측길로...

 성동재.길을 건너서 시멘트 길을 올라 고봉산 정상으로 갑니다.

 만경사 절.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못 올라가고...) 영천사를 거쳐 고봉정으로 갈 수도 있고...바리케이트 20미터 위의

오솔길로 가도 고봉정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막힌 출입구.지주가 막았다고 하네요.어느편이 철조망 안이냐고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니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안이라고 합니다.우측 옆에 개구멍이 으로 통과 합니다.주위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길인데

개방을 해주면 좋겠군요.

 

 마무리를 함께 할 한북정맥의 전사들.좌로부터 백수정님,뫼사랑님,주여사님,번개님,구의동님,김선달님.

 고봉정을 지나 더 내려오면 넓은 광장과 고개가 나오는데...중산고개 입니다.횡단보도를 건너서 산길로

올라서면...

 오래전에 신문지상에 떠들썩했던 금정굴 입니다.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정상인 108봉 조금 못미쳐  철봉과 운동기구,의자등이 있는 공터 입니다. 왼쪽길로 내려가야 정맥

길 입니다.(공터 우측은 군 철조망 입니다.)

 산을 내려오면...왼편으로 탁 트인 넓은 빈 터가 나오고...

 왼편 앞쪽에는 효곡중학교가 있습니다.

 큰마을 아파트 가운데의 슈퍼 앞에서 좌회전해서 아파트를 빠져 나가서 만나는 길을 따라 우회전.

경의선 위를 지나가는 다리를 지나서, 마주치는 359번 도로에서 우회전 하여 교하면 월드메르지앙 2차 아파트

정문을 가는 버스를 타고 정문에서 내립니다.

버스를 타지 않고 걸으면 이런 길을 걸어야 합니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204동 앞에 있는 쪽문을 나와 북쪽으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갑니다.

 파평윤씨 묘역 입구 안내석.

 56번도로를 밑으로 (굴) 통과합니다.

 

 성재암 쪽으로 진행합니다.

 

 자그마한 절인 성재암을 우측에 둔채 계속 임도길로 진행합니다.

 왼편에 대안학교 (방과후학교)가 있습니다.

 핑고개 입니다.진행은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다가 , 합쳐지는 우측소로길로 갑니다.

 핑고개에서 양 전봇대 사이로 진행한다는 리본이 있으나 지금은 길이 없어졌습니다.그래서 도로로

진행합니다.

 길 왼편은 자그마한 공단 같습니다.이 공단을 우측으로 빙 돌아 공단 뒤로(앞에 보이는두개의 동산) 

넘어갑니다.

 삼거리 에서 도로를 버리고 언덕을 올라 갑니다.

 

 

 앞으로의 길은 이름그대로 (두번다시 가기싫은) 지저분한 길 입니다.

 쓰레기장도 있고...

 

 가시덤불에 곳곳에 갈림길...

 드디어 장명산에 도달했습니다.역시 덤불에 쌓여 있고 길은 아주 좁습니다.

 어디가 정상인지??

 대충대충 길따라 게속 전진합니다.벗어나고파~벗어나고파~

 농가의 비닐하우스 옆으로 내려옵니다.

 토끼굴 형태의 구조물을 지나면 바로 곡릉천 입니다.

끝났다고 모두들 환호성을 지릅니다.만세!!!정맥팀 만세!!!

 곡릉천.물은 오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가 끝은 아니었습니다.여기에서 집까지 가는 버스가 있을 턱이 없지요(택도 없는 말씀)

 교하사거리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30분 걸리네요 ㅜㅜ

 교하사거리에서 일산오는 버스를 타고 일산으로 나와서 뒷풀이 장소로 갑니다.

 몇번 버스냐구요? 몰러요 몰러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끝났다는 행복감과 피곤함 만이 남아 있습니다.

 뒷풀이에서...모든 분들이 행복해 했지만...(ㅎㅎ제가 느끼기엔 ) 백수정님께서 가장 행복해 하십니다.

다음엔 지맥으로 뛰자고 저에게 몇번이나 다짐을 받습니다.( <--다음엔 뭘 할지 뻔하죠? )

멀리서 축하해 주러 오신 단 한 분의 ...카스님 (어차피 카스님은 한분이지만). 카스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미숙한 리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함께 해주신 대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뒤에서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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