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근처의 맛집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제일 많이 언급되는 곳이 3곳인데, 중식, 설렁탕, 칼국수더군요.
장모님을 모시고 먹을 음식이라 가능하면 생선이 들어간 탕 종류를 찾았으면 했는데,
마땅히 없어서 그나마 제일 많이 언급된 태화장이라는 중국 음식점을 갔습니다.
55년 전통이라는데, 사이즈가 제법 됩니다.
외부에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대전역 바로 옆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홀이 있습니다. 2층에도 홀이 있고, 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자리가 없어서 잠깐 기다렸습니다.
내부 좌석과 연결된 주방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탕수육과 삼선짬뽕, 그리고 새우볶음밥이였습니다.
맛집에 올리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라 장모님을 모시는 목적과 애들이 같이 있어서 사진은 많이 찌지 못했습니다.
삼선짬뽕의 경우 국물맛이 비싼 해물라면 맛이 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조미료를 안쓴다고 하던데...
대전이라는 지역적 위치때문인지는 몰라도 6,000원급의 삼선짬뽕치고는 해산물이 진주에서 먹는 삼선짬뽕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서해안 근처여서인지 조갯살이 제법 많이 들어 있습니다.
탕수육은 다 좋은데 약간 질긴(?) 느낌입니다. 이가 나쁜 어른들이 드시기에는 좀 별로겠더군요.
반드시 탕수육 소스를 같이 부어서 드셔야 할 듯 합니다.
대전역에서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오른쪽부터 장모님, 현호, 집사람, 현희 순서대로 걸어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태화장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글이 있는 곳의 주소입니다.
1. http://ssoka.tistory.com/26
2. http://www.cyworld.com/limcruse/3310254
3. http://blog.naver.com/paperchan/60097419866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대전 갔을때,,칼국수 먹었었는데,,칼국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