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색 굵은 부분이 보충된 글입니다.
여기 어느 회원분이 완전 초보라서 저에게 전화통화를 통해서 좀 알려달라고 하시길래
대화를 하는 도중에...
웰시안의 대표님이 동영상 강의에서 (어디서 유료 강연한 것을 녹화해서 보내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말고 길게 가지고 있어라는 내용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전환사채에 대한 책을 쓰신 분이 전환사채를 길게 가지고 있으라고 하지를 않나...
장외주식인 팍스넷을 사라고 하지를 않나...
전환사채를 길게 가지고 있으라면서
현대카드는 전환사채를 통해서 장외주식으로라도 교환을 해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하지를 않나...
과연 제테크에 관해서 강의하시는 분이 맞는지 심하게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라면 차라리 회사의 성장성과 상장가능성을 본다면 SK케미컬을 중심으로 하는
또다른 SK지주사가 설립될 것으로 보고 SK케미컬이 대주주로 있는 SK건설을 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현대카드 CB를 통해서 전환된 주식을 자식대까지 비상장하더라도 물려주시겠다는 분이
종종있어서 차라리 그럴바에는 SK건설을 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할말은 더 많이 있지만 여기 게시판에 제가 올렸던 현대카드에 관한 글과 댓글들로 보충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진짜 현대카드가 상장된다고 하더라도 전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한지주에 인수된 LG카드와 같이 다시 상장폐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현대카드는 이미 IMF때 카드대란을 겪은 정부가 쉽게 허가를 내줄지가 의문이고
지금도 금감위에서 카드사의 마케팅에 일일이 개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얼마전에 하나은행의 엄청난 할인폭을 주는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의 서비스를 제재했듯이~
삼성카드의 상장은 정부도 못 건드리는 삼성공화국의 지주사로 전환을 하기 위한 정치적 배려와
삼성그룹 달래기 측면이 아주 없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제테크의 제1덕목은 수익률보다 환금성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더라도 현금화가 안되면 제테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쓰러져 가는 초가 삼간에 살면서 수억원어치의 금을
저멀리 태평양 바다에 부표하나 매달아 던져놓고 언젠가는 그 금덩이를 꺼내어
고래등같은 99채짜리 기와집을 짓겠노라는 꼴입니다.
그 금덩이 던저놓은 바다의 그 곳에 그냥 그대로 머물러 있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당장 아니 빠른 시일내에 돈으로 내 수중에 들어올 수 없는 것이라면
제테크의 메리트는 없는 것이기에... 태평양 바다에 던저놓은 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교환을 하려면 그만큼의 전환된 주식의 입고시간이 걸려서~
그 사이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전환사채를 길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였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그렇다라면, 전 그런 강의를 듣고 그 말을 믿고 계신분께 감히 한마디 일성하고자 합니다.
"주식/전환사채/교환사채 투자 절대 Never, Must to don't 하지 마세요~!!!!"
주식 현물시장에 직접 들어가도 그날의 시초가가 있고 저가가 있고 고가가 있습니다.
시초가에 사는 사람도 있고, 시간외 종가의 가격으로 구입하시는 분도 있고
저가에 사는 사람도 있고 고가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하한가에 사는 사람도 있고, 상한가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1%만 오르거나 하락해도 4만원이 넘는 돈이 왔다 갔다 합니다.
오늘 저가에 주식현물을 구입해서 상승으로 마감했기에 이득을 봤다고 흡족해하지만...
(물론 더 하락해서 손실나면 울상이 되겠죠...)
내일 하락하면 울상이 되어버리는 게 주식시장인데,....
그런 것을 두려워한다면 전환사채 투자할 자격이 없고, 그것을 강의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환사채의 가장 중요한 메리트인 현재가보다 엄청 저렴하게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인데...
웰시안의 강의를 듣고 주식전환의 소요기간 동안의 주식변동성을 두려워해서
길게 전환사채를 보유하면서 되도록이면 바꾸지 말라는 말을 따르는 분은
그냥 전환사채도 주식 현물도 다 때려치우시고 그냥 은행에 돈 넣어두시는 것이 더 속편합니다.
아니면 그냥 우량 회사채(일반채권)이나 국공채 투자를 하세요~
국공채 투자는 분리과세 혜택도 있으니 세금도 절약할 수 있잖아요?
차라리 펀드에 가입을 하시던가요....
전환사채의 만기수익률만을 보고 채권의 성격으로 투자를 하겠다면
차라리 BBB-이하의 등급의 고수익 회사채에 투자하시는 것이
수익면에서 더 높습니다.
어디서 구입하는지 정보를 모르시겠다면,
동양종금 홈피의 금융상품 채권란을 매일 가보시면
동양종금이 구입해서 판매하는 회사채, 유동화증권 나옵니다.
그냥 그거 구입해서 투자하시는게
전환사채의 만기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보도 훨씬 높은 수익 나옵니다.
그렇게 주식전환기간 동안의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알수가 없어서 전환사채를 왠만하면
주식으로 교환하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분이
언제 상장될지 하느님만 아시는 현대카드 장외주식과 팍스넷 장외주식은 왜 구입하라고
강의하시고 글을 남기시는지...
어딘가 좀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변동성과 위험성의 리스크는 오히려 장외주식이 더 크지 않나요?
제테크의 강의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삼성전자처럼 1%의 상승/하락에도 4만원이 왔다 갔다하고?
롯데삼강. 롯데칠성 주식은 1%만 상승/하락해도 10만원 단위입니다.
그돈이 눈앞에서 수치상으로 뚝뚝 떨어지기도 하고 쑥쑥 올라가기도 하는 마당에
그 1%에 기뻐서 날뛰기도 하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아 발바닥까지 갔다올텐데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주식현물시장에 뛰어듭니다.
현물시장에는 거침없이 풍덩 뛰어드는 사람들에게
전환사채는 전환청구기간과 전환청구주식의 상장소요기간 동안 주식의 변동성이 심하고
또 알수가 없어서 길게 가지고 있으라니요...
어불성설입니다.
주식이란것도 전환사채도
모두 장내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오늘은 오늘지 내릴지, 내일은 오를지 내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일례로 오늘 남애인터 8CB...
남애인터 주식이 아침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로 오늘 하루종일 주가가 형성되자
남애인터 8CB의 가격변동폭이 무려 1300원이었습니다.
이를 채권구입 최소거래량 기준으로 가격을 하면 13000원입니다.
이는 왠만한 중형 우량주 주식의 상승하락에 있어서 1%에 해당됩니다.
게다가 장내채권은 주식현물처럼 상하한가 가격제한폭도 없이 거래됩니다.
전환사채도 주식못지 않게 장중에 이렇게 변동폭이 심한데...
살때는 변동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구입하지만,
주식전환은 변동성을 두려워서 전환하지 말고 오래 가지고 있어라...?
앞뒤가 안맞는 말입니다.
만약, 제가 들은 것이 정확하다면
또 그 말을 굳게 믿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내용 머릿 속에서 싹 지우십시오~
그게 정말 두렵다면 전환사채 투자 하시마시고
주식시장의 옆구리에도 접근조차 하시지 마시길 간곡히 당부합니다.
전환사채를 왜 길게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다시 사채로 매도하시려고요?
물론 갈수록 프리미엄이 붙어서 채권가격은 상승하겠지만,
그것도 전환되는 주식을 발행하는 회사의 실적과 모멘텀과 해당회사 현물주식의 주가가 받쳐줘야 가능한 일입니다.
단순히 제테크의 목적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전환사채에 접근하시는 분이시라면
전환사채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보다
주식의 상승 수익률을 기대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환사채 길게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이자요? 이자 물론 받아먹겠지요? 그러나 보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세금만 올라갑니다.
왜 길게 가지고 있어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액수만 키우나요?
전환사채의 이자는 만기에 일시에 지급합니다.
중간에 이자를 받게 되면 전환가만 올라갑니다.
일례로 얼마 전에 동양종금증권 CB가 중간이자를 지급하고 전환가를 높였습니다.
구입하자 마자 전환하면,
세금 얼마안됩니다. 아무리 액수가 크다해도(수십억이라고 해도) 몇십만원 안되게 나올껍니다.
채권구입수수료, 주식매도시 수수료, 주식매도시 세금을 내도 조금 배가 아플지경인데...
전환사채는 길게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보유기간에 따라서 납부해야할 세금만 올라갑니다.
전환하지 않고 길게 가지고 있음으로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액수만 키워서 국세청 좋은일 시키나요?
왜 채권보유에 따른 세금을 내려고 기를 쓰시려는지....
그게 과연 수익률을 높이는 길일까요?
보유기간이 길어서 그 사이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나 올라가는 프리미엄만큼 길게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금을 납부하고 나면 올라간 프리미엄 반납하는 꼴입니다.
그게 웃기지 않나요? 그게 제테크 전도사님이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간략하자면,...
웰시안의 그 강의를 따르는 분들...
그렇게 새가슴의 콩알만한 심장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은행예금 넣어두고 이자를 받으시길... 물론 거기에도 15.4%의 세금이 붙지만요..
세금우대로 하면 9%로 세금이 줄기도 합니다...
전환사채...
구입하자마자 전환청구하세요~!!!
그리고 시간을 즐기면서 주식시장을 바라보세요~
단타매매하지 마시고 시간을 길게 즐기면 즐길 수록
오히려 전환된 주식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게 진정한 제테크입니다. 엉뚱한 강의 내용 따르지 마시길.,...
그 강의내용을 따르시겠다면.. 전 그냥 "투자를 꿈꾸지 마세요.."라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그런 강의를 유료로 받는다면 제가 해도 떼돈 벌겠습니다.
웰시안의 게시판이나 웰시안의 담당자에게 이런글이 올라왔다고 알려도 괜찮습니다.
맞짱토크도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제가 웰시안의 강의내용을 잘못 받아들였다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 이글은 웰시안의 강의던, 이곳 카페를 통해서던,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라도
전환사채라는 것을 알게되어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초점으로 쓴글입니다.
이미 전환사채를 알고 계셔서 공모청약을 통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보다
이제 막 시작을 하거나 공모에 참여를 하지 못해서 장중에 프리미엄을 주고 사시는 분들의
인원수가 더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라도 전환사채 투자에 나서는 분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글입니다.
<제가 웰시안에 리플로 달은 글입니다.>
팍스넷 2009년도에 상장한다는 SK텔레콤과 팍스넷의 약정에 대해서 최대주주인 SK텔레콤과 팍스넷의 주식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로 확인하신 사항이신지..? 확인 결과 그렇다라고 주식담당자가 대답했다면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짜 상장이 언제될지는 두 회사의 CEO들과 이사회의 맘이겠죠...
게다가 지주회사인 (주)SK(회사 영문명 SK홀딩스)의 자회사 투자관리실장과 SK(주)의 공동대표이사인 최태원회장의 결제가 떨어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SK가 지주회사로 체제를 전환했기 때문에 SK텔레콤과 팍스넷, 양 회사의 이사회 결정만으로는 이젠 그런 문제가 결정되는 시대는 SK에서 지났습니다.
그리고 SK의 지주회사 로드맵 완성의 2년이란 시간에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이죠.. SK텔레콤이 처음 팍스넷을 인수할 때보다 조금 지분율이 줄어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웰시안 회원분이 모네타 안에 팍스넷이 있다는 심선생님의 강의가 있었다는 리플을 달아주셨는데... 팍스넷 안에 모네타가 있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이 모네타라는 서비스를 처음 운영하다가 (모네타 칩을 이용한 서비스로..) 팍스넷을 인수하면서 모네타의 운영을 팍스넷으로 맡긴 것입니다. 일례로,, 모네타의 상표권과 그와 관련된 특허는 SK텔레콤의 소유로 되어 있는 것만으로 봐도 명확한 것입니다. 모네타 안에 팍스넷이 있다는 것은 ting안에 또는 3G+ 안에 SK텔레콤이 있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입니다. 팍스넷도 어찌보면 여기 웰시안과 비슷한 재테크 컨설팅이면서 주식포탈사이트입니다..
전환사채를 청약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공모보다는 장내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전환사채의 경우 전환가 결정을 할 때 해당기업의 장중 주식 거래금액을 기반으로 결정을 하지만, 현재의 주가보다 더 높게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다음의 전환사채 투자자 카페에 그날의 주식시장이 마감하자마자 전환사채의 종가와 해당 기업의 주식의 종가와 패리티를 정리해서 엑셀파일 표로 올리고 있습니다.
전환사채를 공모가 아닌 장중에 매매를 통해서 구입했을 경우에는 해당 기업의 주식이 전환가에 근접해 있거나 전환가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을 때 구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전환사채는 이미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주식으로 전환을 해서 주식 장중의 시세를 비교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손해입니다. 그렇다라면 전환사채... 구입할 것이 전혀없어집니다.
전환을 해서 바로 매도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환청구 소요기간의 변동성을 두려워해야한다... 그건 주식시장의 단타매매의 투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전환사채를 통해서 수익을 본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의 시간과 차트와 때론 사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전환된 주식을 적어도 6개월은 보유하겠다는 기본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전환가보다 주식현물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장내에서 전환사채를 바로 주식으로 전환해서 매도를 한다고 해도 각종 수수료와 세금을 생각한다면 이익이 나는 전환사채는 95%이상 없다는 점 (즉 거의 장중에 구입할 것이 없다는 것임)을 유의하시길..^^
첫댓글 일단 현대카드나 장외주식인 팍스넷은 저도 일정 부분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그 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다면 꼭 그렇게 보실 것 까지야.. 사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전환사채를 사셔서 갠적으로는 블루오션이 없어진다는 아쉬움만 있을 뿐이지요 ^^;
혜라님// 만기보장 수익률만 보고 하시는 분이시군요~^^ 그냥 주식으로 전환해서 해보세요~ 금호석화나 동부증권으로~^^ 전환사채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전환가와 현재 주식가격 차이의 시세 차익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만기 수익보다 더 크게 안겨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대세상승장일때에는요~ 물론 하락하면 손실이 따르기도 하지만~ 전 전환사채를 통해서 주식으로 전환해서 1년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많이 올랐죠~ 저는 전환된 주식이 대형우량주(동양종금, 금호석화, 동부증권, 동양메이저 등등)일 때에는10년을 보유하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으로 전환해서 시간을 즐기고
때론 시간과 차트와 분석과 싸우면서 주식을 바라봅니다. 하락하면 떨어지나보다 하면서(절대 안타까워하지 않음^^ 오를때가 있으면 내릴때도 있으니~)~ 10년 뒤에는 회사가 망하지 않으면 주가는 반듯이 뛰게 되어 있고, 전환사채를 자체적으로 매수했다가 전환사채 그 자체로 매도하는 것보다 거래의 수급 측면에서 주식이 빠르게 매도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환사채는 거래가 활발한 시기가 일정 기간입니다. 어느 정도의 시기가 지나면 팔고 싶어도 매수자가 없으면 전환사채 그 자체적으로 팔 수가 없다는 위험성도 잊지 마시길~^^
근데 갠적으로 보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의 상당수가 펀더멘털이 좋지 않습니다. PER 뿐 아니라 이익과 부채를 이용해서 계산하는 Private Market Value 등. 예로 금호석화 EB의 대상인 금호산업의 경우 PER를 한 번 보시죠. 일진다이아 동부하이텍 등의 재무제표도 사실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투자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여하간 가을엔님의 많은 노력 덕에 좋은 정보를 공짜로 얻고 있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반대 견해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거 같아 기분도 좋습니다. 좋게 보시지요~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니까요.
앗 제가 글을 중간에 지워버려서 가을엔 님의 답변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지운 글은 제 투자 방법에 대해 썼는데 좀 부끄러워서리... 쓴 글의 요지는 신용 등급이 우수한 전환 사채에 최소한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률이 있을 경우 들어가서 기다립니다. 그러면 시세 분출을 한 번씩 주기 때문에.. 그 때 원하는 수익률로 매도한다. 입니다. 그리고 주식도 병행하긴 합니다.
그냥 해당 댓글 옆에 있는 수정버튼 누르시고 수정하시면 되는 데~^^ 그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혜라님도 성투하세요~^^
헤라님// 네~^^ 금호산업 물론 PER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국에 지어놓은 아파트가 많고 건설업계에서는 중대형주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기업이 쓰러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신일이 흑자부도 낸 것을 계기로 지금 건설업계에서는 분양주택에 대한 규제개혁을 차기 정부에서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고요 정식으로 협회를 통해서 정부에 청원하기도 했고요. 금호산업이 쓰러지면 "어울림"아파트 관리문제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정부에서 가만히 두고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동부하이텍은 물론 아직 재무상태가 않좋습니다. 그러나 그뒤에 동부그룹이란게 있어서 그걸보고 장기로 가는 거죠~^^ 헤라님 말씀대로 판단은 본인이~ㅋ
저도 웰시안 이용자이고, 동영상 구입자이며 현카구입자입니다. 가을엔님과 통화하신분과 약간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통화하신분이 잘 못 알고 있는듯 합니다. 현카 전환사채는 만기로 계속 가져가라고는 전혀 한적이 없었고..당연히 주식으로 전환해서 가지고 있으라고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번에 현카 구입자들은 7월 말 이자 받고 8월 초 대부분 주식으로 전환할 생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기까지 전환사채로 가지고 있으면 현재 1만 5천원 이상주고 산 경우 원금도 못받고 손해보는데 누가 들고 있겠습니까?
가을엔님 요즘 열정이 넘치시는군요...아무래도 컨설팅 시작하셔야겠어요...
피터님/// 전 현대카드 전환사채 주식으로 전환해서 가지고 있는 것에 회의적인 사람입니다. 현카 이외의 전환사채 특히나, 현재의 주가가 전환가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거나 근접권에 있는 전환사채는 무조건 구입하시자마자 전환신청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 글을 천천히 2번 정도 숙독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 전반적인 전환사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전환사채를 구입하시라고 매일 종가를 표로 만들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청약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분도 있지만, 장내에서 프리미엄 지불하고 구입하시는 분이 더 많으니까요~
태지님// 그럴까요?^^ 그냥 전 회원분들과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는 것이 더 기쁩니다. 물론 돈을 받고 컨설팅해주고 강연하는 것도 좋지만요.. 그렇게 되면 돈 있는 사람들의 돈만 더 불어남으로 인해 가난한 사람의 기회를 빼앗아버리는 거잖아요~^^ 만약 제가 컨설팅을 시작한다면 어느 한 금융사만 선택하지 않을 것이고~ 투자마인드부터 점검하고 각종 수수료를 절약하는 법부터 건설팅을 시작하고 싶네요~ 티끌모아 태산이지 않습니까?ㅋㅋ 어찌보면 한 기업의 최대실적이란 것은 울나라 사람들에게 높은 가격을 받아내면서 만든 이익들이 더 많지 않겠습니까?^^
그런면에서는 실적발표 할 때마다 제가 가진 주식이나 전환사채의 수익이 올라서 좋지만..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해외의 외국인들 중에서 그 기업의 물품을 그들이 보기에 높은 가격때문에 울면서 써보지도 못하는 어렵거나 가난한 사람들이 생각나 한편으로는 우울하기도 합니다. 마치 가난한 사람들의 고혈을 짜서 만든 이익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마치 아이다스가 인도나 파키스탄의 10대의 소년소녀에게 단돈 1달라의 임금으로 축구공을 만들어서 다른 나라에는 비싸게 파는 기업이 꼭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 수익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사람들이 좀 안쓰럽고 우울한 마음이 맘한켠에 항상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을엔님 덕분에 균형된 시각에서 전환사채를 볼 수 있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판단은 본인 몫이지만..보다 객관적인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심대표님께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컨설팅업체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개미투자자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명성을 가지고 투자자들을 위험으로 끌고 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에 뭣합니다. 그걸 철석같이 아무런 비판도 없는 상황에서 그 기법만 믿고 따라가는 투자자들이 안타깝습니다. 원리와 기본 이해보다 제테크 전도사가 이렇게 하라니까 우루루루~ 몰려가서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기에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런분들의 의견과 방법 그리고 제 의견과 글들도 모두 원리와 기본을 이해하는 자료로만 삼아야합니다. 무턱대고 믿기보다는요~피터님도 성투하시길~
저도 가을에 님의 말씀에 동조합니다. 그 분은 지나치게 주식 전환을 하지 말라고 하시던데. 동양종금 동양메이저같은 회사의 경우도 말이지요. 그런데 그런 채권은 채권으 성격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하는 것인데도 말이지요. 그리고 지난 번에 솔트웩스를 추천한 것도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가이님// 그래요? 정말로요? 그럼 전환사채라는 용어 중에서 그분은 "전환"이란 용어를 제외하고 "(회)사채"라는 용어만으로 전환사채를 접근하는 거네요? 그럴바에는 고수익 회사채를 투자하라고 하시지... 뭣하러 전환사채를 투자하라고 권유하는지... 이해가 심히 안감,... 전환사채는 말(용어) 그대로 주식으로 전환해주는 채권이고 주식으로 전환해준다는 메리트 때문에 발행되고, 그 메리트 때문에 투자를 일반 고수익 회사채보다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주요한 내용인데,,,, 그럼 내용도 모르고 투자권유를 한다는 이야기? 말도 안된다...
증권종목 상담받거나 종목추천을 하거나 하는 사람은 증권투자상담사(옛날 증권상담1종 내지 2종)자격증이 없으면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증권거래법 위반사범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점은 주식투자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상담을 신청한 분이 무자격자인지 꼭 체크해봐야할 부분입니다. 증권사 객장의 직원이라도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전환사채의 장점만 믿고 여러 종목을 매입도 하고 청약도 했는데 결과는 실망입니다. 주식시장 침체기에 좋은 조건의 천환사체를 매입한다면 모를까 지금같은 주식활황 장세에 매년 적자지속에 부채만 커지는 회사들만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 같습니다. 발행조건도 별로이고요...어쩌다 보유종목이 횡령이나 부도가 나지 않을까 늘 조마조마 합니다.
가을엔님 소중한 의견 잘들었읍니다.웰시안에 있는 다른투자자들의 의견도 가을엔님이 소중하게 받아을거라 생각합니다. 웰시안에 소중한의견도 가져오심이.......
초보자투자자들의 경우 속칭 전문가(애널이든 고수이든)란 사람들의 말에 잘 현혹되지만 경험이 좀 쌓이면 그 내부에 숨어있는 오류를 꿰뚫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 중 진짜 전문가의 말에서 일관성 등으로 나타나는 숨은 실력과 그들이 전하고자하는 숨은 논리를 알게 됩니다. 제가 이글에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읍니다
팍스넷은 분석을 안해서 모르겠고 현대카드는 현재 주식전환을 고려중입니다.
헤피데쉬님//^^ 현대카드 대박나시게 꼭 상장되기를 빕니다^^ 성투하셔야 하잖아요^^
솔개님// 그러게 말이에요~ 요즘은 우량기업보다 이름도 생소한 코스닥 종목이 CB발행에 더욱 열을 올리는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전 절대 CB청약 안합니다. 청약하면 3개월 묶이고 3개월 후에는 전환된 주식물량 확 쏟아지고.. 주식시장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그런 단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프리미엄 주더라도 청약 후 3개월간 주식시황을 점검한 후에 프리미엄 주더라도 그때 장중 매입합니다. 그게 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주식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저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이더라고요~
지금은 CFA를 공부하고 있고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재무위험관리사, AFPK 등을 예전에 따 놨었는데 그럼 저는 상담을 해도 되는건가요? ^^
음..역시 마치맨님의 내공은 공인받은 내공이었군요...
마치맨님은 법적으로 상관이 없네요^^ 근데 그 증투사와 선거상은 증권사에 입사를 해야 정식으로 등록이 되는데^^ 등록이 되셨는지^^ 저 주식할 때 마치맨님께 참고용으로 물어봐야 할듯~^^
물론 제가 증권사에 다니지를 않기때문에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예리하시군요..^^
퍼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전 아직초보라 그런지 모두 이해는 되질 않네요...이해력이 짧은건지..
전 전체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세세한 팁도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두 자세히 알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