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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114( 마트.슈퍼 창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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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코너, 맛있는 요리. 스크랩 집에서 먹는 외식 요리..
조의철 추천 0 조회 35 10.05.14 10: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기념일에 보통 외식을 하지만..저희집에서는 집에서 만찬(?)을 즐긴답니다 =ㅁ=

외식을 부르짖는 저와...;;

집에서 자기가 해주는게 최고로 맛있다는 신랑..

 

결국엔 그래..재료비 달라 ㅠ-ㅠ 내가 해줄께..요럼서..

내 기념일에!! 나도 편하고 싶은 기념일에..;;

 

제가 코스로 만들때도 있고...간단한 방법을 이용해서 한상 차리기도 하지요..

 

제 주위분이 결혼기념일에 몇가지 해서 분위기 잡고 싶다고..좋은 메뉴 추천해달라는걸..이제야 포스트 써보네요 ㅎㅎ 여기에 마늘빵, 스프, 볶음밥, 와인등을 곁들이로 준비하면..

완전 레스토랑 저리가랍니다.

 

맛..보증 합니다 ㅎㅎ

 

 

돼지목심 300g(약간 두툼하게 2개분량), 밑간(소금2/3티스푼+후추가루+참기름 약간, 청주1스푼), 강력밀가루 적당량

양념 : 다진양파 4스푼, 케찹 4스푼, 2배식초 1티스푼, 황설탕 1스푼, 핫소스 1개, 진간장 1티스푼, 물 150ml,

 

 

돼지 목살 부위를 약간 두툼하게 잘라서 반근 달라고 하면..

두장 정도가 나옵니다.

 

요 분량이면 이것저것 먹었을때 성인 2인용으로 안성맞춤..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밑간은 필수입니다. 밑간이란것 자체가 고기의 누린내도 잡아지만 고기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기도 한답니다.

 

잊지말고..꼬옥 밑간 양념 넣어서 조물락 거린뒤에..

30분정도 냉장고에서 재워주세요..

 

 

 

포도씨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을 강불에서 달궈주세요..

 

그뒤에 강력분을 담은 그릇에~

밑간이 된 돼지고기를 넣고 골고로 묻혀줍니다.

 

강력분을 사용하는 이유는 강력분이 수분함량이 적기 때문에..돼지고기가 밀가루를 많이 흡수하지 않아요..

겉면의 코팅용이기 때문에 밀가루가 흡수되는 것보다 덜 흡수되는 것을 사용해서..

 

달구어진 팬에 돼지고기를 놓아서 재빠르게 겉면을 익힌 뒤에..중불과 약불로 줄여가며..

속까지 골고로 익혀주세요.

 

 

이제 양념을 만들건데요 ㅎㅎ

폭찹이란 것이 원래 위의 양념을 만들어서 넓게 편 돼지고기를 졸이거나 위에 소스를 올리는 요리랍니다.

그래서 양념맛이 중요한데..보통 버터에 양파를 볶지요..

 

하지만 고기를 다 구운 팬에..다진양파를 넣고 달달 볶은뒤에 사용해보세요.

훨씬 맛이 좋답니다.

 

양파를 달달 볶은뒤에..여기에 물 넣고..케찹넣고, 진간장, 핫소스(피자시켜먹으면 주는거 하나 넣었어요 =ㅁ=), 2배식초, 황설탕1스푼(수북이 쌓지 말고..깍아주듯 담아주세요)를 넣고 한번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황설탕 양은 1스푼을 깍듯이 담아도 약간 달아요. 단거 싫어하면 반스푼만 넣으세요.

원래 우스터 소스를 넣어야 하지만 우스터가 간장대용으로 쓰이잖아요..

그리고 우스터 소스가 가정집에 많이들 없더라구요..

 

그래서 진간장으로 대체해서 사용해봤는데..맛에 큰 영향은 없었답니다. 우스터 소스가 있다면 우스터 소스 사용하시구요..(동일용량)..

없으면 저처럼 진간장 ㅎㅎ

 

 

끓어오르는 양념에 미리 구워준 돼지고기를 넣고..

한번 더 졸여주면 된답니다.

 

약불인 상태에서 진행하시구요..

너무 오랫동안 끓이면 겉면에 미리 밀가루를 코팅해서 약간 바삭한 맛도 나게 해준 보람이 없으니..

5분이내로만 익혀주세요.

 

미리 고기가 다 익혀진 것이기에..소스에서 오랫동안 안있어도 된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완전 캡 맛있는 바베큐폭찹이랍니다.

 

뼈가 붙어있는 고기나 넓게 자른 돼지고기를 이용하면 되는데요..제가 이것저것 돼지부위들을 사용해 본 결과..목살이..가장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어요..ㅎㅎ

고기 누린내도 덜하구요..

 

그래서 바베큐 폭찹할때는 항상 돼지목살부위를 권하고 있답니다.

 

저희집 양반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지요 ㅎㅎ

 

 

 

돼지등갈비 1대(1kg 약간 넘을겁니다.), 삶을때 넣는 야채들(대파, 양파, 통후추, 통마늘, 월계수잎, 참기름)

양념 : 스테이크 소스 7스푼,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 3스푼

 

 

등갈비의 1.5배 되는 분량으로 물을 끓이세요..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여기에 대파, 양파, 통후추등 누린내 제거용으로 팍팍 넣은뒤에~

겉면에 칼집을 내준 돼지등갈비를 넣고..

 

약 50분정도 팍팍 삶아주세요..

강불에서 삶구요..

 

50분정도는 삶아줘야 고기가 뼈에서 부드럽게 떨어지고 질기지 않답니다.

 

참기름을 넣는건 제가 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고기 삶을때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그 향으로 고기의 맛이 좀더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엄청..무지하게 간단한 폭립 소스랍니다.

 

제가 그동안 여러가지의 바베큐립, 폭립의 소스를 알려드렸는데요..항상 하시는 말씀이 없는 재료다. 그 재료 사면 안쓴다..기타등등등의 의견들이 있던지라..개선안을 드립니다.

 

오늘은 정말 단 두가지만 사세요..

마트에서 제일 싼 스테이크 소스와 990원 하는 작은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세요..

 

그리고 나서 팬에 스테이크 소스 7스푼(이정도 넣으면 거의 반밖에 안남아서 담에 한번 더 해먹을 수 있어요..)을 넣고..파인애플 통조림 국물을 3스푼 넣어서 끓이세요..

(통조림안에 들은 파인애플은 살짝 구워서 폭립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어요~)

 

 

소스가 끓어오르면 미리 팍팍 삶아준 등갈비를 넣고..졸이듯 익혀주면 끝~

소스가 골고로 묻을 수 있도록 이리저리 뒤적거려만 주세요..

 

이것도 안간단하다고 하시면 저도 더이상 할말이..;;

 

정말 폭립 만들기 통틀어..가장 간단하면서도 맛을 보증할 수 있답니다~

 

 

 

그릇에 내갈때는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서 내가면 더 맛깔나게 보이지요..

 

간단하게 만들면서 맛은 정말 보장할 수 있을정도로 좋은 폭립이랍니다.

팍팍 삶아서 뼈와 고기가 부드럽게 떨어지고 질기지 않아서 아이도 좋아해용..

 

만들기도 엄청 쉬워서..오븐이 없어서 못하구, 소그림 그려진 바베큐 소스가 없어서 못하고..발사믹 어쩌고 하는게 없어서 못한다는 말들은 안녕이랍니다. ㅎㅎ

 

한번들 해보세요..

그 간단한 방법에 반하고 맛 또한..오올~하실걸요 ㅎㅎ 

 

느타리 버섯 1팩, 샐러드 채소 적당량, 방울토마토 약간, 다진마늘 1스푼, 포도씨유 1스푼반, 소금 약간

드레싱 : 포도씨유 3-4스푼, 2배식초 1스푼반, 황설탕 1스푼-1스푼반, 소금 1/2티스푼, 진간장 1스푼, 후추가루

 

 

오리엔탈 드레싱계열이랍니다.

포도씨유가 들어갔지만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요..

 

새콤달콤한 맛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맛인지라 샐러드에 많이 해먹어요..ㅎㅎ

 

다아 섞은뒤에..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주세요~

 

 

 

포도씨유 1스푼반에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다진마늘은 금방타기 때문에 강불에서 하는 것보단 중불이 좋답니다.

 

다진마늘이 노릿노릿해지면..

여기에 느타리 버섯을 따로따로 떼어내서 소금 아주 약간 넣은 뒤에~한팩 다 볶아주세요.

 

버섯의 숨이 죽을 정도로 재빠르게 볶아주세요.

 

 

버섯이 어느정도 숨이 살짝 죽으면 여기에 방울 토마토를 넣고서 좀더 볶아주세요.

방울토마토는 한번 볶아서 먹으면 맛이 더 좋을뿐더러..

몸에 좋은 영양소가 배가 된답니다.

 

방울토마토의 겉껍질이 약간 벗겨질 정도로 구워주세요.

 

그뒤에 불을 끄고 샐러드 위에 올려주면 된답니다.

 

 

 

먹기 직전에 만들어 놓았던 드레싱을 뿌려 나가면 따악 좋지요..

새콤달콤한 맛과 더불어..

느타리 버섯의 씹히는 식감이 정말 너무 좋아요..

 

아삭아삭한 샐러드 야채와 쫄깃하게 씹히는 버섯에..

달콤한 방울토마토까지..

정말 맛있답니다.

 

평소 야채샐러드를 많이 안먹는 신랑도 잘 먹는 샐러드에요 ㅎㅎ

 

고기요리 할때 요런 샐러드 하나쯤 있으면 정말 좋답니다.

 

제가 알려드린 위의 세가지 요리만 해도..

그날의 특별한 상차림은 푸짐해질거라 믿습니다. ㅎㅎ

 

여기에 스프가루로 만든 스프와 제과점에서 사온 마늘빵, 그리고 간단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볶음밥과, 분위기를 확 살게 해줄 와인등을 놓으면 완전한 레스토랑이겠죠?

 

결혼기념일, 특별한 기념일등에 해보면 진짜진짜 점수 좀 딸만한 레시피들이랍니다.

다들..난 이거 못해 하지 마시공..도전해보세요..

요리는 도전할수록..실력이 늘어가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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