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다음날 새벽이 왔네요.
제가 15년을 훌쩍 넘기면서 고등학생들 입시를 준비했는데..
이제 수능이라는 단어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 친구들을 대략 고1 중.후반에 처음 마주합니다. 마치 수능이 결코 오지 않을 것처럼
2학년을 보내는 모습이 대부분이죠. 문제는 고 3때입니다.
열심히 해서 될 것 같고, 무조건 공부만 할 것 같지만.. 옆에서 보면 고 3때 공부는
조급해지고 마음만 부산스러워요. 미리 공부하던 친구들은 고 3때 여유롭고 차분히
복습하면서 점검하면 되니 결과가 훨씬 좋아집니다.
이미 후배님들은 기말을 코앞에 두고 있으니 고 3이네요^^
새로운 과목은 미련을 접으시는 것도 현명하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수업이나 강의를
한 번이라도 하셨던 과목들 차분히 정리하고 기출문제 위주로 확인하시면서
시험날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가 수능이었듯이, 여러분들의 기말도 어제가 될거예요. 그 때까지만 참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P.S 미사문 각 강별 기출문제 및 예비연습문제 자료입니다. 꼭 한 강씩 내용 확인하시고
중요 부분을 숙시하신 후 점검의 의미로 풀어보시기 부탁드립니다. 바로 문제 푸시고 외우시는 방법은
아니 되옵니다. ~~~~
2강 “America.hwp
3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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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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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미정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 ㅠㅠ !!
우와!!!! 유증 후배님 ~ 사진 찍는 모습 떠올라요^^ 서서 수업 듣는 모습도요. 시험 끝나면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 나눠요
감사합니다^^
발은 좀 나아지셨는지... 거의 수업 내내 깁스 하고 오셨던 거 같아요. 우등생이시니까 수업시간 훨씬 전에 오셔서 예습 복습... ^^ 일 주일도 안 남았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