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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여주도자기축제 성료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여주도자기축제
제24회 여주도자기축제 성료

◇ 머그컵낚시 체험-아이는 잡고 엄마는 건지고

제24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이라는 테마로 지난달 21일부터 13일까지(23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 되었던 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 접시만들기 체험

여주군이 주최하고 여주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자기전시, 학술행사, 체험행사, 각종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여주의 천년 도자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여주는 예부터 싸리산(여주읍 현암리/대신면 천남리)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와 백토층이 출토되어 17세기 말부터 도자기원료 공급이 용이해 “백자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1950년대 이후 생활자기의 수효급증으로 현재는 350여 도자기공장에서
다양한 도자기를 생산하는 전국최고의 생활도자기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주제에 부합하여, 여주군과 조직위에서
내방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할수있는 다양한 체험, 공연, 이벤트로 구성했다.

특히 행사기간 열린 “스트레스 날리기 제1회 접시깨기대회”는 근래 축제행사에서
보기 드문 거액의 상금으로 화재를 낳았던 대회 및 체험으로, 총경비 1억3천만원에
대회 상금으로 7천5십만원의 거금 지출된 무모한 행사로 판단 되었으나,
자기제작 과정서 불완전하게 생산된 폐자기를 활용하고, 상금으로 도자교환권을
지급하여 지역경제 향상에 큰도움이 되었고, 대회 참가자들에겐 스트레스 해소와
추억을 남기는 一石多鳥의 효과를 창출한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12일 치러진 결승전에는 351명이 참석 1등 300만원에서 39등 5만원까지 39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도자교환권이 지급되었으며 영광의 접시깨기 우승자는 윤한수 (31)씨
차지했고 “스트레스도 날려버고 도자기교환권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음에 또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김춘석 여주군수는 “스트레스도 날리고, 불량 도자기 처리하고, 입상자분들에게
도자교환권을 지급 침체한 도자산업을 살리는 一石多鳥의 효과가 있다."말했다.

◇ 흙높이 쌓기 경연-

또한 35만명이 내방한 이번 도자기축제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란
주제에 부합하여, 우리나라 가보고 싶은 여행지 50선중 35위에 오른 여주신륵사와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파사성등 여주관내 유적지와
4대강 개발로 새롭게 선보인 여주보, 이포보, 강천보 여주의 자연경관의 여행과
여주의 특산물인 쌀, 땅콩, 고구마 등 웰빙 식품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재 발전에
큰 일조를 했다“고 평가되고있다.

우용희 기자 weweland@daum.net

◇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 외국인 관광객의 멋진 모델 어르신

◇ 거대 옹기 술독-1950년 제작

◇ 도자기 작품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