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에는 다세대.연립 등 서민주택 경매가 많았으나 올들서는 강남권 의 고급주상
복합.아파트까지 경매시장으로 넘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고급아파트의 상징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72평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이후 오는 30일에는 같은 평형이 또 경매에 들어간다.
이어 A동 69평형도 조만간 경매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말까지 보기 힘들었던 강남권 핵심 아파트단지의 경매물건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강남구의 경매 물건수는 1백3건으로 작년 같은 달(63건)보 다 1백63%
증가했다.
<>외환위기 이후 학습효과로 경매관심 고조.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경매시장이 투자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 고 있다.
작년 10.29대책 이후 부동산가격 하락과 거래부진,경기침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경매물
건이 쌓이고 낙찰가율(낙찰가/감정가)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 문이다.
이에 따라 자금여력이 있는 경매물건 투자자들에게는 내년이 호기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 경매 전문가는 "내년에는 외환위기 후유증으로 경매물건이 쏟아졌던 지난 99년의 상황
이 재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추세와 전망을 반영하듯 최근들어 경매 관련 강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수강생들도 대
거 몰리고 있다.
한 경매정보업체가 운영 중인 경매강의의 경우 지난 9월까지는 정원(30명)을 채우기도 어
려웠으나 지난 10월 이후부터는 정원을 늘릴 정도로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디지털태인의 이영진 부장은 "거래시장과 경매시장의 경기가 반비례하는 관계를 파악하
고 미리 움직이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게다가 내년부터는 공인중개사 도 입찰대리인으
로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여서 공인중개사를 통한 일
반인의 경매참여가 더욱 활성할 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펌]
첫댓글 나 오늘부터 학원등록 ㅋㅋㅋㅋ
부동산 말만 들어두 머리가 지끈지끈 칭구야 난 학원 등록할 필요 없이 관심 끊고 편히 쉴련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