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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무료다운 어도비 포토샵 무료다운 기본적인 용도는 이미지의 합성과 편집이며 특히 포토샵이라는 이름에 맞게 사진 편집에 최적화돼있다. 그래픽을 만드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으나 그 분야로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가 더 특화돼있다. 기이하게도 드로잉 용도로 또 적합한 편. 사진의 편집 및 합성을 조금만 배우더라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드로잉 툴과 필터의 기능도 있어 이를 활용하여 그림도 그릴 수 있다. 픽셀을 기본 단위로 하는 비트맵 방식의 툴이다.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더불어 사실상 이미지 에디터로서 그래픽 툴이다.
어도비 포토샵 무료다운 대학생이던 토머스 놀(Thomas Knoll)이 Mac용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루카스필름 산하의 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ILM에 다니던 그의 형 존 놀(John Knoll)이 그 프로그램을 맘에 들어 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하여 함께 개발하여 나온 것이 디지털 인화실. 아직 포토샵이란 이름이 붙기도 전의 이 프로그램은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어비스의 특수효과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하였다. 영화에 살아 움직이는 물이 나오는데, 당시의 3D 그래픽이 워낙 어설퍼 실사 이미지와 합성하면 구려질 게 뻔한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한 프레임 한 프레임 다듬어 당시로써는 충공깽의 이미지를 창조해냈다고... 실제로 존 놀은 <어비스>의 크레디트에도 특수효과 감독으로 이름이 나오고, 토머스 놀은 존 놀과 함께 포토샵의 로딩 창에 나오는 크레디트의 맨 처음에 이름이 나온다. 1994년 개봉된 포레스트 검프 역시 주인공 검프가 예전 미국 대통령과 같이 나오는 장면 등을 한 프레임씩 로토스코핑으로 그려내는 노가다를 통해 구현했는데, 이때 사용한 툴이 포토샵이었다.
포토샵 무료다운 어도비의 제품 중 가장 최적화가 부족하고 구시대적이며 버그 많은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단연 제일 먼저 손꼽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문제는 오히려 최신 버전일수록 심해진다. 라이젠이 출시되고 대세는 멀티스레드 프로그래밍의 시대로 가고 있음에도 CPU의 멀티코어 활용도가 떨어진다. 페인터나 클립 스튜디오 같은 2D 그래픽 프로그램들의 경우 연산 처리를 CPU가 전담하기에 모든 스레드를 활용하고 그만큼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코어가 많을수록 확실히 이득을 보지만 어도비 포토샵의 경우 4코어 8스레드와 8코어 16스레드의 차이가 크지 않다. CPU의 자원은 제대로 다 쓰지 못하면서 어설프게 GPU 가속에 한쪽 발을 담가놓고 "적당히 굴러가면 OK"가 현재 포토샵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