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에 음악을 전공하면서 사용했던 것입니다. 소리는 조금 가벼운 편이지만 음정은 잡혀있고 소리는 트였습니다.
상표명은 cantabile in paris 이고 패드(담보)는 전부 코르크입니다.(종이 아님)
관은 에보입니다. 하지만 집안에 자금 사정이 여유치 않아 소리도 괞찬고해서 그냥 사용하며 레슨을 받아 왔던 정든 놈입니다.
소리가 안 뚤린 같은 에보제질에 야마나 로레 마리고 보다는 훨씬 소리가 좋고 편합니다.
프로페셔널용과 같은 키는 풀키 입니다
이 악기의 특징은 우선 다른 오보에에 비해 소리내기가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저음에서는 큰 차이는 없으나
고음에서는 좀 가벼운 듯한 느낌입니다.(야마400번대 보다는 무겁구요)
금년 음대에 합격하면서 레슨 선생님께서 다른 것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주셨습니다.
음색에서의 가볍고 무거운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좀 어두운 음색을 선호하더군요 그래서 인지 야마하오보에의 밝은 음색은 선호하지 않는 경향입니다.이는 전공일 수록 더 심하구요.) 악기가 본인 한테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
현제 청소년 오케에서 활동하는 비전공인 후배에게 양도하려 했으나, 그 보단 저의 자금 사정이 급해서 내 놓습니다.
원래는 안 팔고 오보에를 배우려는 후배한테 빌려주면서 가르켜 줄려고 했던 물건입니다.
워낙 연습을 해서인지 사진에서처럼 가방이 좀 해 졌네요.
그냥 한 번 해보려는 분은 사지마세요. 오보에는 호흡부터 소리내기까지 참으로 힘든 악기 입니다.
이런 분들은 거의 중도에 포기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
전화번호는 제 아버지 전화번호입니다. 요즘 연습중이라 전화를 꺼놓고 합니다.
017-392-2967 (미리 문자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