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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28 부산 동기회 소식 영도 봉래산 둘레길 산행 (28회 부산 동기회, 2022년10월29일)
손영인 추천 0 조회 140 22.10.31 07: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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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7 15:33

    첫댓글 친구야
    고국 여행하느라 수고 많았다.
    서울에 올라왔으면 얼굴이라도 볼텐데 그렇지를 못했구나.

    코로나 시대라 감염이 염려되어 서울 동기회는 12월 모임을 예정했다가 결국 취소하고 말았다.
    호응하는 친구들이 적어 다음 기회로 미룬거지ᆢ

    부산동기들이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꿈에도 그리운 봉래산 산행을 미국에서 온 친구와 함께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반갑다.
    정말 멋쟁이 들이다.

    우리가 이제 70대 중반에 접어드니 고령에 가까워지고 있다는게 사실이다.
    자고나면 안녕이라고 언제 저 세상으로 갈지 모를 나이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말이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 작성자 22.11.19 10:54

    그동안 친구도 회복되었으리라 믿어진다.

    갑짝스런 처 형님께서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살아 생전에 언니를 병문해야 하는 것이 아내와 나의 도리라 생각하고 일시 귀국했다.

    이번 귀국 길은 여러모로 세계 정세와 경제도 불안해서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었다.
    한국의 입국 사정은 까다로왔고 고국방문하는 기분이 아니었다. 꼭 남의 나라를 방문하는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4년만에 고국 방문하여 병문안, 선친 산소 방문, 동기회 산행길 등 바쁜 일정을
    잘 보내고 출국했지만 아직도 병상에 누워 계시는 처형님을 생각할 때
    무거운 발걸음과 함께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며 떠나는 아내의 눈 시울에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모두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영위한다면
    친구와 다시 만날 기회가 오리라 생각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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