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억새 축제기간이라 민둥산은 11월 11일로(11월둘째주) 이동하고
속리산묘봉산행을 10월28일(10월넷째주) 앞으로 당깁니다.
묘 봉(妙峰) 879m(속리산국립공원 충북알프스 1구간코스)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묘봉은 속리산과 서쪽의 상학봉(834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묘봉은 속리산이나 상학봉 처럼 주능선 일원이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
속리산 서북릉에 해당하는 활목고개~묘봉~문장대코스는 활목고개에서 묘봉(874m)을 거쳐 문장대(1,054m)까지 이르는 능선을 이른다. 이 능선은 암릉미가 뛰어날 뿐 아니라, 문장대에서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보다 장쾌한 능선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등산객들이 이 찾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산행 경로
활목고개→매봉→상화봉→묘봉→관음봉→문장대
거리 : 활목고개~묘봉 약 5km, 묘봉~문장대 약5km 합계 약10km
소요시간 : 약 10시간(하산시간 포함)
산행 안내
산행은 활목고개에서 시작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활목고개→완만한 오르막길→나즈막한 봉우리→내리막→안부→오르막→매봉→안부→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안부→상학봉→내리막→안부→짧은 오르막→완만한 능선→묘봉→내리막→완만한 능선→북가치→속사치→관음봉→문장대
산행중
주의점이 코스는 묘봉을 바로 지난 후 동쪽으로 이어지는 암릉 구간에서만 주의 깊게 길을 살피면 별문제는 없다. 특히 관음봉에서 문장대에 이르는 구간에서는 길이 애매해지면 빨간 페인트가 그려져 있는 바위의 방향 표시를 따르면 문장대로 갈 수 있다.
탈출로활목고개~묘봉~문장대코스를 산행한 뒤 하산 시간까지 합하면 약 10시간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산행 도중에 포기하려면 묘봉이나 북가치, 속사치에서 내려서면 된다.
산행코스
-. 제1코스 : 활목고개(1시간 30분) → 신정리 갈림길(1시간 30분) → 상학봉(1시간) → 묘봉(20분) → 북가치(40분) → 미타사(1시간) → 용화초교주차장 (총소요시간 :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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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팀코스: 활목고개-미남봉-매봉-765m봉-토끼봉(30분왕복)-상학봉-묘봉-770m봉에서 하산-용화초교에서 차량대기(빠른산행-6시간)
중초보자팀코스:운흥1리-토끼봉-상학봉-묘봉-북가치-운흥2리(용화초교)/(거북이산행-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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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묘봉~토끼봉 코스는 관광지로 전락한 기존 산행로에선 느껴보기 힘든 속리 진경의 속살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운무가 살짝 내려 앉아 신비감을 더해주는 첨탑바위 부근. 토끼봉 아래 소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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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어 보니 여섯 봉우리다. 여기는 운흥리 용화초교 앞 용화정공원. 세어 보니 여섯 봉우리다. 여기는 운흥리 용화초교 앞 용화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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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 소개
충북 보은군이 구병산과 속리산, 관음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1999년 5월 17일 당시 보은군 부군수이시고 등산애호가인 정중환 씨가 '충북알프스'로 지정, 특허청에 업무표장까지 등록한 곳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두대간이나 각종 정맥 및 기맥, 영남알프스 등은 옛 문헌(山經表 등)이나 일반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하나의 고유명사로 굳은 것이지만. '충북알프스'는 이와는 성격이 다르다. 속리산 남쪽의 구병산은 이미 등산인 들에게는 잘 알려진 산행대상지로 화려한 산세와 원시림에 가까운 짙은 숲, 뛰어난 조망 등 어디에 내놓아도 뒤질 것이 없다. 그러나 구병산 하나로는 특별한 산행상품이 되기가 어렵다고 판단, 속리산 주능선과 북서릉을 연계해 총43.9km의 능선길을 '충북알프스'로 지정했다. 기존에 존재하는 산군을 엮고 등산로를 개설해 하나의 특정한 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충북 알프스는 비록 지리산 주능선이나 설악산 서북릉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그 장쾌함만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지리산처럼 가슴 푸근한 육산의 면모와 현란한 설악산의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곳이다. 그러나 속리산 구간을 빼놓고는 전체구간은 아직 넓이 알려지지 않아 복잡하지 않고 찾는 이가 거의 없어 더욱 신선함을 맛 볼 수 있기에 강력 추천하고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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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妙峰,또는 卯峰 874m) : 소백산맥 줄기인 속리산 연봉 북쪽에 접해있는 봉우리로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내속리면, 그리고 경북 상주군 화북면의 경계에 자리잡은 산으로 속리산에는 두류봉. 묘봉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묘봉과 상학봉은 1.3km만 떨어져 있어 따로 분리하여 생각하거나 산행을 하지는 않는다. 묘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가 보면 옛날 어떤 사람이 돈을 몰래 만들었다는 주전봉, 학들이 살았다는 상학봉, 산세가 미남형으로 생겨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미남봉을 비롯하여 감투바위, 낭바위, 덤바위, 말바위, 병풍바위, 애기업은 바위, 장군석, 치마바위 등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묘봉 주변을 자리하고 있다. 산외면 신정리나 내속리면 사내리의 상가촌을 기점으로 오를 수 있는데 신정리마을로 접어들면 바윗골 또는 암동(岩洞)이라고 부르는 바위마을이 나타난다. 바윗골을 지나면 폐쇄된 채석장과 공터에 이른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산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상학봉, 오른쪽은 묘봉으로 향하는 코스이다. 오른쪽 골짜기의 경사길로 오르면 812봉의 주능선 길에 접어들며 정상까지는 급경사 바위절벽을 이룬다. 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아기업은바위’ 에 닿으며 이 바위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사거리 능선인 안부에 이른다. 40분간 더 오르면 거대한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873봉에 다다른다. 873봉에서 급경사길로 150m 더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동쪽으로는 속리산 연봉이, 남쪽으로는 구병산 줄기가, 서쪽으로는 상학봉 줄기가, 북쪽으로는 화양계곡의 발원지인 천연의 계곡들이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873봉을 경유하여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바윗골이나 동쪽 여적암으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산행거리는 약 13㎞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한국의 산천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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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에서 바라본 상학봉 일대절경
상학봉(上鶴峰 834m):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상학봉이다. 상학봉은 이름 그대로 정상 부근 암봉에 상급의 학들이 많이 모였었다. 속리산 북서쪽에 숨어 있듯이 자리 잡고 있는 상학봉은 산 전체가 아기자기한 바위산이어서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공룡의 등허리인 양 기묘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공룡바위를 비롯, 돼지바위, 애기업은바위, 문바위 등이 연이어져 있어 지루한줄 모르고 산행을 할 수 있다. 노송에 둘러쌓인 705m봉에 오르면 돼지바위가 신기하고, 동전을 쌓아 놓은 듯 한 주전바위는 더욱 이채롭다. 계속되는 바위길을 오르내리며 약 25분을 가면 기암봉에 닿는다. 커다란 식빵을 닮은 이 봉우리 남쪽 아래의 자연동굴은 구들장까지 놓여있어 더욱 발길을 붙잡는다. 동굴을 지나 바위지대를 휘돌면 무덤이 나오고 곧 큰 바위 세개로 이루어진 정상에 닿는다. 정상은 동남북 삼면이 천야만야한 수직절벽. 웬만큼 심장 강한 사람도 금세 현기증이 일고 오금이 저려온다. 손에 땀을 쥐고 엉금엉금 기다시피 자리를 옮기면서도 산 아래로 펼쳐지는 절경을 자꾸만 보게 된다.(한국의 산하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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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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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등 신청~~~~~~~~~~~~~~~~~~~~~
별밤님이 일등하면 태양님은 어덯해~~삐짐할텐데 책임져
앗~~나의 실수! 별밤님에게 1등을 빼앗겨 버렸네...다~아시 원위치로 가면 안되시렵니까?
1등으로 신청해도 상품은 없습니다.ㅋㅋㅋ
별밤이 좋아서 일부러 이등했죠 ~~다알아요 이쁜장미님 마음을ㅎㅎㅎ
나도가야지```알아서 신청해주세여..
머쩌님 머쩌요~~그런데 알아서하면 신랑님까지 합니다.
저도 함께 할래요..33번에 끼워 주세요.. 감사 힙니다...
토요일에 엄마기일인데 님들이 보고파 미리 산소에 다녀와서 이번 산행은 함께합니다. 너~~엄 보고잡아여....
태양님 뵌지가 오래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동작이 느려서 지금신청함니다 한자리주십쇼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산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기를...
아직빈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감초님! 자리에 항상만들어 드려야지요~~백두에도 감초가 재일필요한것 아니가요
속라산묘봉(충북알프스1구간) 39명회원들이 전산이 암릉과 단풍절정으로 재미있는 산행을 하신 회원들도 즐산안산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