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엄마는 존재와 역할로(요즘 공동육아와 가족중심으로 생활하는 아버지들 포함) 가족에게 실제적인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여, 그것을 먹고 힘을 얻어 실생활을 하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성변화(聖變化)를 일으킨다. 모든 주부, 모든 엄마가 날마다 하루 세 번 '성찬의 성사'를 집전하는 사제이다 ('오식이 보스코'는 두 번의 간식을 포함해서 이 여사제가 하루 다섯 번 이 성사를 집전하게 만드는 셈이다.내가 어수룩한지, 그가 영리한지 그런 격려를 받고는 나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행복한 착각에 빠지곤 한다.)
주부와 아내는 거룩한 성변화를 일으키는 사제라는 해석이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일터에서 노동을 통해 가족의 경제를 책임지는 아빠들도 마찬가지지요..... '성염 돈보스코 홈페이지'의 전순란 여사님 글의 일부를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