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체
1번 영체는 힌두교의 아트만atman과 유사한 개념이다.
우리 인간은 생노병사를 거듭하면서 육도에 윤회하는 바
영적 기체基體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1, 2, 3번 영체는 항상 뭉쳐 다닌다.
인간 영혼체는 물론 죽은 뒤에도 살아남아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나의 주인공이다.
육도에 윤회하는 주체이다.
나의 이 법설은 부처님 대반열반 이후 처음 있는 선언이다.
1번 영체는 성겁시成劫時 현상계를 낳은
우주의 본체實在실재-힌두교의 브라만Brahman와 ‘나’라는 자아當體당체가 결합된 것,
인간의 영혼체의 본체가 된다.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 빠져 나가는 몸이 진짜 매미이듯,
우리가 죽을 때 거짓 몸뚱이를 버리고 떠나는 진짜 생명체,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육체라는 말 대신에 영혼체라고 부르신다.
힌두교의 <베다> 성전과 <우파니샤드>에서,
그리고 밀교에서도 이를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 영혼의 실체를 통달하신 부처님 말씀과는 거리가 멀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2>>보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