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rl 입니다. ^^
지난 번 두 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웰컴영어에 가끔 와서 보면 저랑 비슷한 분이 몇분이 계신거 같아 웰컴에 오시는 분들은 다행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Rich 같은분)
Rich 님의 글에도 몇 번 글을 달긴 했는데, (Forsizzle 이라는 아이디로요..그 때는 for sizzle 이라는 표현이 Cool 하다는 착각을 했었죠..참고로, 이 뜻 모르시는 분들은 아시고 나시더라도 흑인들 앞에선 절대 !!! 쓰지 마시길..)
역시나 노하우 Section 에 글을 읽으실 때는 과연 이 글을 쓰는 사람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따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다음글 혹은 다다음글에는 약속한데로 동영상과 함께 찾아 뵐께요..^^;
공부하는 방법에는 빠싹하나 실제 영어를 특히, 회화를 못하는 분들 너무나도 많습니다. 꼭!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호주를 올해 갈 예정이어서 RIch 님을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우선 이 글은 번외편으로 학원 VS 그룹스터디 다음에는 _____ 글을 기재 할려고 했으나, 가끔 "공부방법 Q&A" 를 가서 도움을 좀 드릴려고 하면 너무나도 기가찬 질문들과 성의 없는 질문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서 이렇게 답답한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과연 이 분들은 노하우 Section 을 얼마나 제대로 읽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웰컴 카페에 들어와서 바로 자신이 궁금한 사항만 싹~ 물어보고 가끔 착하디 착하신 분들이 답변을 하시면 재수(?) 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노력 없이 뭔가를 얻을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연구까지는 못할 지언정 최소한 영어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하실꺼면 노하우 Section 을 조금이라도 읽어본 후 질문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요?
이 글을 읽으시며 주의 할 점은.....
1) 저, Karl 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개인적인 생각이다. (회화에서, 영어고수인 분들의 생각도 저랑 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2) 공격적인 말투를 쓰더라도 이해해달라 (제 성격이 원래 좀 직설적이랍니다.)
여기서 웰컴에서 활동하는 소위 영어고수라는 분들에게 질문 하나 !!
1) Straightforward VS blunt 이 두 단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두단어의 뜻을 알고 있다면 중고급이상은 되시는 것이며, 차이를 안다면 아마 South Park 정도도 80%이상은 이해가 되는 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단어 한두개 가지고 사람의 실력을 파악한다는 건 웃긴일이긴 합니다.)
예문 더...
*South Park 란?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믹 시트콤. 만화로 되어있으며 아이들이 주인공이긴 하나 주제들은 굉장히 선정적, 사회반항적이다. 즉, 처음보면 아이들을 위한 시트콤 같지만, 절대로 아이들은 봐서는 안되는 만화. 서양에 특히 남성들에게 Sex and the city 는 Gay, Friends 는 뭐, 그저그런, South park 는 "최고" 라는 찬사를 받는 시트콤. (물론, Nerdy 한 사람들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질문) 영어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첫번째_전반적인 공부방법(Ugly Truth) 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마 제 답변을 알겠죠? "문법" 입니다.
아직까지도 문법을 먼저 해야하나, 단어공부를 해야하나, 읽기를 해야하나등등 가끔씩 엉뚱한 글을 보게 됩니다. 듣기만 한다고, 읽기만 한다고, 문장의 구조가 확연히 다른 두 언어의 본질을 알 수가 있을까요? 뭐...알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한 3년이상 듣기만 읽기만 한다면...
다시 말씀드립니다. 영어공부 중고급까지 1년이면 충분하고 남습니다. 중요한건 "의지" 와 그 의지를 유지해줄 Mentor(스터디) 입니다.
자신의 성격에 따라 공부방법이 다를 수 있다라는 말..동감합니다. 자신이 읽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거나, 듣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거나 혹은 여행등을 위해 취미로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 공부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어라는 놈이 자신의 인생 목표가 아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분들께는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가지고 공부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건 아닙니다. 분명 실력이 올라감에 따라 자신의 의지는 같이 향상이 됩니다. 하지만, 제자리 걸음을 계속한다는 느낌이 드는 그 순간 부터 다른 방법을 찾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문법공부를 함에 있어 Tip 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공부방법_Ugly Truth 에서 자세히 못 알려드린 부분은 따로 글을 기재 할 생각입니다.
문법공부를 하 실 때, "어떻게" 이외에 중요한건 "정의" 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은 "어떻게 사용이되냐" 만 집중을 하십니다. 하지만, "정의" 와 "왜 만들어 졌는지" 를 아시게 되면 문법에 대한 이해 역시 잘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예를 들어, 형식 5가지 중에서...
1) 4형식은 3형식으로 바꿀 수 있죠?
저 같은 경우 : 4형식에선 주어, 동사, 목적어 에서 목적어라는 놈이 (수여동사를 사용하는 문장에선) 2개 (사람, "~에게" & 사물 "~을") 사용이 되고, 3형식을 쓸 경우 사람 "~에게" 를 말 할려고 할 때 "전치사" 라는 놈을 써야 하기 때문에 문장이 길어지는 구나, 그래서 사람들이 그 문장을 좀 더 짧고 간결하게 만들기 위해 4형식을 만든거 같다.................라고 생각을 하며 4형식이 사용되는 이유에 대해 정리를 했습니다.
2) 문법을 공부 다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부정사 VS 동명사의 개념에 대해 이 둘이 어떨 때 실제로 쓰이고, 공통적으로 쓰일 수 있을 때는 언제이며, 다르게 쓰일 때는 언제인가???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To 부장의 명사적 용법에서 실제로 주어로 사용되는 경우는 회화에서 쓰이질 않습니다.
이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이 주어로 사용되는 것을 대신해서 동명사가 사용이 됩니다.
Ex) To study English is important ---> Studying English is important.
3) 수동태는 왜 쓰는 걸까요?
This table is made out of wood (by my father) 이 문장에서 보통의 경우 가장 중요한 정보는 "나무로 만들어 졌다" 입니다. 즉,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 진것이 중요하지 않을 때 수동태를 쓴다고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by my father)" 라는 정보가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장을 만들 때는 차라리 문장시작을, 주어 my father 로 시작해서 My father made this table 이라고 하겠죠.
시트콤이나 영화를 많이 보시는 분들 중 분석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수동태를 이용해서 말을 할 때 뒤에 by 가 거의 안나온다는 것을...즉, 그 문장에서 어떠한 정보를 주느냐에 따라 수동태 (1형식), 3형식 으로 나타내는 것이죠.
여기까지 읽으시면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4형식, 3형식 예문을든 것은 스스로 알 수 있으나, 수동태의 쓰임 같은 것은 스스로 알 기 힘든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Mentor 가 필요한 것입니다. 몇십명 되는 스터디 안에 이정도 Mentor 가 한명이라도 없다면 다른 스터디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 "무슨 우리가 영어박사도 아니고 이런 것 까지 알아야되?"
제가 이해를 한 것 자체가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스스로 정의를 내려봄으로서 그 내용에 대해 잊어버리지 않게되고, 스스로 문법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었다는 것을 각인시켜주는 것이 다시 문법공부를 반복해서 안하게 하는 지름길 입니다.
생각해보세요. " 도대체 4형식이 왜 쓰이는거야? 3형시으로 다 나타낼 수 있는데.." 라고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이유를 찾을 려고 해본 후 혹시 못 찾더라도 Mentor 에게 물어보면 되죠.. 이 과정 정말 길어도 30분이면 됩니다. 30분동안 고민을 한 결과로서 여러분들은 다시 문법책을 안 잡아도 되게 되는 거랍니다.
이정도 하면 남들에게 문법을 가르칠 정도가 되겠죠?! ^^
<스터디에서의 Tip>
스터디 같은 곳에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오는 장점은 이미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것들이 쓰이는 지 알고 있습니다. (Ex, 수동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부정사용법은 어떤게 있는가 등등)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안해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모르는 분들은 자극을 받아 공부를 할려고 할 것이며, 이미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아는 분들은 다시 한번 정리를 함으로써 머리속에 공부한 것이 자리를 잡게 되는 거죠.
질문) 토익공부 할려고 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질문에 대한 답만 먼저 해드리자면, (문법이 바탕이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토익공부는 "Listening"부터 하셔야 합니다. 문법이 되어있다면 Reading 공부를 따로 할 필요는 없으시고, 단순히 토익이라는 시험에 적응하기위해 모의고사 몇번 풀어보시고, 틀린거 체크 및 문제 유형만 스스로 한번 정리해보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겁니다. 토익 900이 넘는 사람들 대부분이 리스닝은 만점이라는 것을...
리스닝 만점..토익 이제 600점~800점 정도 되시는 분들은 아마 까마득한 이야기로 들리실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공부라는 것, 듣기 공부를 제대로 한다면 토익 리스닝이 얼마나 쉬운지 아실겁니다. 아마, 점수가 안 올라가시는 분들은 대충 나오는 단어만을 조합해서 이해하고는 답을 찍으시거나 하실 겁니다.
저는 토익시험을 태어나서 4번 정도 쳐본것 같습니다. 마지막 점수가 960점인가 그랬었던 것 같네요.(이것도 한 3년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를 돌아보면 저는 리스닝 시험 때 스피커로 나오는 문제가 제 외국인 친구가 저한테 무슨 말을 하거나, 외국인 친구둘이 이야기 한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그 친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생각을 하고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요령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어서 문제를 먼저 읽어보는 등의 요령은 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토익 공부자체를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토익이 직장을 구하는데 꽤 큰 영향력이 있다는 것쯤은 저도 알고 있지만, 실제로 회화공부를 하는 것이 시험에서 고득점 올리는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공부를 하고, 가르쳐본 경험으로는 토익에서 어느정도 점수에 오른 분들이 회화도 욕심이 나서 아니면, 직장에서의 필요성 때문에 하는 경우에는 회화를 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지만, 회화가 중급이상 되는 분들이 토익시험에서 고득점을 얻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즉, 공부를 시험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자체를 공부하는 것이 시험에서 고득점 받기도 쉽다는 결론입니다.
아마, 이 카페에서도 토익은 되는데 이제 회화를 할려고 하니 말로 안나와서 고생 하는 분들 꽤 많으실 겁니다.
예를 들어 토익 900점과 회화 중고급이상을 바라는 분들 중..
토익 850점이상인 분이 회화 중고급이 되려는데 1년이 걸렸다면, 회화를 중고급인분이 토익850이상을 할려면 6개월 이하가 걸립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토익만 하면되요" 라는 말하는 분들...제발 주위에 직장인들 중 회화학원을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과연 영어회화가 정말로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부서에선 안필요한지..그 직장인도 아마 학생 때는 토익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질문) 단어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나요? (Ex, 단어장)
단어공부요??? 제발 하지 좀 마세요. 단어공부를 해서 어디다가 쓰실 생각입니까? 단어가 몰라서 영어를 못한다? 단어를 몰라서 문장을 못 만들겠다?
이런 분들께 묻습니다. 과연 자신은 자신이 공부했던 문법책에 나오는 문법을 써서 입밖으로 내 뱉을 수 있는지??
토익공부를 한다구요? 과연 단어를 몰라서 못 푸는 문제가 몇 문제나 되나요? 토익문법책, Listening 공부를 하면서 익힌 단어등만 제대로 기억해도 이런 단어공부는 따로 안하셔도 될겁니다.
단어를 그렇게 기억을 할려고 노력 할때 한번 더 듣고, 한번 더 문장 만들어보고..하는게 100배는 중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저는 토익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래서 토익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답니다. "토익공부는 단어장 만들고 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라고 말하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토익이 자신의 마지막 영어공부인냥...
그리고는 다시 회화학원을 전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 않으시길....
질문) 비지니스 영어 관련 질문
질문) 시트콤으로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질문) 숙어는 외워야 하는 건가요?
질문) 전화영어 어떤가요?
질문) 회화건, 토익이건 문법먼저 해야하나요? 말하기 먼저 해야하나요?
질문) 토익 Part3,4 암기가 회화에 도움이 될까요?