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워터피아 강원 속초와 설악산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온천테마파크이다.
중성탄산나트륨 온천으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탄산수소, 염소, 황산 등 다양한 광물질을 함유, 불면증,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등에 좋다.
탕속에서 만들어낸 공기방울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자극으로 마사지효과를 내는 기포탕, 수직으로 떨어지는 온천물에 마사지를 하는 낙수탕, 인체에 유익한 초음파를 발생하는 초음파탕, 소나무의 일종인 히노끼원목을 재료로 하는 원목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형파도풀이 바닷가 분위기를 연출하는 샤크블루, 다양한 수압을 이용한 버섯탕, 70~100m길이의 바디슬라이더 등이 갖춰진 실내수영장은 가족단위 온천객에게 인기있다.
수영복을 입고 즐기는 옥외시설인 스파빌과 25m레인의 풀장에서 겨울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온천만 이용할 경우 6,000원(소인 5,000원). 물놀이 시설을 모두 이용狗존?2만,5000~2만9,5000원. 반나절 혹은 야간에만 이용하면 요금할인혜택이 있다.
▲ 덕구온천 강원 삼척해안을 연결하는 7번국도를 따라 남하하다 보면 경북 울진이다.
부구삼거리에서 내륙으로 난 도로를 따라 10㎞가량 들어가면 응봉산자락에 위치한 덕구온천을 만난다.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수질로 따지자면 국내 최고수준이다.
고려말기인 600여년전 사냥꾼에게 쫓기던 멧돼지가 이 물에 몸을 씻더니 나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땅으로 솟구치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온천원수가 섭씨 42도 정도. 온천을 즐기기에 적당해 끓이지도 식히지도 않고 자연 상태의 물을 공급한다.
중탄산나트륨이 포함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신경통, 류마티스, 근육통, 피부진환, 중풍, 당뇨 등 거의 모든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
역사가 오래된 대다수 온천시설이 낙후했지만 덕구온천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거쳐 시설도 뛰어나다.
최근 문을 연 바데풀은 아산의 스파비스와 함께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한다.
온천장에서 온천원수가 나오는 계곡까지 4㎞구간의 산책코스도 빼놓지 말자. 이무기가 응봉여신의 도움으로 용이 되어 승천한 뒤 생겼다는 용소폭포, 사경을 헤매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100일기도를 드리던 효자가 발견했다는 신선샘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산책로 곳곳에는 금문교(미국), 노르망디교(프랑스), 하버교(호주) 등 세계 유명 교량을 본뜬 국내최고의 미니어처다리공원이 조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