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몇 년전에 비해선 한풀 꺽였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와인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맥주나 소주는 쉽게 마시지만, 와인은 가격대부터가 몇만원이니 괜히 그냥 따서 마시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좀 무식해 보이기도 한 터라..
와인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와인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저렴하면서도 마시기 좋은 와인에 대해 정보를 요구받기도 하고, 그들에게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아래 글에서 고가 와인들은 저도 마셔보지 못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중저가 와인은 저도 한번씩은 경험해 본 터라, 글쓴이의 말에 공감하면서 추천해 봅니다.
각 마트마다 내어놓은 와인 종류가 다르고, 같은 와인이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다릅니다.
특히 동래 메가마트와 롯데마트 동래점이 그렇더군요.
혹시 와인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주변 마트 여러군데를 둘러 보시면 값싸고 좋은 와인을 선택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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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보자들에게 편한 "화이트/로제 와인" 부터 중후한 맛의 레드 와인까지...
샤르도네, 쇼비뇽블랑, 리슬링, 모스카토, 진판텔 등은 화이트 또는 로제 와인용 포도 품종 이름이며,
카베르네 쇼비뇽, 카르미네르, 메를로, 쉬라(즈), 말벡 등은 레드 와인용 포도 품종 이름입니다.
http://cafe.daum.net/wineSommelier/2Z0D/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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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꼼꼼히 챙겨 본다면..
1)어떤 나라.. 어떤 지방.. 어떤 산지...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포도품종... 프랑스 보르도의 메독 지방의 카베르네 쇼비뇽 품종이나 브르고뉴 지방의 피노누아 품종, 호주 남부의 쉬라, 뉴질랜드의 쇼비뇽블랑, 독일북부의 리슬링, 아르헨티나의 말벡,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의 ..., 이탈리아 키안티 지방의 ... 등등)
2)유명 와인 제배지 또는 와인 업체... (고가 와인으로 유명한 업체에서 만드는 한두 단계 낮은 와인들도 가격대비 좋습니다.)
3)잘 모를땐, 15,000원-29,000원 대 칠레 와인 중 "Reserva 리제르바"라고 적혀 있는 것을 선택한다... ^^; Reserva라고 적혀 있는 경우엔 오크통에서 4년 전후로 숙성한 와인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테이블와인 보다 한단계 윗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첫댓글 사실 저는 와인맛을 몰라서 단맛 많이 나는 것만 좋아하는데, 맛의 표현을 정말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군요... 이제는 캔맥주에서 와인으로 조금씩 변경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맥주도 다양한 맛이 존재하고.. 향과 색.. 그리고 맛을 천천히 음미해야 한다는군요... ^^;
저도 low level 입맛이라 단맛 와인만 좋습니다.. 아이스와인 같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