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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대장님 후기글 -1기 백두대간 제27차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대관령까지 산행 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397 08.06.09 19:14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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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09 20:57

    첫댓글 항상 기억 합니다 이 대간기를,, 대장님 수고를,,

  • 작성자 08.06.10 12:43

    저도 여름날의 대관령 목장은 처음이였는데 너무나 운치있고 아름다운 풍경이였지요. 특히나 안개가 있어 더욱 좋은 날씨였다 생각합니다. 남진으로 바꾼것도 좋았구요. 다만 자만심에 빠져 잠시 등로 이탈하여 근 2시간 가까이 알바한 것을 뺀다면 말입니다. 이제 대장정의 완주란 단어도 눈앞에서 보이기 시작하네요.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란 글귀처럼 그 창대함을 향해 다시 도전해 봐야지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즐거웠습니다

  • 08.06.09 22:10

    곤신봉은 대장님 혼자 다녀오셨군요. 지도를 보니 전망대에서 대관령까지 만만찬은 거리를 남겨놓았더군요. 미답구간 사하라 대장님 말씀대로 남겨놓은 까치밥으로 알고 눈내린 선자령을 다시 밟아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왕언니님 삼겹살 못먹어서 서운하네요^^ 그래도 감사함을 느낌니다. 대장님 그리고 대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후미에서 집사람 챙겨오시느라 수고하신 산바람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08.06.10 12:46

    나마스테님, 대관령 목장 정문쪽에서 함께 대간길을 걷고 싶어하시던 눈빛 잊을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나오신 투님을 위해서라도 잘 하산 하셨다 생각하네요. 늘 산과 초원은 그 자리에 있겠지요 다만 오르는 사람과 계절이 다를 뿐 변하는 것은 없다 생각도 해 봅니다. 자만에 빠진 자신을 발견하곤 무척 화도 나고 미안도 했던 시간, 앞으로의 교훈으로 받아 드렸답니다. 그래도 곤신봉과 대공산성 갈림 이정표를 담아 올 수 있어 다행이였지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08.06.10 01:05

    푸른 목초지를 마음껐구경시켜 주실려고 북진이아닌 남진 으로 결정하심 정말 감사하고 생애 처음 멋진 이국적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엇습니다. 모두들 정말 즐거운 표정 알바도 알바가 아닌것처럼 정말 즐거웠고 하산후 삼겹살 정말 잘먹었습니다. 매번 준비하여 주시는 칠대장님 옆지기님께 감사드리고 왕언니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6.10 12:49

    정말 북진이 아닌 남진으로 내려왔음을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운산님. 저도 그런 초원과 초지는 처음이였는데 너무나 마음이 맑고 평온한 느낌이였지요. 알바하면서 탁족도 즐기면서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 들이시는 산우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미안하면서도 힘이 나는가 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종주길, 시원하다는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더욱 크게 밀려오니 큰 걱정입니다. 앞으로 다시 이런 멋진 산우님들과 오랫동안 함께 산행을 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그래도 그 길을 찾고 또 만나야 되겠지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 08.06.10 07:13

    아침에 눈 뜨면서 컴키고 산행후기부터 읽어 내려가니 이제야 한구간이 끝났구나 생각듬니다,,, 멋진 대관령구간, 원시림에 가까운 노인봉지나 소황병산 까지의 산길,너무 차거워 발을 담그고 스물을 셀수없던 계곡물, 이 멋진 추억을 안고 오늘 하루 힘차게 달림니다,,,,,아자 아자 힘 ,,,,,,

  • 작성자 08.06.10 12:52

    에구구 월척님, 이제 후미가 아닌 선두에서 밀어 붙히는 통에 내가 불안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려 ㅎㅎㅎ. 한번의 고통이 그리도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좋아하는 산행이라 할찌라도 함께하는 산우님들과의 정이 없다면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지요. 이제 너무 산행 속도나 선두를 의식하지 말고 그저 좋은 산하를 좋은 산우님들과 어울려 즐긴다 생각하면 더욱 재미난 생활이 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알바도 했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좋았지요. 수고했구요 다시 산행에서 봐야지요

  • 08.06.10 10:02

    아~~정말 대단한 감동감동...! 조국의 맥박 백두대간을 직접 밟아보고..눈에 가슴에 담아온 산님들이여!! 존경하옵고..부럽습니다..주변오르막산도 헉헉거리는 자신이 부끄럽네요..대간님들~~멋지십니다~~~~~^*~

  • 작성자 08.06.10 12:54

    저도 한때는 연어님보다도 더 산행을 힘들어 하고 두려워 한적이 있었지요. 그래도 그 과정을 극복하니 산이 보이고 산행의 재미를 맛보기 시작도 했구요.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 차근 재미있는 취미생활의 하나로 여기시면 될 것 같네요. 늘 산과 목장은 그자리 지키고 있지요. 언젠가는 연어님도 그 아름다운 산하위에 발도장 찍으며 즐거워할 시기가 오리라 믿습니다. 늘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심에 감사 드리며 자주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08.06.10 13:10

    역쉬~~~총대장님이셔요.. ^^ 대장님, 노력하겠슴다~고생하셨어요,솔직히 부럽고도 배 아파요..어쩌지요..ㅎㅎ,총대장님~홧~팅~~~

  • 08.06.10 23:33

    연어 , 월척 ,,,뭔가 같은 냄새가 나네요,,,배아프시면 배낭에 물통담고 산에 오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은 정직하더이다,, 준비하고 노력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아름다운 자태를 허락하더라구요,,,,

  • 08.06.10 13:06

    너무나 아쉬운마음 대장님의 후기로 위안을 삼습니다 ..., 담구간에서 다시 뵙겠읍니다

  • 08.06.10 13:20

    설총님 당연히 오시는 줄 알고 명단에다가 딱 적어갔더니만...아 글쎄 불참이더라구요 ㅎㅎ 고향 가서 충전 좀 하셨지요? 담 구간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 작성자 08.06.11 00:33

    에구 이처럼 좋은 구간 빼먹어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좋은 기회가 오겠지요. 늘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음을 알기에 좋은 계절에 다시 한번 함께 올라 보자구요. 시골에는 잘 다녀오셨겠지요. 다시 다음 구간에서 더욱 반갑게 만나자구요 설총님.

  • 08.06.10 13:12

    내가 다녀온듯한 후글 잘보구갑니다. 같이하구 싶었는데.. 마음만 따라가구.. 7월은되야 몇번 따라갈수 있을것 같아요..언제나 훌륭한 리딩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아쉰대로 정산에서 보지요!

  • 08.06.10 13:23

    함께 다녀왔더라면 더욱 좋았을걸...청포도 익는 칠월에 반갑게 뵐게요 ^^*

  • 08.06.10 23:36

    기분존날님이 찍어주신 우리부부사진 크게 인화해서 걸어놨어요...볼수록 너무 멋진설경속의 부부 넘 좋아요,,

  • 작성자 08.06.11 00:35

    이번 구간에 기분존날님이 왔으면 작품 사진 많이 나올뻔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함산은 못했지만 늘 애정을 갖고 관심 보내주시고 성원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빨리 좀 시간이 되어 좋은 코스 함께 걷고 싶네요. 조만간 다시 멋진 길에서 얼굴 보자구요 기분존날님.

  • 08.06.10 15:48

    언제 또다시 푸른 저 초원위를 걸을 수 있을까요.이번 구간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길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 ^^*국사성황당이 시끄러웠던 까닭이 단오 때문이었나 보군요.대간길에서 늘 배웁니다 오묘한 자연의 신비와 삶의 여백이 주는 행복을요...그리고 다음 산행을 기다립니다 설레는 맘으로....

  • 작성자 08.06.11 00:38

    저도 여름의 푸른 초원을 대관령에서 본 것은 처음이였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유럽에서 만나던 푸른 초원과는 다른 느낌과 환상의 풍경, 아마도 내가 살고 있는 땅이고 내가 이고 사는 하늘이기에 더욱 그런 마음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늘 수고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이제 끝이 보이는 대간길, 앞으로 남아 있는 구간도 잘 부탁 드림니다

  • 08.06.10 13:53

    대간팀에 나도 끼어 있었다는 단 한가지 만으로도 긍지와 자부심과 행복을 느낌니다...안가면 가고싶어 못견디고 안보면 보고 싶어 몸부림치는건 누군가가 좋은 병이라 했지요?...[ 스네이크님의 말씀 ] 이런병은 몹쓸병은 아닌게 확실하지요?... 우리 님들을 향한 일편단심이야 잊을줄 있으랴???...... 대장님 머리숙여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08.06.11 00:39

    어려운 시간내어 다시 함산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사내에 발족시킨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림니다. 어느정도 산행의 기틀이 잡히면 함께 산행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지금까지 해왔던 산행처럼 앞으로도 늘 함께 걷는 그 길이길 바래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08.06.10 14:41

    대장님의 후기글은 어찌 그리 자상하신지요~~저 드넓은 초원을 달려보고 싶은 맘에 못간것이 아쉬움으로 남네요.....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대장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8.06.11 10:37

    스네이크 운영자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 드리며 많은 관심과 성원에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늘 낙엽지는 가을이나 눈내리는 겨울에만 다녀왔던 대관령, 푸른 초원을 상상하면서도 눈앞에 펼쳐진 너무나 광활한 모습에 저도 잠시 넋을 잃고 말았지요. 언젠가는 다시 그 길을 밟아 보리라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잘 다녀왔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 산행에서 뵙지요

  • 08.06.10 17:15

    멋지고 아름다운 초원길을 걸으셨네요~대장님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함께하신 산우님들 고생도 많으셨겠지만 보여지는 모습에 많은 감동도 함께하셨으리라 생각하며 대간팀의 산우님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08.06.11 10:40

    초지를 베어낸 이후 민둥산의 칼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추억이 떠오른 구간이였지요. 하지만 드넓게 펼쳐진 푸른 대평원에서 갈길도 잘못 들어 알바까지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땀 한번 흘렸다며 위로해 주는 산우님들이 계시기에 그 드넓은 초원보다 더 진한 우정을 새기고 왔네요. 조만간 완벽한 완주를 위해 다시 함산할 날을 기다려 봅니다

  • 08.06.10 20:22

    제작년 9월에 같을적에는 대관령길로 멋모르고 따라서 그저 걷기만.하였던 구간,,. 주위가 컴컴하여 아무것도 구경도 못하였는데.이번엔 남진으로 오르니 휴식년에 돌입한 우거진 정글과 시원스리 펼처진 초원은 영화에서본 어느외국 같았습니다...힘 들이지 않고 다녀온 이번구간은 많은 여운을 남기고 잊지 못할겁니다 ( 알바로 힘은 들었서도 ㅎ ㅎ)무릎도 아프지않고 잘 걷고 왔지요..고맙고요 수고 하셨습니다.

  • 08.06.10 20:34

    왕언니님 대간 1회전을 축하드리고 삼겹살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 작성자 08.06.11 10:43

    2년전 생각을 떠올리며 저기에서 아침밥을 먹고 저기에서 무엇을 했고하던 대화가 문득 떠올려지는군요 왕언니님, 저도 이구간을 남진으로는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환상적인 광경이였지요. 특히 하얀 안개가 내려 앉아 있는 소황병산의 푸른 초원 위를 걸어갈때에는 내가 마치 무슨 영화의 주인공이나 된듯 들뜬 마음이였답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구간에도 많은 추억이 녹아 있겠지요. 그때를 생각하며 멋지게 다시 진부령까지 가 보자구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 작성자 08.06.11 10:44

    왕턴 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리며 봉양해 주신 삼겹살 점심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왕언니님.

  • 08.06.11 10:47

    약간의 알바는 하였지만 공포의 빨간모자도 피하고 안개속의 드넓은 초원을 마음껏 걸으며 대간을 잘 시작하였다고 생각하였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대간팀을 위해서 내조를 잘해주시는써누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08.06.11 10:47

    백두대간 산행이 무엇이길래 그리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 쪼개가며 가야되는지를 고산자 선배님을 뵈면서 늘 생각하지요. 그래도 다녀오면 개운하고 할일을 다한듯한 기분 그러면서도 다음을 다시 기다려 보는 마음 아마도 그런 마음 때문에 다시 그 어려움을 감내하는가 봅니다. 이제 얼마남아 있지 않은 종주 산행의 완주, 그때까지 아무 탈없이 늘 함께 진부령에 발도장을 찍어 보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08.06.10 22:03

    대장님! 이번 구간 역시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젠가 말씀 드렸듯이 가정,직장, 모임 등에서 오너는 외롭지요. 옆에 참모진이 있어서 좋은 의견이든, 나쁜 의견이든 모든것을 자신이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번 구간에서 대장님게 죄송 함을 전합니다. 알바할때 이길이 아닌데, 하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표현을 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우리 대원들 모두가 알바하게 되었을때 제 자신에 화가 나더군요. 하지만, 어차피 알바한것 즐기자 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덕에 시원한 세족도 했잖아요. 앞으로도 지나온길 대장님을 비롯한 여러 대원님들과 같이 끝까지 가도록 노력 하겟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8.06.11 10:51

    인연님, 그것이 다 인생사라 생각하고 잊어 버리고 다시 시작하자구요. 어찌보면 인연님보다 대장으로서 내 자신에게 더 화가 났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지난일은 잊고 앞으로 어떻게 정상적인 등로를 찾아 완주할까만을 생각했지요. 아마도 그것이 2년여 대장을 하면서 배운 철학중 하나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불평불만 없이 무사히 날머리로 내려와 삼겹살 파티까지 무사히 끝냈으니 더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아무리 많이 다니고 쉬운길이라도 자만하면 그것에 대한 큰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다시 배우고 왔네요. 남은 구간 혹시 알바하는 불상사가 생기면 즉시 확인 부탁해요 인연님. 수고 많이 했어요

  • 08.06.11 09:21

    푸른 신록의계절에 목장과 초원길을 멋지게 감상하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대간팀 일원이기에 이러한 기회도 있기에 항상 감사하고 행복 할 따름이군요,,인생을 사는방법은 사람마다 틀리지만 어떤 삶을 사느냐에 차이는크지요...대간가면서 항상느끼지만 고생끝에 樂이온다고...들머리는 항상 힘들지만 날머리는 기분좋으니...쉬운 코스라 체력훈련을 위한 의도적인 알바로 생각하고 좋은풍경 만끽하게 해주신 대장님및 여러산우님들 감사하기 그지없군요,,,다음구간에도 멋지게.....

  • 작성자 08.06.11 10:55

    청목선배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청목님과 같은 선배님들을 모시고 그 어려운 길 잘도 헤치고 올라왔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살아갈 내인생의 항로를 생각도 하곤하지요. 늘 자신에 철두철미하시면서 말없이 아우들을 보듬어 주시는 손길에서 먼 미래의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구요. 늘 건강 유념하시고 얼마남아 있지 않은 백두대간 구간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아무 사고없이 무탈하게 함께 걸어가길 바랄뿐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 함께한 추억 곱게 간직합니다

  • 08.06.11 14:41

    칠갑산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북진이 아닌 남진을 할수밖에 없는구간 잘 선택하셨습니다 염려 많이했는데 멋진 노인봉 소황병산 선자령의 추위와 싸우며 점심 먹던 생각 다 멋진 추억였네요 함산하지 못해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제가 욕심이 좀 과해서 아뭍은 멋진 대간길 후기글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8.06.11 21:06

    네 석불산대장님, 백두대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서울의 4산 종주를 끝내고 너무 무리해 가며 이 구간을 연속으로 걸었던 스스로에게 너무나 무모한 산행으로 기억되는 구간이였지요. 어둠속에서 보이는 것도 없고 찬바람에 손 녹일곳도 없이 개울가 시들어 가는 잔디밭에 언손 호호불며 먹던 아침밥, 이번에서야 제대로 대관령 목장의 드넓음과 푸른 초원을 감상했네요. 늘 건강하시고 조만간 다시 함산할 구간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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