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공주" 74갈래머리 친구들! 폼페이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6A2395476CB0C1B)
기 간 : 11월1일~8일(7박8일)
장 소 : 이태리 완전일주
누 구 : 정복순,김현숙,김화순.박양숙,장은숙,최영숙,석순연,이정임.양인숙,
이연주,이상덕,서옥란,김순식,장정순,정애자,최영애 (16명)
일 정 : 베네스-비첸차-베노나-밀라노(산 마르코광장)
밀라노-친퀴테레-몬테카티니 테르메(두오모 대성당,피사의사탑)
몬테카이니 테르메-피렌체-산지미나노(미켈란젤로언덕,)
로마-폼페이-쏘렌토-나폴리-로마
로마(바티칸사국,박물관,콜로세움,트레비분수,산 피에트로대성당)
올 3월달에 7박8일의 이태리 완전일주 상품을 예약하고, 몇 개월전부터 기다림 속에
부품꿈을 가지고, 여고동창 16명 친구들하고 이탈리아 여행을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오랫만에 얼굴 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무조건 반갑기만 하고 오랫동안 사귄
친구 같았고, 동심의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소녀들이였답니다.
순식이가 바리 바리 먹을것을 준비해 가지고와 공항에서 우리들에게 배분해준
(김밥,쑥떡 등등..찐계란. 귤)순식아 고맙다.
우리는 수속 다 마치고 비행기 탑승, 서울을 떠나 모스크바에서 경유하여 비행기를 한번 더 갈아타는.. 장시간에 피곤은 했지만 자리가 넉넉하게 있는터라 나는 친구들과 멀리있는 자리로 옮겨 편하게 온 나 였지만 비행기 기내에서 순식이가 몸이 안 좋아서 잠시 의식을 잃고 구토 했다는 이야기를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들었다.
내내 순식이가 신경 쓰이고, 걱정 많이 했는데, 괜핞은 것 같았고 남은 8일 일정에 친구 16명(인숙이도)의 무사고로 여행하였으면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8일간의 일일 평균 일정은 보통 5시30분 기상하여 7시에 관광지를 출발,
빡센 스케줄 일정에 관광하는 우리들은 즐거움에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관람하였습니다.
베네치아에 도착, 현지 가이드가 나와 물의도시 베네치아의 지역 특성을 목소리 좋은 언변으로 설명해 주었다. 수상도시라는 베네치아에서 우리 16명은 곤돌라,수상택를 탔다.
베네치아의 중심을 가르는 수로의 대운하를 따라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면서...
물 위에 집이 있는 신기한 건축 건물들을 보며 사진 찍기에 바빴고, 자연경관에 연신 탄성하면서 베니스의 아름다음에 흠뻑젖어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산지니마노 마을을 관광하기 위해 일행들은 버스에 내려 관람하는데, 한10분쯤 지났을까?
버스 맨 뒤좌석에 앉은 복순,정순이가 곤한 잠을 자는 바람에 버스에서 하차하지 않았고,
기사분이 전화 와 가이드가 데려오는 웃지 못할 일도 일어났어요.
우리는 당연히 내렸다고 생각했지요 ㅋㅋ 복순,정순에게 미안하네요.
곳곳에 테라스가 있는 이태리의 커피점들
에스프레소 커피을 우~아하게 .. 뒷 맛이 고소했지요.
정임이가 사준 피자, 커피 아이스크림(?) 맛 있었어요. 많이 생각이 납니다.
가이드가 우리들에게 "16공주"라고 향상 불러주어 참 기분 좋은 귀한 대접을 받았답니다.
날씨도 좋아서 환상적인 카프리섬도 갈수 있었고,
멋진 곳을 몇배 곱절로 멋지게 여행 할수 있었습니다.
"16공주" 74갈래모임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추억의 앨범으로 영원히 마음깊이 남을 것 입니다.
첫댓글 추억도 만들고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이었어
나중에 늙어서 이 사진을 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거야
베니스에서 곤도라도 타고, 수상택시도 타고, 아름다운 골목골목 누비며
핏자도 먹고 , 에스프레소 커피도, 아이스크림..
베드로 성당과, 교황의 미라, 박물관의 웅장함, ... 잊을수 없다
에스프레소 커피가 맛있다고 가이드가 추천했는데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왔네 친구들과의 귀한시간 추억이 되고 한 장의 사진으로 또 한 페이지가 넘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