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윙크보이’이 이용대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말레이시아의 쿠키엔킷, 일본 미녀 배드민턴 스타 시오타 레이코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기수에 낙점 됐다.
대한체육회는 이용대가 아시안게임 참석을 위한 출입국시 기수로 활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기수인 쿠키엔킷은 말레이시아 올림픽 위원회에 의해 광저우아시안게임 기수에 선정됐다. 말레이시아 올림픽 위원회 회장이자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비서로 일하고 있는 엔지치차이는 말레이시아 스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쿠키엔킷이 기수 선임에 흔쾌히 응해줘 기쁘게 생각한다. 배드민턴 선수가 말레이시아 대표단을 대표해 기수에 선정된 것은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녀 선수 시오타 레이코도 일본 대표로 아시안게임 기수에 낙점됐다. 시오타 레이코는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막중하게 느껴진다”라고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일본은 이번 대회에 사상 최대 인원인 1,7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