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후기(100대 명산 도전 서른넷번째)-대중교통

[조합차이]

둘째 날 이야기 계속……. 

달마산

(100대 명산 1박2일 도전)

◈ 일   자 : 2017. 4. 8.(토) ~ 4. 9.(일)

◈ 인   원 : 나홀로

◈ 교통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7.3km/4시간) : 미황사주차장(09:00) ~ 미황사(09:37) ~ (10:20)정상(10:50) ~ 문바위(10:56) ~ 대밭삼거리(11:46) ~ 하숙골재(12:29) ~ 도솔암(13:34) ~도솔암주차장(14:10)

▶ 06:00 일어나 사우나하고 어제 저녁에 확인하고 온 전주콩나물국밥 콩나루에서 아침식사

▶ 해남에서 미황사 가는 버스는 오전 08:20, 11:00, 오후 2:05(막차) 등 3차례 있다.

요금은3,700원 소요시간 40분, 탑승은 8번홈 승차(첫차8:20출발)하여 미황사 도착(09:00)

△ 이 버스가 미황사행 가는 버스입니다.

▶ 미황사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절로서 749년(경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미황사라 한 것은 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웠다 하여 미자(美字)를 취하고, 금인의 빛깔을 상징한 황자(黃字)를 택한 것이라 한다. 이 창건설화는 ＜금강산 오십삼불설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미황사 응진당(美黃寺應眞堂)이 보물 제118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응진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1598년 만선(萬善)이 신축하였으며, 1971년 주지 이하덕(李河德)이 일부 보수하였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16나한 등의 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보물 제947호로 지정되어 있다. 

▶ 문을 통과하자 보이는 전경이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불교에서 문을 통과하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하는데 정말로 새로운 세상이다.

▶ 무채색의 대웅보전은 달마산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멋지다.

▶ 저 뒤에 보이는 바위산이 달마산

저 능선을 걸어갈 생각에 마음이 부품다. 오늘 산행은 어떻 그림이 보일까

▶ 미황사 풍경  

▶ 09:37 산행기점

▶ 10:20 달마산 도착.

▶ 돌탑에서 인증샷 하고 오는데 남자분이 거기서는 인증이 안 됩니다.

▶ 저아래 정상석에서 찍어야 인증된다 하네요.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도솔봉(통신탑이 보이는 곳)까지 5.9km

▶ 뾰족한 바위틈바구니를 더듬어 오르내리며

▶ 도솔암 가는 길에 미황사로 내려 갈수 있는 갈림길이 여러 차례 나온다.

11:12 첫 번째 갈림길 이정표

△ 금샘 삼거리

▶저 앞에 보이는 단체 등산객 난리법석

     △ 단체 등산객 능선 하산 구간(로프 구간)

▶ 달마산 능선(등줄기)들 따라 울퉁불퉁한 바위가 하늘을 찌른다.

마치 설악산 공룡능선과 같이 등뼈와 같다.

크고 작은 바위의 봉우리가 모두 조각처럼 수려하다.

△ 걸어온 바위 능선길(등산객 모습)

△ 걸어온 바위 능선길

△ 걸어온 바위 능선길

△ 걸오온 바위 능선길

▶ 11:46 두번째 갈림길 이정표

△ 대밭 삼거리

▶ 대밭 삼거리 지나 걸어온 능선

▶ 12:29 두번째 갈림길 이정표

△ 하숙골재 한참을 걸어온 능선길인데 2.8km 오지 못했네요.

▶ 도솔봉 정상

▶ 5.6km 걸어 도착한 도솔암(13:35)

▶ 다시 거꾸로 도솔암 방향으로 유턴하고 있다

▶ 왜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도솔암을 만나기 위해서 아래서 올려다보는 풍경

△ 유턴 하고 촬영한 사진(14:00)

▶ 도솔암은 높은 벼랑 끝에 있어 위태로워 보일법도 한데 돌로 층층이 쌓아올린 축대위에 작은 암자는 여유롭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풍경이 해남 8경 중 으뜸.

▶ 도솔암 유래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께서도 미황사를 창건하기 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 하셨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이다.
그 후로도 여러 스님들께서도 기도 정진하였던 도솔암은 정유재란당시 불에 타 흔적만 남았던 것을 30년 전 부터 여러 차례 많은 스님들께서 복원하고자 하였으나 인연이 되지 않아 불사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이후 생불로 알려진<곡성 성륜사 조실 청화대종사>스님께서 도 한때 수행하였다고 전한다.
그 이후 2002년 6월8일 오대산 월정사에 계셨던 현 주지<법조>스님이 연속3일간 선 몽의 꿈을 꾸고  찾아와 도솔암 터를 보시고 해몽한 후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했다고 전해온다.
그리고 이렇게 짧은 기간에 1800장의 흙 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뜻있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공력도 함께 들어있는 법당 이라고 전해온다.
이렇게 복원된 도솔 암은 2006년 조계산 송광사 주지스님이신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하여 낙성식을 가졌다. 특히 도솔암은 미황사의 열두 암자 중에 하나로 달마산의 가장 정상부에 있어 “주변 풍광이 워낙 수려하며 일출, 일몰 및 서 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치 구름 속에 떠있는 듯 한 느낌과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의 세계를  느끼게 한다. 석축을 쌓아올려 평평하게 만든 곳에 자리 잡은 도솔암은 마치 견고한 요새와도 같다.
도솔암에서 50m쯤 아래에는 일 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용담 샘 있는데 용이 승천했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그리고 풍광이 뛰어나  각종 드라마(추노, 각시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등) 및 CF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자료출처 : 해남군청 홈페이지]

▶ 도솔암주차장 가는 길은 멋진 풍경

▶ 어느덧 도솔암 주차장(14:10)

▶ 콜택시 불러보았다. 차량이 없다 한다.

▶ 마침 택시 2대 도착 한다.

▶ 송지면 산정정류소 가면서 기사님께서 “어디서 왔냐” 예. 경북 경산

   " 혼자서 산을 좋아"  자기도 한때는 백두대간을 했엇다.

▶ 지금은 무릅이 아파서.....,

▶ 해남에서 설악산 가는데 금요일 저녁 09시 출발하여 토요일 새벽 4시경 도착 공룡능선 타고 오는데 무박3일정도 걸린다 한다.

▶ 팔공산 산행이야기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가 이어진다.

▶ 쿨하게 5,000원만 내라고 하신다.

▶ 그리고, 꼭 광주까지 직행 타고 가시라 한다.

▶ 해남가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 14:30 잠시 후 금호고속 도착 승차권(표)없이 승차

▶ 해남 도착 하니 정말로 한줄로 길게 서 있는 승객들

▶ 기사님! 표을 구입 못하고...., 하니 빨리 가서 표 2장(해남-산정/해남-광주) 매표 하라 한다.

▶ 16:30분 광주 도착

▶ 집사람이 궁전제과 빵 먹고 싶다 한다.

  24,000원 구입

▶ 맛집 찾아 간 곳 "도쿄스테이크" 광주충장로점

충장로 먹자골목에서 천연 효모로 숙성한 일본 ‘고베식 스테이크’로 눈길을 끄는 곳으로

광주 충장로 맛집 ‘도쿄스테이크’는 품질 좋은 소고기 부챗살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를 1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

△ 스테이크에 맥주2병으로

   

▶ 시간이 많이 있어 "양동시장" 맛집  "양동통닭" 다음에 가면 여기서 맥주 한잔 예약.

(해남~경산 가는편)

산정정류소(14:30 출발) → (16:30 도착)광주종합버스터미널(20:05 출발) → (22:40도착)동대구복합환승센터/동대구역(23:23 출발) → (23:33도착)경산 도착.

100대 명산 34번째 이야기. 끝.

[세옹지마]

축하,축하 34번째 100대명산 등정!!
상세한 후기 두고두고 참조하며 달마산 내년 진달래 필때? 미황사 역시고찰이네요!!
맛 집과 명산 트레킹 정말 정말 조습니다!!
다음 35번째는? 늘 기대합니다!! 동참 하고싶은데 뭔 살림살이가 이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