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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백두) 2021. 10. 26.(화) : 도솔지맥 2구간 졸업(배후령-소양2교)
퐁라라 추천 0 조회 452 21.10.28 13:0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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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28 19:04

    첫댓글 어이쿠 엇그제 댕겨온 산행기가 벌써 올라오다니.
    592.3봉을 지나고 수리봉직전에 암봉을통과 하느라 간이 콩알만했던 기역이 납니다.
    우리는 춘천에서 택시를하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덕을 밧던 도솔지맥 마지막구간 이었습니다.
    도솔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10.28 19:36

    부뜰운영자님!
    후기의 85%는 이미 자료 정리로 작성해두고 다녀와서 나머지 15%만 수정, 보완하는 식입니다.^^

    수리봉 직전 암봉 비춥니다.
    크게 사고날 위험이 아주 높습니다.

    먼저 지나가시고 산패 정리해두신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1.10.28 20:06

    퐁라라님 ! ㅡㅎ
    지맥산행하시는 님들은 산에 대한 굉장한 열정이 있는분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먼길마다않고 단순에 달려가시니 ㅡㅠ
    대단하시기만 합니다
    산행거리도 길고 산행시간도 길고 요즘같은 해가 잛은 시기엔 ~^-^
    덕분에 춘천의 지맥산들 잘봤습니다
    마지막 하산 뒤풀이가 멋지네요 ㅡ
    도솔지맥 2구간 졸업식이라 춘천 닭갈비로 마무리 하셨네요 ㅡ~^-^
    2구간 졸업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21.10.28 19:40

    동부능선 선배님도 노안이라 ㅍㅗㅇ인데 ㅍㅜㅇ으로 읽으시네요.^^ ㅋ
    지맥보다는 거기에 얽히고 쌓인 사람 사는 동네 이야기가 너무 잼있습니다.
    소원했던 친구와 회포도 푸는 기회가 되었구요.
    마지막 되풀이 환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1.10.28 20:52

    아 ~!
    퐁 ㅡㅎ
    굉장히 맛있는가 봐요 !ㅎ

  • 21.10.29 09:04

    와~식성이 대단하시내요~
    막걸리 시병에 닭갈비에 막국수에 볶음밥에다 엄메야~
    배님을 혹사 시켜내유~
    도솔지맥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힘드신 여정을 막걸리 시병으로 해결 하셨내요~
    안.줄산을 항상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1.10.29 10:44

    법광선배님!
    위대(胃大)한 사람만의 뒤풀이입니다.^^ ㅋ
    실은 배가 아파서 혼났습니다. 미련한 사람의 뒤풀이였지요.

    2구간, 졸업구간은 구간이 짧아 그닥 어렵지않게 진행하였구요.
    도솔지맥은 친구의 도움으로 고생이 되지 않고 수월하게 진행하였네요.
    친구가 강원병무청에 근무하는데, 강원도 일대 출장을 자주 다닌답니다.
    해서 영월지맥도 출장 날짜와 같이 맞춰보기로 약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1.10.29 14:17

    소양2교 합수점에서 도솔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구간 최고봉인 수리봉을 넘어 지내교차로 , 여우고개를 지나 마지막 봉인 우두산을 내려서게 되는 군요.
    해질 녁의 소양강 변에 반사되어 노을진 모습도 운치를 더하네요.
    맞은편 봉의산도 다녀오시고 소양강처녀상도 잘 어울리네요.
    뭐니해도 춘천 닭갈비에 막국수며 막걸리라~~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0.29 20:16

    방장님!
    친구의 지원으로 수월하게 도솔을 끝냈습니다.

    도솔지맥 하며 46번국도를 빼놓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도솔지맥과는 여우고개, 배후령, 백치고개, 추곡령, 공리고개, 양구터널과 만나는군요.

    독도법에 국도는 홀수는 남북으로, 짝수는 동서로 진행된다고 배웠습니다.
    46번 국도가 인천에서 고성까지 진행이 되는군요.
    소양강변을 굽이굽이 지나던 예전 46번 국도와,직선화한 신46번국도...
    세상에나,,,
    한강 북쪽 강변북로, 강선봉에서 바라보던 경춘가도 그리고 춘천에서 양구까지의 터널,
    양구 용하리에서 양구터널, 양구대교를 건너 신남,
    신남에서 인제를 지나 진부령을 넘어 고성까지가 46번 국도였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친구 도움 덕분에 추곡약수로 아침밥까지 지어먹고,, 도솔지맥 야물딱지게 해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10.29 19:40

    큰 산줄기 하나 깔끔하게 매조지함을 축하드립니다.
    산과 나누는 퐁라라님의 대화가 한층 깊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수리봉 근처 암봉이 상당히 위험한가 봅니다.
    앞으로 도솔을 진행할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네요.

    산에 대한 욕심이 너무 과하신 거 아닌지.....
    도솔지맥으로 부족해 봉의산까지 뚝딱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친구분과의 우정이 훈훈함으로 다가옵니다.
    사진으로 보는 닭갈비의 비쥬얼에 침샘이 요동을 칩니다.

    앞으로도 산과의 돈독한 관계가 무탈하게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신 흔적, 즐겁게 구경하고 갑니다.

  • 작성자 21.10.29 20:10

    감사합니다. 범산선배님!

    전번 춘천지맥에서는 군용 배낭과 나침의를 습득했는데요.
    보고드리자면 이번 도솔지맥에서도 노획물이 있었지만 피해품도 생겼습니다.

    등로에서 작업모인지 군용 모자를 하나 습득했습니다만...
    두무치에 대포시켰던 물품 중에 얼룩무늬 1인용 텐트를 누가 가져갔습니다.
    다행인 것은 같이 있는 것중에
    침낭카바 23만원, 여름용 침낭이 30년 전에 15만원인가 주고 구입했는데...
    그 중에 풍물시장에서 28,000원 부르는 텐트를 23,000원에 구입했는데 그것만 가져갔습니다.
    친구가 그러던데 그 자리에 주차된 차량이 하나 있었다구 하더군요.
    아마도... 약초꾼인거 같은데 꼭 필요해 보여서 가져갔겠지요.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둔 제 잘못도 있으니 쿨하게 하나 또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진행이 빨라 봉의산에 올를 시간이 되었습니다.
    봉의산 정상에서 춘천대첩의 현장을 보고싶기도 했구요. 그닥 높고 험한 산은 아니었습니다.

    수리봉 직전의 암봉은 후답자 분들께서는 주저없이 우회했음 싶더군요.
    만약 발이 미끌려 추락을 하더라도 눈을 뜨고 균형을 놓치면 안되는데
    거꾸로 쳐박는다든지 머리부터 박으면 중상입니다. 굳이 올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 21.10.29 21:36

    아직 철이 덜 들었나 ㅋ
    산행기를 읽으면서 전투 얘기가 더 재밌으니...ㅍ

    주중에 다녀 오신걸 보니 또 야근하고 휴가냈나봅니다.
    졸업하셨다니 축하드리고
    다음은 어느 학교 입학하실련지 ^^

    멋진 산행
    응원드립니다. 화이팅 !!!

  • 작성자 21.10.29 22:56

    이슬하선배님!
    산길을 걷다보면 몇 가지 테마가 꼭 함께합니다.
    테마를 모르고 진행하면 지맥이 재미가 없을 지경입니다.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고려태조 왕건, 조선태조 이성계, 임진왜란, 동학, 천주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6.25 한국전쟁, 등등등
    도솔지맥은 그 중 6.25 한국전쟁이 테마입니다.^^
    도솔지맥을 하며 한국전쟁 초반의 춘천대첩, 중반의 중공군 춘계공세, 후반부 고지전을 모른다면 그야말로 앙꼬없는 찐빵이 된답니다.

    이번에는 하루짜리라 따로 휴가를 쓰지않고 비번날에 맞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영월지맥을 째려보고 있습니다.
    영월, 금오, 보현, 팔공, 호미 순으로 우선 생각하고 있는데 변수는 언제나 상존하니깐요.
    저질체력이라 한겨울에 텐트지고 지맥을 이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끔찍합니다. ㅋ 감사합니다.^^

  • 21.10.30 18:56

    이번 산행기는 평소보다 덜 길어 산행기 완주했습니다. 여유도 있구요 ㅎᆢ 도솔 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10.30 19:46

    상배성님!
    완주하시느라 욕봤심더~ ㅋ
    내용에 미쳐 못다한 얘기 댓글에서 해야는데...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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