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단 오거리 맛집] 무한리필 편견은 저리 가라! 제대로 된 족발보쌈을 즐겨 보자 ~ 더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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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 후배의 주선으로 족발가게에 하단 지역의 회원들과 같이 들렀다, 족발은 필자가 즐기지 않는 메뉴이므로 맛만 보고 계란찜과 오뎅탕으로 배를 채웠다, 부산에서도 외진 곳인데다가 깊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무한리필이라니 기대이하의 식당에 너무 멀리 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조용히 착석을 했다,

떨떠름한 마음으로 문 열고 들어 간 식당이 아담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깨끗하다, 개업 3 개월차라면 당연히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화장실을 보곤 믿음이 간다, 공사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아주 불편하게 보이는 분이 분주히 서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다,

Tip 1 : 간단히 소구 한 잔 세 명 이상의 일행들은 단품으로 29,500 원짜리를 주문해도 된다,

Tip 2 : 낙동강변이나 을숙도에서 시간을 보낸 후 가족끼리, 단체 저녁은 여기서 하면 편리,

양념족발 서비스 ~ 뼈에 붙어 있는 고기들을 잘라 내어

살짝 양념에 버무려서 가볍게 소주 한 잔하며

편안하게 메인을 기다리게 한다,

계란찜 ~ 3,000 원,

오뎅탕 ~ 3,000 원,

기본 ~ 신선한 푸성귀가 마음에 든다,

보쌈수육 ~ 12,500 원, 무한리필 일인당 가격,

자신만만 ~ 맛이 괜찮았다,

롯데에서 근무했다는 서글서글한 인상의 직원이 족발을

담당하는데 경력이 있어 보였다,

족발 ~ 쫄깃쫄깃 식감도 좋았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어서

무한리필이라면 뭔가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족발 ~ 매일 당일 판매할 정도만 삶는다고 한다,

남겨 놓지 않기 때문에 고객이 예상외로 몰리게 되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체는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겠다,

우리 옆 테이블은 10명 의 회사 직원들 회식모임이었는데 역시

계속 리필을 하는 모습을 보니 무한리필이 저렴하게 먹히는가 보다,

수육 ~ 잡내도 없고 부드러웠다,

김치 ~ 보쌈용 김치는 맛을 좌우한다고 하는데

시각적으로도 직접 담궜음을 느끼게 한다,

주먹밥 ~ 3,000 원,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

냉채소스 ~ 3,000 원,

냉채족발을 즐기는 분은 추가하여 비벼서 먹으면 된다,

포장 ~ 먹던 음식은 절대 포장이 안된다, 당연한데 아마

그걸 요구하는 분들이 있는가 보다,

상호 : 더족보 [더족발보쌈]

전번 : 070-7582-9798

주소 : 부산 사하구 하단동 614-36, 낙동대로457번길 29

영업 : 17:00~24:00 

휴무 : 당분간 없음

주차 : 건물 앞 무료 주차 가능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