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mountain, 용산지구 뉴스와 물건- 1편

[옥탑방보보스]

옥탑방보보스 - 용산지구 정비사업 물건 




이 게시글은 물건 조사 회원인 김연우님 (노바)의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노바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용산구 후암동 구도심에 물건이 경매에 나왔다.   용도지역은 2종일반 주거지역인데, 지구단위계획이 입안돼 있고 지구단위계획의 이름이 용산지구라 한다.  그렇다면 이 동네에 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뜻인데, 정비사업 형태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래서 조사를 해 보라고 숙제를 내어 드렸다.







<조사내용 원문(일부)과 답변>

 2015-05-28에 도시관리계획〔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후암동특별계획구역 및 용산공원 북측 일대) 및 계획〕결정(서울특별시고시 제2015-147호) 되고 2016-01-14에 용산 제1종 지구단위구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의 여건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추진위원회가 결성 되지 않았고 주민들의 뚜렷한 움직임은 없어 보입니다. 
 --> 추진위 결성이 안됐다기 보다는 단계가 아직 거기까지 접어들지 않은 것입니다.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 설립 (주민 동의 50%) -->  조합설립 (동의률 75%)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 --> 착공 
이러한 단계를 거치는데, 이제 그 시작단계에 있는 것이지요.  그 시작단계에 있음을 저는 지구단위 계획이 입안된 것을 보고 눈치 챈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노바님에게 조사를 해 보시라고 한 것이구요.


<초등학교와 정비사업의 효과>
 이 지구단위 계획 구역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에 따라 300가구 규모이상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교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미 학교 용지가 있으므로 개발 진행이 수월하게 이뤄질 것 같습니다. 나아가 일반 주거 지역민에게 학교는 인근지가를 올릴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 학교 만들 비용을 조합이 아낄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부담이 적고 이익이 늘어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학교를 끼고 있다면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이 곳 시세를 평당 30,000,000~45,000,000원으로 부동산마다 다양하게 보았습니다. 실제로 거래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높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재개발이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팔려는 목적보단 소액으로 10년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입찰에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경매는 428,999,990원에 낙찰 되었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  조합 설립 쯤에 판다고 계획하고 입찰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평당 2천만원 정도 감정했으니 정비사업이 진행될 것을 감안하면 싼 편입니다. 이런 부분이 자리 잡으려면 여러 정비구역에 대해 조사를 하시며 가격 상승이 어떤 패턴이었고, 초기엔 얼마정도 였고, 사업성과 당시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등을 파악하시면 비교를 통해서 파악이 쉽게 되실 것입니다.
단,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입니다. 7층 이하로 지어서 정비사업이 무슨 수지타산이 맞을 리 없지요. 이에 대한 변경이 있을 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투자를 한다면 이에 대한 조사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랬는데, 어제 뉴스에 이런게 따아~악 떴다.


- 2편은 이 물건보다 더 좋은 거, 진행 중인 걸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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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6-05-26 09:08  |  최종수정 2016-05-26 09:09    기사원문    0        3     
       - 7월까지 현황조사…하반기 기본구상 마련
- 2017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확정 예정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용산구가 2017년 미군기지 이전 완료 시점에 발맞춰 도시 개발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 용산구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들어가는 지역은 서울역부터 한강로를 따라 용산역과 한강대교 북단에 이르는 349만㎡ 규모의 면적으로 용산구 전체면적(21.86㎢)의 16%를 차지한다. 용산구는 오는 7월까지 현황조사를 끝내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말 청사진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산구는 26일 주식회사 대한콘설탄트, 디에이그룹과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비만 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현재 용산 지구단위계획은 성장현 구청장의 민선 2기 시절인 2001년 용산 부도심 육성을 목표로 처음 결정됐다. 이후 지구단위계획은 2010년 한 차례 변경된 바 있으나 이후 미군기지 이전 등 현재 용산구에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용산구 미군기지는 지난 16일 미8군사령부 병력 중 선발대가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사령부 요원 300여명이 차례로 평택으로 옮겨가게 된다. 용산 미군기지가 떠나간 부지는 현재 국토부가 생태환경을 보존해 용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용역 발주에 앞서 지난 19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비 방향과 일정을 모색했다. 오는 7월까지 현황조사와 기초자료 분석을 끝내고 하반기 권역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기본 구상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확정예정시점은 2017년 12월이다. 

이밖에 용산구는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진행 중이다. 이르면 하반기 계획이 결정된다. 서울역고가 공원화와 연계한 동북부 문화벨트와 업무지원 기능을 연계한 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숙명여대주변 지구단위계획도 변경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군부대 이전에 발맞춰 용산이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철저한 계획과 대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가운데 한강로 100만평 개발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용산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육지를등지고]

dragon mountain..^^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성공투자_박]

감사합니다... 평소 용산에 관심이 많았는데 잘 읽고 갑니다

[파도사랑]

용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꼬지]

흠~~

[부빠]

최고에요 사부님

[육지를등지고]

PC로 다시 읽다가 첨부파일이 있는 걸 보고 좀 더 자세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옥탑방보보스]

어, 사진이 어딨지?

[김경섭]

조사하신 김연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온앤온]

감사합니다. 자세한 자료 잘 읽어보겠습니다.

[행복한세상]

김연우님과 옥보스님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